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글 보고...전 느끼하지 않음 일단 80점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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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이 소년같아서 포용력은 적어 보이는데요,
정치적인 느끼함, 속물 느낌이 없어서 좋아요.
남자들이, 돈 버느라 고생하다보니
조직에 동화되서 느끼해질 수도 있긴 해서 뭐 대놓고 이렇게 말하긴 뭣하지만요,



여자들이 윤도현 좋아하는 이유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속물적인 느끼함 없이 담백하기만 해도
딴 거 안 보고 저처럼 80점은 주고 들어가는 분,  없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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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과 윤도현씨 둘다 담백한 느낌이지만 정치적인 느낌 전 많이 들어요...
꼭 나쁜 뜻만은 아니에요. 현실적이고 영민한 느낌의 한 종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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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식이 있는 것과
정치적인 것을
누가 구분해 놓긴 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