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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이상해요.(성격이..)
...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1-07-08 20:02:29
친정엄마가 좀 이상해 지는거 같아요(포악해진다고 해야하나).고향이 이북분인데 본인하고 뜻이 안~받으면 빨갱이라고하고(적색사상에 물들었다고..ㅠㅠ) 교회를 다니시는데, 너희들이 잘사는 이유는 하나님의... 에휴..이루 말을 할수가 없어요..병원에서 치매등 여러가지 검사를 했는데 이상은 없어요. 욕도 많이하고,다른사람 앞에서는 많이 아픈척을 하시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시는거 같고,동네에서는 약간 왕따인거 같기도 하고,가족들보단 오직 교회분들만 하고만 대화를 하시네요.자식들은교회 아무도 안다녀요, 엄마가 하도...아무도 엄마하고는 같이 살려고 하질 않아서...딸로서 이런 엄마 어케해야 하는지...요양시설은 본인이 완강하게 거절...정말 미쳐요. 며느리나오빠나 모두 학을...지혜 좀 나눠 주세요...ㅠㅠ
IP : 210.101.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8 8:23 PM (121.181.xxx.226)치매가 아니라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것 같은데요.
2. ..
'11.7.8 10:04 PM (1.247.xxx.45)연세가 혹시 70대나 80대 아니세요?
저 아는 할매중;;; 70대 할매가 있는데요-제가 그 할매한테 당한게 많아서 호칭이 이러니 이해하세요- 아침의 시작을 자기 아프다는 말로 시작해요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그런데 70대 나이치고 노인성 질환도 없어요
고혈압도 없고 정말 아무 병도 없어요 그런데 하루의 시작이 나 여기 아퍼 저기 아퍼 입니다.
그리고 고집 부리는거 장난 아니에요 남 의심하는건 기본이고요
자기말만 옳다 이겁니다.
그 할매 자식한테 원래 저러냐고 물어보니까 젊을때도 저랬지만 저렇게 심하지는 않았다고..
늙으니까 점점 더 고약하게 변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할매는 사업 하는데 약간 서비스업..하도 성격이 고약하기로 소문나서 인지 요즘 장사다 잘 안되나 보더라고요3. ..
'11.7.8 10:05 PM (1.247.xxx.45)그런데 글쓴님 방법이 없어요
어린애라면 때려서라도 가르치지..나이 먹고 늙어서 그렇게 된거 어떻게 고치겠어요
딸이 아무리 울고 불고 사정해도 그때뿐이지 절대 안변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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