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예정일 산모 양수질문..

양수 조회수 : 451
작성일 : 2011-07-09 11:02:16
오늘 예정일인 산모입니다.
초산인데요..

오늘 안나오겠지싶었는데

아까...뭐가 나오는듯 싶어서
화장실가서 확인했는데
그냥 맑은 물인데

계속나오지는 않고
팬티가 적셔질정도만나왔고(두겹바느질 된데 전부)
속옷갈아입고 일단 밥먹었는데

양수터지면 바로 오라고 했는데 이게 양수인가요?
종합병원이어서 아닌데 가기도 주저되고..

남편은 치과가서 집에 혼자있거든요.
진통은 없는데..
초산이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병원에 전화한다고 해도 이정도 설명이면 될까요?
괜히 겁이나네요..

(그리고 설거지랑 청소도 해야하는디..큰일..)
IP : 124.52.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9 11:03 AM (114.200.xxx.56)

    냄새 맡아보세요.비릿하고 그런 냄새 나면 양수인데요.

  • 2. 양수
    '11.7.9 11:06 AM (124.52.xxx.142)

    냄새 맡아봤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샤워해도 될까요?
    가방은 대충싸놓았는데..

    아... 갑자기 이게 뭐지..

  • 3. .
    '11.7.9 11:08 AM (114.200.xxx.56)

    어찌됐든...준비는 하고 있어야하겠네요..
    그래도 병원에전화햇 이런상황 설명은 햅세요.
    양수 터지고는 샤워안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전화해보세요.

  • 4. 양수인듯
    '11.7.9 11:08 AM (14.54.xxx.140)

    초산부의 경우 소변과 양수를 잘 구분하기 힘드나
    양막 파열시 양수가 배출되게 되고
    양수는 태아보호 감염방지 유착방지 태아 체온유지 출생시 윤활유역할을 하기에
    그런경우 24시간이내 출산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출산을 글과 말로 배워서 경험은 없지만
    어제 산과 전문의인 친구가 얘기해준바로는
    바로 병원가셔야 될것같아요

  • 5. 아님
    '11.7.9 11:09 AM (14.54.xxx.140)

    바로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 6. 양수
    '11.7.9 11:11 AM (124.52.xxx.142)

    네 지금 전화해봤는데 일단 오라고..

    아.. 무서워요..

    어머님들 잘할수 있겠죠?
    맨날 몸힘들다고 툴툴거렸는데, 어제도 입덧하고..

    남편없어도 택시타고 혼자가려구요. 치료중인지 전화를 안받네요..

    대답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되었어요.
    무서워서 눈물나려고해요..

    다녀오겠습니다.

  • 7. ..
    '11.7.9 11:11 AM (1.225.xxx.117)

    속옷을 갈아입었으니까 좀 있어보세요 또 팬티가 젖거든 가세요.
    저도 그랬는데 점점 양이 많아지더라고요.
    응급실이나 분만장이나 둘 중에 가서 간호사 붙잡고 오늘 예정일인데
    양수가 새는것 같다고 하세요.

    저는 새벽 2시부터 그랬는데 아침 9시 되니 생리 많은 날 같이 그 속도로 젖더군요.
    다른 증상은 아무것도 없죠?
    가서 촉진제 맞고 낮 2시에 낳았습니다.

  • 8. 초산의경우
    '11.7.9 11:14 AM (14.54.xxx.140)

    많이 힘들다고 하던데 원글님께서는 잘 하실거예요
    건강하게 출산 잘 마치시고 나중에 소식도 알려주세요 ^^

  • 9. 그리고
    '11.7.9 11:16 AM (14.54.xxx.140)

    요즘 병원은 임부셋트? 같은거 마련해 놓는데요
    필수 준비물 못 챙겨오는 임부들이 많아서요
    남편분께 문자보내시고 친정부모님께나 시부모님께 연락드리세요
    만악의경우 수술동의 사인도 해주셔야 하니까요
    힘내세요^^

  • 10. .
    '11.7.9 11:30 AM (114.200.xxx.56)

    출산 끝나고 대형생리대 채워주더라구요. 그것 있으면 가져가시고
    없으면 병원 매점에서 사놓으라고 하구요..

    출산을 할때 힘은
    그냥 똥 누듯이 그렇게 힘을 주면 됩니다. 저는 알려주는사람이 없어서...어찌하다가 힘을 그리 줘봤는데 그게 맞더라구요.....

    그리고...많이 아프고 힘든게 정상이니까...끝까지 힘내시고요..수술할까?싶을 정도로 힘들지만,
    나중에 얘기들어보니 수술해도 힘든거 다 힘들고 수술한더라구요.

    그러니 조금만 참고 자연분만,,,하세요. 할수 있어요^^

  • 11. .
    '11.7.9 11:59 AM (182.210.xxx.14)

    아~ 실시간으로...출산 잘하고 오세요~ 순산!
    전 출산경험이 아직 없는데, 글 읽으니 제가 허리에 다 긴장이 되네요~

  • 12. ..
    '11.7.9 11:59 AM (180.70.xxx.114)

    아이고 병원가셨나..
    이쁜 아가 곧 보시겠네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493 [원전] 미국 민간 방사능 측정 싸이트 3 참맛 2011/07/09 487
666492 중국/대만 드라마 어디서 볼수 있나요? dvd구입은? 추천도요~ 4 중화권 드라.. 2011/07/09 369
666491 습도 땜에....... 6 수원수원 2011/07/09 828
666490 얼큰 39세ㅠㅠ 머리스탈 조언좀 해주세요 3 39세 2011/07/09 796
666489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2 티몬 2011/07/09 205
666488 생일선물추천바랍니다 3 대학생딸 2011/07/09 220
666487 부천에 직장인들 점심먹을데가 별로없나요? 3 .. 2011/07/09 260
666486 질문>성형을 과도하게 하면요~ 3 오전 2011/07/09 721
666485 오늘 예정일 산모 양수질문.. 12 양수 2011/07/09 451
666484 오늘 잘먹고 잘사는법에 나온 이계진씨 집이 어딘가요? 1 궁금 2011/07/09 2,005
666483 주방바닥 폴리싱타일 2 인테리어 2011/07/09 729
666482 6월 7월 날씨가 증말 왜이럴까요 ㅠㅠ 3 2011/07/09 700
666481 오슬로 의자 의자 2011/07/09 207
666480 일본 오핑맨3 2011/07/09 169
666479 뭐 봐야 하나요? 분당 아줌마.. 2011/07/09 162
666478 손바닥 열때문에 잠을 못자요 ... 5 여디디아 2011/07/09 1,203
666477 육아휴직 쓰기 쉬위세요? 나비 2011/07/09 137
666476 경기도 광주.분당 근처에 구경갈곳 있을까요? 6 구경 2011/07/09 601
666475 파주 아울렛 가보고 싶은데 오늘 가면 사람 무지 많겠죠? 3 gjf 2011/07/09 752
666474 대학별 대표미인이랍니다,, 28 미인 2011/07/09 10,713
666473 나에게 신세계을 맛보게 해준 생활용품은 무얼까요? 29 저는오토비스.. 2011/07/09 8,548
666472 어제 공연 보고 왔어요 2 임재범 2011/07/09 652
666471 중2딸 키가 자꾸 크는데요... 18 ... 2011/07/09 2,886
666470 화장품(스킨로션)아무것도 안바르면 더 안좋을까요? 11 스킨로션 2011/07/09 4,349
666469 요즘 북한에서 공개처형이 부쩍 늘었다한다... 5 카라 2011/07/09 386
666468 지금 잘먹고 잘사는법의 이계진아나운서 12 부럽다 2011/07/09 2,553
666467 코스프레 2 궁금 2011/07/09 223
666466 가습기 어디에 두어야 하나요? 2 , 2011/07/09 211
666465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제일 좋나요? 3 . 2011/07/09 670
666464 요사이 해병대 가혹행위들 이야기가 많은데 10 군대 2011/07/09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