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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식당 봤어요~!

시나몬롤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1-07-09 16:41:06
어제 저녁에 남편이랑 카모메식당 영화봤어요~
전 참 잔잔하면서도 유머도 있고.. 맛난 음식도 나오고..
끝날때 미소가 띄워지는 영화라.. 좋다.. 생각하며봤는데..
남편은 영화중간에,,2,3번졸고.. 다보고나선.. 이게뭐야.. 이러대요~^^;;
타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하며 그 일을 통해 좋은 인연,,도 만드는 주인공 여자분이 참 부럽더라구요.. 저도 타지에 사는데요.. 가장힘든것이 좋은 친구를 만드는것인것같아요.. 그냥저냥 남편만 믿고 살고있긴하지만.. 언제까지 버틸수 있으련지..휴..

어제 영화서본 연어구이랑 오니기리가 참 땡기네요~^^ 이곳에도 카모메식당같은 곳이 있으면 좋겠어요~^^
IP : 115.64.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9 4:42 PM (112.186.xxx.247)

    그 영화를 치유의 영화라고도 하죠..
    몇년전 석사 논문 쓸때 제가 좀 방황을 했어요 너무 어렵기도 하고 힘들고..
    어느날 너무 힘들어서 있는데 인터넷 어디 보니까 카모메 식당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라는게 있어서 봤더니 정말 편안해 지더라고요 ㅋㅋ
    그 영화는 석사 끝날때까지 정말 힘들때마다 보고 또 보고 그랬어요 ㅋ

  • 2. ^^
    '11.7.9 4:49 PM (220.88.xxx.73)

    카모메식당이든, 안경이든...
    그런 삶을 살려면 수입에 상관없는 재산이 있어야...^^
    치유의 영화긴한데 정말 현실적인 치유가 아닌 환타지로 마비시키는 것 같아요.

  • 3. 시나몬롤
    '11.7.9 4:52 PM (115.64.xxx.230)

    윗님,,저도 그런생각 하긴했어요.. 돈걱정없이 저런 작고 예쁜 식당 운영하며 살면좋겠다..라고요~..^^

  • 4. 풍경
    '11.7.9 4:52 PM (112.150.xxx.142)

    기대감때문인지 처음 볼때 저도 넘 잔잔해서 어느새 졸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곤했던 영화네요
    아는 언니가 디비디를 빌려줘서 다시 볼 수 있었는데, 볼수록 좋더라구요
    근데 좀 여성적 감성이지 않을까 싶기는.... ^^
    지금도 살까말까 고민되는 디비디 중 하나예요

  • 5. 저는
    '11.7.9 4:57 PM (125.146.xxx.148)

    일본 영화나 드라마 보면 왜 그렇게 오글거리는지 모르겠어요.
    딱히 꼬집어 말은 못 하겠는데 배우들 표정이나 말투가 뭐랄까 갸륵?한 느낌?
    카모메 식당은 평이 괜찮길래 기대했는데 역시나..
    재밌게 본 일본 영화는 러브레터 하나 뿐이어요.

  • 6. ..........
    '11.7.9 5:15 PM (211.44.xxx.91)

    .저는 우연히 보다가 맘이 편해지고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82에서 그 영화얘기가 종종나와서 그런가 보다 했네요 추천하고 싶은 영화예요 특히 외로울때,,,,

  • 7. 가장..
    '11.7.9 5:15 PM (183.103.xxx.119)

    좋아하는 영화중의 하나예요..
    카모메식당..친구랑 같이 봤는데 친구는 저거 무슨 영화냐고..ㅋ
    졸기까지 하던데요..
    저는 넘넘 ~ 좋았어요. 저런 일본영화 넘 좋아해서.
    안경......도 추천해요!
    정말 맘까지 맑아지는 영화랍니다.

  • 8.
    '11.7.9 5:17 PM (211.58.xxx.50)

    저두 카모메식당 너무 좋아해요 - !
    안경이랑 호노카아보이..

    이런류의 일본영화가 정말 좋아요 ~~~

  • 9. 두쉐브
    '11.7.9 5:56 PM (115.21.xxx.51)

    집에서 시나몬롤을 만들게 만든 영화네요. 진짜 맛있어 보이더라는... 단, 주인공 여자의 일본배우특유의 사뿐사뿐한 가식적인 표정이랄까? 그런거랑 은근 일본 국수주의삘이 나서 살짝 거부감이 들기도 했던 영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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