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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남자의 자격 봤는데요,질문~~!
1. 15년전
'11.7.9 12:50 PM (175.210.xxx.243)아들을 일찍 하늘나라로 보냈나 봐요. 아들생각으로 우울에 빠져있던 중 만남 노래를 접하고 매일 그 노래를 부르며 위안을 삼았다고....
2. 남격
'11.7.9 12:52 PM (180.224.xxx.218)오호~~그런 사연이 있었군요..감사합니다.
3. 저도
'11.7.9 1:41 PM (58.232.xxx.242)재방송으로 보면서 저도 모르게 막 울었어요.
특히 작년에 부인을 잃으셨다는 분이 부르신 고향생각 듣는데 첫소절부터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어쩜 그렇게 담백하면서 순수하게 부르시는지.....
울면서도 내가 왜 울지? 하면서 울었어요.4. ㅁ
'11.7.9 1:59 PM (175.124.xxx.28)막 울다가 요들송 아주머니 땜에 웃다가
똥꼬에 털 나지 싶었어요 . ㅋ5. 저는 본방 보면서
'11.7.9 2:37 PM (222.106.xxx.205)계속...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심사위원들도 너무 울다 보니 녹화가 중단 될 위기..
그러다
노래강사 젊은 할머님이 나와서 분위 바꾸는 바람에 ㅎㅎㅎㅎㅎ
대박이예요...6. 우연히
'11.7.9 2:53 PM (125.178.xxx.243)운전하고 오다가 DMB로 봤어요.
박치라고 하시는 아저씨..
또박또박 노래 부르시던 일본 분..
83의 나이.. 목소리는 예전같지 않으시지만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해
참 즐겁게 노래하시던 할머니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작년에 부인 보내고 고향생각 부르시던 노신사분에서 그만 눈물이 줄줄..
그 뒷부분은 못보고 내렸는데 제대로 챙겨 볼려구요.
83 할머니와 (남격도 모르셨다는데 아들 며느리 덕분에 너무 즐거운 경험하셨다고..)
부인 보내셨다는 할아버지 모두 자식들이 신청해줘서 나오셨다고 하는데
내 자신을 문득 돌아봤어요.
난 내 부모님의 즐거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진심으로 느끼고 있을까...
문득7. .
'11.7.9 8:00 PM (109.130.xxx.220)남격 항상 재미있게 보는데, 이번에 정말 가슴이 뭉클해서 보는 내내 눈물이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