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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안되는 남편이랑 사시는 분 계시죠?

에효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11-07-08 18:45:33
흐흑.. 저 아래 남자애 겨털 나면 키 안크냐는 질문 올린 원글인데요.

엄마는 152, 아빠는 168  양가에 170찍는 분 없고

중2고 겨털이 작년 겨울에 나고 지금 키가 162 니까.. 잘 커봐야 중 3가지 크겟네요.

제발 170만 되어다오. ㅠㅠ

겨털나고도  몇 년 후까지 쑥쑥 컸다는 후기 어디 없을까요 ㅠㅠ


미안하다. 머리나쁜 유전자 물려줘,,  음치 유전자 물려줘 .. 작은키 유전자 물려줘 ..

우리  대출빚만은  절대 물려주지 않으마..

IP : 121.168.xxx.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선배
    '11.7.8 6:47 PM (118.44.xxx.218)

    정말 군대 가서 키가 3cm커 왔어요;;;
    그래서 170cm되었다는;;;;

  • 2. ...
    '11.7.8 6:52 PM (180.64.xxx.211)

    병원가세요. 예전이야 몰라서 못 갔다지만 요즘 의학이 얼마나 발달 됬는데요. 키에 민감한 부모들은 벌써 초등학교 때부터 체크해서 낌새 있으면 바로 클리닉 갑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크겠지만 후천적인 노력도 필요해요.

  • 3.
    '11.7.8 6:53 PM (121.151.xxx.216)

    제남편 158이고 저 160인데
    제아이 고3인데 177이에요 지금도 크고잇는중이구요
    겨털뿐아니라 오만가지에 다 털이 났는데도 키가 큽니다
    그리고
    제남동생은 키가 작아서 군대에 가지않았어요 -믿기힘들죠 근데사실이네요
    그래도 아주 잘삽니다 이쁜색시얻어서 애도 셋이구요
    그동생 나이가 이제 37입니다

    저는울집에서 거인이죠
    저보고 울엄마 키크고 싱거운사람없다더니 너가 딱 그짝이라고 한답니다^^
    제키가 울집에서는 돌연변이 인거죠 ㅎㅎ
    시댁도 마찬가지이고 ㅎㅎ
    그래도 잘 큽니다

    그리고 엄마가 그리 상심하면 아이들은 더 해요
    그냥 무심히 넘기시는것도 좋아요
    키크다가 잘살고
    키작다고 못사는것도 아닌데요

  • 4. 에효
    '11.7.8 6:56 PM (121.168.xxx.68)

    음.. 저도 상심한 티는 안냅니다. 아들한테 그냥 170만 넘으면 되고 키높이 5센티 신고 머리좀 세우면 돼 ~ 하고 농담 삼아 얘기 합니다만.. 친한 친구들이 다 178이상이니 지가 스트레스는 받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우리아들이 180쯤 되면 정말 좋겠어요.

    성장 크리닉은 주위에서 많이 다닙니다만.. 제 볼땐 그닥 효과본애는 없었습니다.
    5~6학년 2년(월 200씩) 들여 다녀서 2년에 8센티 큰애가 젤 눈에 띄는데 그정도면 성장 크리닉 안다녀도 2년에 8센티는 크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곰곰히 고려 해봐야 겠어요.

  • 5. ㅇㅇ
    '11.7.8 6:56 PM (175.207.xxx.121)

    제조카들도 키 커요..식습관이랑 운동도 중요해요..수면이랑..
    유전이 100퍼 아닌데요?

  • 6. 에효
    '11.7.8 6:59 PM (121.168.xxx.68)

    엄마아빠 작아도 키 크는 애들은 양가에 그래도 크신분이 있더군요. 노력해 볼께요. ㅠㅠㅠ

  • 7. 후덜덜
    '11.7.8 7:02 PM (122.44.xxx.98)

    아이들 키는.. 정말이지 장담 못하겠더군요...
    울 언니키가 168이고 형부가 184인데... 조카는 176입니다.. 참고로 21살입니다.
    176이면 엄청 큰거지!! 라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울 조카曰 " 부모덕 볼 줄 알았더니 것도 아니네.." 라고 궁시렁 거립니다.

    부모닮아 클 수도 있겠지만.. 다 그런것만은 아닌것같습니다.

  • 8. ..
    '11.7.8 7:18 PM (110.14.xxx.164)

    ㅎㅎ 동네 엄마들 만나면 남편 키때문에 한숨지어요
    다들 168 근처고 한집은 163 ..
    애들도 당연히 거의 다 작고요 키 키우는거라면 귀가 솔깃해요
    우리도 168 인데 자긴 170 이라 우기고 요
    남자 애 경우는 고등때까지도 많이들커요

  • 9. .
    '11.7.8 7:26 PM (125.134.xxx.196)

    저희 형부가 165정도..언니가 163..서면 거의 비슷해요..
    이것때문에 결혼 엄청 반대 하셨어요
    저희집은 다 크거든요 아빠부터 동생도 다 175-180이고..
    클리닉 다니면 성장판 않닫힘 4-5cm는 큰다고 하더라구요.

  • 10. 저두
    '11.7.8 8:38 PM (119.207.xxx.29)

    아이들 올려다봐야 할정도로 작아요 158
    그런데 막내는 19세에 188..
    식습관이 아주 중요해요
    편식하지않고 무난하게 먹으면 남자아이들 겨털난것과 차이없는듯....

  • 11. ....
    '11.7.8 10:08 PM (121.165.xxx.214)

    저 부르셨어요 ?
    남편 169,저는 167이에요 그래서 높은굽 못신고 플랫신고 다녀요 ㅎㅎㅎ
    아들은 현재초등5학년인데 156으로 반에서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치라네요 ;;
    175~180정도로 커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

  • 12. 롤링
    '11.7.9 12:48 AM (124.56.xxx.16)

    유전자 도 중요 하지요..
    근데요...집에서 신경 써서 잘해먹이고..( 신토불이) 밖에 나가면 불량 많이 먹을수 밖에 없는 현실 인지라..
    우리 아들 제가 키가 적어 고민 많이 했는데 여기 저기 털나도 계속 잘자람니다..
    지금 군대 갔는데도 쑥쑥 자라고 있어요..
    좀 신경써서 먹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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