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징그럽게 책 안 읽던 애가 독서논술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어떤게 좋을지 조회수 : 398
작성일 : 2011-07-08 01:38:56
정말 징그럽게 책 안 읽었네요
만화책만 죽어라고 읽더라구요
그러더니 먼 바람이 불어서인지 요즘(기말고사 전에)도서관에서 슬슬 책을 빌려오더라구요
쟤가 베개로 쓰려나 싶어 봤더니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재밌다고 보고 있길래 하이고..내 인생에 저런 희안망측한 일을 다 보는구나 싶었어요
속으로야 그렇게 생각하고 겉으로는 우리딸 참 장하다, 중학생 되니 철들었구나..등등의 칭찬을 해줬죠

그랬더니 한술 더떠서 며칠후에는 기말고사 끝나고 나서 독서논술 같은걸 해보고 싶은데 엄마가 좀 알아봐줘...하는거에요
내가 로또를 맞으면 이 기분이려나..싶은것이...
애가 알아봐 달라는데 더군다나 책을 죽어라고 안 읽던애가 그러니 더 알아봐 줘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한데 주변에 아는 사람은 없고 여기밖에 제가 비빌곳이 없어서요

제가 아는거라곤 한우리밖에 없는데 중학생도 한우리를 하나요?
근처 학원엔 국어교과서 학습이지 독서논술이 없어서요
그리고 독서논술이라고 해도 대상이 전부 초등위주라서...
참고로 저희집은 서울입니다
저희애가 이제서야 좀 책을 읽나 싶은데 불을 확 당길수 있도록 꼭 댓글 좀 부탁드려요
IP : 220.70.xxx.1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8 2:29 AM (59.9.xxx.175)

    독서논술 중등 있는 데가 ..
    무지개(C&A아카데미)정도네요. 그리고 독서평설이라던가 유레카같은 데 보내시거나
    아니면 보통 학원에도 잘 뒤져보시면 중등반 있어요.
    동네 가르쳐주시면 좀 더 추천드리기 편할 것 같은데요.

    -전직 독서논술강사 ㅎ

  • 2. 저도..
    '11.7.8 3:46 PM (110.14.xxx.164)

    일산은 어디가 좋을까요
    우리도 지금은 이루미 다니는데 내년에 중학가면 어쩔까 걱정이에요
    책은 별로 많이 읽지 않는편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845 비비아나 ... 이 아기 너무 귀엽네요 6 불굴의 며느.. 2011/07/08 1,909
665844 아이 양육문제로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져서 이혼하고 싶은데... 23 어찌할까.... 2011/07/08 2,942
665843 저 요즘 종영드라마중 발리에서 생긴일 다시보고 있거든요. 27 이건 아무리.. 2011/07/08 1,927
665842 2주 연속 남편과 애기만 시댁에 보내고 고민중... 16 의견좀주세요.. 2011/07/08 1,887
665841 아버지 생신... 인당 2만원 내 예산으로 식사할 수 있을까요? 5 고민 2011/07/08 520
665840 베스트에 올라온 외벌이에 루이비통 댓글보니 담달부터라도 돈벌로 가야할듯...ㅜㅜ 66 그냥 2011/07/08 7,772
665839 어금니 때운거..얼마나 오래 가나요? 3 222 2011/07/08 517
665838 오늘 길가다다 우연히 마주친 커플보고 ... 2 좋을때다 2011/07/08 1,064
665837 어제 베스트에 있었던 골드미스 시누 이야기 왜 없어졌나요? 4 으악~!! .. 2011/07/08 1,466
665836 징그럽게 책 안 읽던 애가 독서논술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2 어떤게 좋을.. 2011/07/08 398
665835 내일 점 보러가는데요 2 쿄쿄 2011/07/08 423
665834 첫 데이트에 닭갈비를 사주던 그 남자는 왜 씻지도 않고 자는가. 23 깍뚜기 2011/07/08 3,103
665833 부모님댁에 에어콘을 새로 산다고 하는데요 L* VS 삼* 뭐가 낫나요? 11 고민 2011/07/08 522
665832 결혼12년 ..님들 결혼후 재산 얼마나 불리셨나요? 11 . 2011/07/08 2,908
665831 시댁 스트레스.. 과도하게 친해지려고 하시는 거 같아요.. 8 망할 핸드폰.. 2011/07/08 1,602
665830 산드라블록 닮았다는 말이.. 13 .. 2011/07/08 921
665829 피아노 개인레슨 받다가 학원으로 옮겨도 괜찮을까요? 3 레슨4년차 2011/07/08 483
665828 어쩌자고 일제 접시를 샀어요 2 저 미쳤나봐.. 2011/07/08 829
665827 계란 삶아먹고 왔어요.. 6 가출중년 2011/07/08 855
665826 빗자루로 학생 머리 때린 교사 "우발적이었다" 3 샬랄라 2011/07/08 261
665825 지금 우결 데이비드오 리세편 보고 있는데요 8 우왕 2011/07/08 1,802
665824 손톱밑이 너무 아파요. 1 엉엉 2011/07/08 209
665823 판도라로 보기 1 위기의 주부.. 2011/07/08 187
665822 서울이 도쿄보다 방사능 수치가 높대요... 17 진짜? 2011/07/08 2,754
665821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주고 있는데요.. 9 고양이고양이.. 2011/07/08 461
665820 샌드위치속 만들었는데 양파가 너무 매워요 6 어쩌나요 2011/07/08 892
665819 잠못이루는밤 1 2011/07/08 214
665818 노무현 평창 연설 ‘뭉클’ 이명박 대통령과 비교되며 화제 20 저녁숲 2011/07/08 2,266
665817 사먹는 김치 추천해주세요.. 17 김치 2011/07/08 1,458
665816 강원래,김송커플.. 49 자기야 2011/07/08 2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