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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선물 있으세요?

그리스가자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1-07-07 21:59:08
제목 그대로 저에게 선물을 주려고요.
그동안 저 아닌 동기간이나 가족들에게 쓰는 돈은
아끼지 않고 썼는데...

여러 일을 겪으면서 참 인생이 내 마음 같지는 않구나..라는걸
느낀 후에 저에게 1년동안의 프로젝트가 끝나서 목돈이 생겨서
선물을 주려고요...
여행은 여건이 안되고

하도 명품 명품 그러길래 저에게 선물을 주려고 하는데
샤넬 깜봉지갑 or 루이비통 팔레모 가방 중 뭐가 좋을까요?

사실 여유돈은 예금,펀드 빼고 500만원정도 생각하고 샤넬 가방까지 생각 했는데...
지금 줄이고 줄이고 한게 지갑과 가방인데

샤넬 지갑은 100만원 조금 넘고
루이비통은 200만원 조금 넘더라고요...

된장녀라고 욕하지는 마세요...
정말 저에게 주는 선물은 10년만에 처음인것 같아요...

동생이다 언니다 생각하시고 추천 좀 해주세요~
아니면 다른 선물도 추천 받습니다.
IP : 180.189.xxx.1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7 9:59 PM (210.205.xxx.25)

    해외여행...^^

  • 2. ^^
    '11.7.7 10:00 PM (203.130.xxx.85)

    저도 해외여행 추천해드릴래요. ^^

  • 3. 당연
    '11.7.7 10:01 PM (114.200.xxx.56)

    있지요.
    저 자타공인 짠순이인데,,,,꼭 사고 싶은건 몇년에 한번씩 사요.
    최근엔 잠옷하고 지갑...샀네요..

    지갑 들고나가도 우리동네 아짐들은 그게 뭔 메이컨지도 모름 ㅋㅋㅋ

    음..루비통은 로고가 안예쁘더라구요...짙은 똥색 비슷하니까...들고다니는거 봐도 예쁘단 생각은 안들던데..샤넬은 못봐서리...

    누구는 그랬다넹. 350만워짜리 루비똥 가방 샀더니 죄다 루비똥이라 신경질나서
    500만원짜리 샤넬 가방 샀데요.뭐 이사람은 돈 잘버는 사람이지만..

  • 4. --
    '11.7.7 10:02 PM (210.205.xxx.25)

    나에게 주는 선물이랍시고 스타킹
    립스틱 가방 옷 다 사봤는데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들었었어요.
    해외여행 먼데로 뉴욕 혼자 갔었더니 기억에도 남고 좋더라구요.
    전시하러 움직였었지만 나름 재미있었어요.^^
    좀 멀리 다녀오세요.

  • 5.
    '11.7.7 10:02 PM (211.253.xxx.235)

    그냥 예금통장이 좋아요.

  • 6. 지갑..
    '11.7.7 10:03 PM (175.197.xxx.16)

    사세요....
    자신이 자신에게 선물 주는거 너무 좋아요...
    여행은 여건이 안되신다니...갓고 싶은거.. 나한테 선물세요 ^^

  • 7. 여행강추
    '11.7.7 10:06 PM (115.137.xxx.40)

    여행이요 여행~

  • 8.
    '11.7.7 10:06 PM (14.52.xxx.162)

    곧이 가방류를 고르라시면 토즈의 가죽좋은 빅백이요,
    일단 샤넬 비통 너무 흔하고 짝퉁도 많고,,,

  • 9. 여행
    '11.7.7 10:07 PM (86.21.xxx.217)

    강력 추천요!
    물건은 사면 잠깐 즐겁죠. 어떨땐 시간이 지나면 처치 곤란이 되기도 하고...
    근데, 여행은 평생의 즐거움을 주죠.
    기억 속에서 영원히 남으니까요. 물론 사진으로도 남고...
    근데 여행도 젊었을때 해야 되더라구요.
    아직 젊을때 여행 많이 다니세요.

  • 10.
    '11.7.7 10:09 PM (114.199.xxx.181)

    소소한거에 돈많이써요
    목욕탕 맛사지, 타이맛사지,패디큐어..
    가랑비에 옷 젖긴해요.-.-

  • 11. 똥가방은
    '11.7.7 10:09 PM (126.114.xxx.4)

    디자인도 너무 많고 골치아프고 해서요 전 똥지갑을 샀어요. 지퍼달린 커다란 장지갑인데 살 때는 이 돈 주고 어떻게 지갑을.. 했는데요 전 가방 산 거보다 이 지갑 사길 더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가방은 옷이랑 경우에 따라 달리 들어줘야 되지만 지갑은 뭐 항상 같은 거 들고 다니잖아요. 사치니 뭐니 해도 그만큼 오래오래 잘 쓸 거라고 믿고 전 즐겁게 잘 들고 다닙니다. 볼 때마다 잘 샀다 싶어요.

  • 12. 여행은 지쳐서
    '11.7.7 10:44 PM (124.61.xxx.39)

    전 좋아하는 공연 티켓오픈하면 VIP석 질러주고, 유기농 간식 사먹는걸로 만족해요.
    이젠 쇼핑도 여행도 힘들어서... ㅠㅠ

  • 13. 저두
    '11.7.7 11:07 PM (122.46.xxx.54)

    가방보다는 여행이나 콘서트나 뮤지컬등등요...^^

  • 14. 지금
    '11.7.7 11:13 PM (14.56.xxx.26)

    샤넬 지갑 사고, 다음엔 좋은 가방 사겠어요~

  • 15.
    '11.7.7 11:24 PM (123.212.xxx.170)

    물론 혼자 여행이 제일 좋더라구요.. 하지만... 여건이 안된다 하시니..
    전 그러고 보니 제게 선물을 많이 했나보아요..ㅎ
    두가지가 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서 더 고민이실듯 해요..
    제가 그렇거든요..
    깜봉지갑은 너무 예쁘긴 하지만.. 금방 헌거 같은 표시가 많이 나서 오래는 쓰기 어려울듯 하구요.
    그래두 너무예쁘죠..
    루이 가방은... 음.. 아무생각없이 들긴하지만... 너무흔하긴 해요..팔레모는 더욱..200주고 살만하지 않은 느낌...

    둘중 하나 하신다면 지갑하세요~~~^^ 지퍼형 장지갑도 나왔던데..^^

  • 16. ..
    '11.7.8 12:11 AM (220.87.xxx.42)

    가방이냐 지갑이냐를 고민하신다면... 지갑 좋은걸로 사세요...

    옷이나 가방은 가끔 들고 나가지만.. 지갑은 늘 쓰는 거니까....

    비싼 지갑이라서가 아니라..
    내 맘에 쏙 드는 지갑이라면. 지갑을 꺼낼때마다 행복하게 해 준답니다....

  • 17. 지갑
    '11.7.8 12:47 AM (58.231.xxx.62)

    샤넬 사서 이쁘게 쓰세요..솔직히 여행이 제일 좋은데 여건이 안되시면 이쁜 샤넬이 좋을듯..

  • 18. 지갑
    '11.7.8 11:42 AM (110.8.xxx.175)

    깜봉으로 사세요.캐비어가 더 실용적일것 같지만..
    깜봉 이쁘잖아요.팔레모가 엄청 올랐군요..첨나왔을때 큰사이즈 138만원인가 주고산것같은데..

  • 19. ..
    '11.7.8 1:57 PM (116.120.xxx.120)

    지갑은 비추해요.
    아무래도 매일쓰는 물건이니 오래 못쓰게되거든요.
    지갑은 명품도 금방 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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