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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에 물건 거래하면, 원래 이정도 문자는 오는 건지..

벼룩 처음에..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1-07-07 18:46:58
여긴 아니고,
다른 곳 중고거래 하는 곳에 물건을 내 놓았어요.

만오천원에 택비별도, 로 쓰지 않았던 물건을
그냥 처분목적으로 내 놓았죠..

근데, 거래 하기로 하신분이 깎아달라, 부터 시작하시더군요.
그냥, 어차피 이윤 목적이 아니라 택비 부담은 제가 하기로 하고 시작했어요.
-이걸로, 문자가 4번 이상 오갔지요..

그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근데 그때부터 시작이었죠
계속 문자가 오는 겁니다.

분명히 물건 소개하며 써 두었던 부분부터 시작해서
-이 문자도 5번 이상 받았어요

직거래 안되느냐고 계속 문자..
택비 제가 부담 하니 되지 않냐고 해서 마무리..

업무 시간이라 인터넷켤 틈도 없는데
자꾸, 자기가 구입했으니, 완료로 내리라는 문자..

입금하고 나선,
언제 받냐,
어느 택배를 쓰냐,
계속 보내시다가

보내는 오늘은 송장번호 달라고 3번 문자
보내주니
안보내줘서 무지 불안했다, 왜 진작 안알려 줬냐,,

아, 정말 삼십번 넘게 문자 주셨네요;;;.
그냥, 팔지 말걸 그랬나, 그런 생각이...

처음 올려봤는데
아, 너무 힘드네요...

받고 나서도, 왠지 불안합니다...
또 연락 계속 하실거 같다는.... 무슨일로든..

저, 정말 중고거래 못하겠어요T.T

장터에 꾸준히 물건 올리시는 분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T.T
힘드네요..

나름, 답을 찾은게,
외로우신 분인가 보다... 라는 생각이..^^;;;
IP : 118.32.xxx.1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범하지
    '11.7.7 6:51 PM (211.214.xxx.226)

    않아요. 보통은 그렇게 문자 많이 안보내거든요.

  • 2. 사실 많이
    '11.7.7 6:54 PM (180.66.xxx.37)

    보내고 질문하는것도 미안하던데.. 이런문자 많이 받겠지..싶어서.. 사람나름이겠지요. 배려에 대한 개념이 조금 없으신..한마디로 피곤한스타일.

  • 3. ...
    '11.7.7 6:55 PM (175.119.xxx.69)

    평범하지 않아요. 첨 쪽지 문의로 그런 기미가 보이면 거래중이라고 그러고
    그 분과는 거래 안해요.
    그런 느낌있을때 거래하더라도 결국은 뭐가 문제네..반품해달라..
    택배비도 판매자가 내라...이런 경우 많거든요.
    저는 벼룩 거래 많이 해봐서 웬만하면 감이 오더라구요.
    벼룩거래에도 진상있어요.

  • 4.
    '11.7.7 6:57 PM (58.148.xxx.12)

    시작이 안좋으면 끝도 별로더라구요,, 벼룩인데 쇼핑몰 쇼핑하듯 묻고 따지면 받고나서도 따지더라구요.

  • 5. 뒷말
    '11.7.7 7:02 PM (112.187.xxx.114)

    나올까봐 걱정이네요
    그런분이랑은 아예 거래 안하는게 좋아요
    없던 흠도 만들어낼 그런 스탈 종종 봐와서

    저도 거래 몇번씩 하고 하는데요
    의심병있는 사람이랑은 안해요

  • 6. ..
    '11.7.7 7:04 PM (211.199.xxx.38)

    별의 별 사람 많아요..그냥깔끔하게 입금하고 내가 택배보내고 송장번호 문자로 주면 감사하다는 인삿말로 끝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제 경험상 꼭 사고 싶은데 깍아달라는둥 하는 사람들이 뒷말도 많고 별의별 트집도 다 잡더군요..
    거래중에 아니다 싶은 사람과는 거래 중단하는게 현명한것 같아요.이미 물건 보냈음 어쩔 수 없지만요.

  • 7. ...
    '11.7.7 7:07 PM (116.40.xxx.205)

    벼룩 여러번 하다보면 윗분처럼 정말 감이 확~ 오고 거의 맞아요
    처음부터 느낌이 안좋다싶을 정도로 말도 안되는 거 질문하고 시비걸어서 가격 내리고
    물건 받고 나서는 또 다른 트집 잡아서 문제 일으키고...
    전 90%는 좋은 구매자들과 거래해서 기분좋았는데 10% 진상들만나면 아주 괴롭더군요

  • 8. ..
    '11.7.7 7:12 PM (116.121.xxx.39)

    그런분 거의 없어요.
    꼭 끝이 안 좋더군요..그런 분은..

  • 9.
    '11.7.7 7:12 PM (121.164.xxx.88)

    그런사람이 물건받고 반품해요. 안해주면 또 진상짓 하구요 .

  • 10. .
    '11.7.7 7:24 PM (175.119.xxx.69)

    어떤분은 꼭 장터 올리자마자 쪽지보냅니다.
    옷 올리면 반품 사이즈 재 달라..
    친절히 답변주면 "아무래도 작은것 같다."
    다음번 또 옷올리면 반품 사이즈 재 달라.
    친절히 답변주면 "아무래도 클것 같다. 패스할께요."
    저는 아직도 그분 옷 사이즈를 잘 모르겠어요.
    제 옷 사이즈는 항상 일정한데..
    이젠 그 분 아이디 보면 쪽지 답변 안해야쥐.

  • 11. .
    '11.7.7 7:51 PM (222.109.xxx.26)

    정말 집에 박스도 둘 공간이 없어 팔았어요. 한번에 거래되고 나중에도 너무 맘에 들고 고맙다는 분도 계시지만, 정말 오만진상짓 다 떨고 사람 질리게 하는 사람들. 왜 백화점 가서 손가락 열개로 다 만져보고 제 값 다 주고 안 사는지.

  • 12. ^^
    '11.7.7 8:04 PM (218.158.xxx.163)

    저두 벼룩거래 많이 해봤지만 그런사람 별루 없어요..진상 만나신듯..
    전 정말 진상 며칠전에 겪었네요..
    새벽두시에 문자를 했어요..늦은시간에 미안하단 한마디없이 구구절절
    사고싶었다는 사연부터 시작해서 길~게.
    전 자다깨서 졸린눈 비비며 계좌알려줬는데,,
    그담날 문자로 제집 전화번호 묻더군요
    요즘 사기가 많아서 확인하고 싶다고..(택포 16.000 원짜리)..
    그러더니 집전화로 전화 오대요..통화하면서 제가
    의심되면 먼저 물건받으시고 나서 돈보내라 했더니,,그러자구 고맙다고,,
    물건보내고 송장번호 알려줬더니 받고 바로 보내겠다고 하대요..
    받고도 넘었을시간에 잘받았냐 물으니,,잘받았단 고맙단 말만 달랑~
    좀 짜증나서 돈입금 언제하냐니까,,인뱅 안해놔서 낼보내주겠단 말만 달랑~미안한 기색도없이.

  • 13. 그런사람은
    '11.7.7 8:08 PM (124.153.xxx.189)

    자기가 야무지고 똑똑한줄알아요

  • 14. .
    '11.7.7 8:12 PM (14.52.xxx.167)

    82 장터에서 몇 번 거래해봤는데 그런 사람 한 명 만났습니다.
    전 이제 에누리는 못해드린다, 죄송하다로 원글에 써놓습니다. 깎아달라 한다면 절대 안해줍니다.
    좀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처음에 티가 납니다. 판매자 측에서 거짓말이라도 해서 죄송하지만 팔렸다거나 다른분과 먼저 거래중이라 못판다거나 해서 진작에 물리쳐야 해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런 사람 드무니 중고거래에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그나마 파는건 쉬운편이랍니다. 사는건 정말.. 못 하겠더라구요.

  • 15. ..
    '11.7.7 8:31 PM (14.35.xxx.121)

    전 첫거래가 젊은엄마 첫마디가 깎아달라... 안된다했더니 그럼 꼭 나한테 팔아라 (싸게 내놨거든요) 은행이 다르니 수수료 빼달라 귀찮아서 그러마 하고 물건 보냈는데 돈을 안보내 돈보내달라고 문자 보냈더니 계속 씹고 오기생겨 몇일이고 문자... 보낸주소 있느니 내 찾아간다 이런맘까지 먹게만들더니 결국 받았는데 뭐 문자비용이나 빠졌을런지 이젠 질려서 벼룩안하네요..

  • 16. ..
    '11.7.7 9:22 PM (112.151.xxx.37)

    앞으론 첫판에 깎아달라고하는 사람은
    무조건 피하세요.
    깎아주는건 해줄 수 있는데...확률적으로 정말 진상이 걸리더군요.
    받고나서 물건 트집잡아서 반품해달라고 할 확률도 높아요.
    아니면 트집잡아서..귀챦으니까..판매자가 반값 줄테니
    그냥 쓰라는 말 나오게 만들거나......
    징글징글한 사람한테 걸려서 저도 벼룩 안하고
    그냥 재활용에 버려요. 만원 이만원 벌자고 문자 수십통에
    진빠진거 생각하면 징그럽더라구요.

  • 17. 맞아요..
    '11.7.8 11:45 AM (114.200.xxx.81)

    외로우신 분이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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