출산률과 입시경쟁률이 관련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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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교때 입시에 시달릴 때 지금 태어나는 아기들은 우리때보다 태어나는 숫자가 적어 입시경쟁 없이ㅡ혹은 덜 시달리며 살겠다 했거든요. 그런데 요즘보면 아직도 대학가기 힘들다고 되려 예전보다 가기 더 힘들다고들 하시는데요. 당시에도 특별한 사정있지 않으면 거의 대학가는 편이었거든요. 실업계 진학도 열려 있었고요.
그럼 지금 출산률이 매우 낮다 하는데 이 아이들은 좀 나을까요? 황금돼지띠들은 유치원보내기도 힘들었단 기사보니 그것도 아닐것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입시관계자? 관련 분, 경험자?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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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3년간 수험생들 피크입니다.
대학 정원은 줄었구요.
지금 고1부턴 좀 나아지겠죠.
황금돼지띠 많다고 해도 올 수험생과는 천지차이입니다.

대학가기 힘들다는 것은 우리때보다 대학 진학을 원하는 아이들이 늘었고,
먹고 살만해서 아이들 교육에 투자하다보니 체감하는 것이 그렇다는 거죠.
극장 효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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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출생인원이 지금 입시인원의 60퍼센트 쯤으로 기억해요.
그렇다고 대입정원이 그 비율로 줄어들지는 않지요. 대학 돈버는 구멍 막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러니 실제적으로는 쉬워지는 것 맞지요. 명문대 가기도 당연히 경쟁률 자체는 낮아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