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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 이온수기 정말 그렇게 좋은가요?
자기가 알칼리 이온수기 판매하는데 그 물이 그렇게 좋다며 원가로 줄테니까
저더러 사라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서 어디에 좋다.... 뭐 이런얘기는 없고 그냥 무조건 좋답니다.
판매가가 200에서 조금 빠지는데 저한테는 원가에 준다고.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인터넷으로 잠깐 봤는데 좋다는 사람도 있고
확실히 효과가 증명된건 아니라는 얘기도 있고
무조건 많이 마시면 부작용이 나타날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좋다면 어디에 어떻게 좋은건지 알고 싶어요.
1. 그냥
'11.7.7 6:21 PM (211.223.xxx.87)무슨 만병통치 그런 건 아니고요.
제 경우는 잘 쓰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생리통이 엄청 심했는데,
열심히 이온수 물 마실 땐 생리통에 굉장히 효과를 봤어요.
전 진통제를 먹어도 복부에 불쾌한 통증이 남아있어서 힘들었는데 이온수를 같이 마셔주면
배가 많이 편해지더라고요.
지금은 워낙 물 많이 마시는 자체를 못하는 체질이라 평소엔 가끔 마시고 생리할 때만 집중적으로 마시는데,
그 정도만 해도 생리통이 많이 완화되거든요.
같은 물이면 비슷할 줄 알고 입에 더 맞는 보리차도 생리 때 마셨는데 생리통이 심해서 확실히 좀
차이가 있긴 한가보다 했습니다.
이온수기 사용하면 산성수도 같이 나오는데, 그거 안 버리고 받아뒀다가 저희 어머니는 세수 하고 마지막에 헹굼시 사용하면 피부도 안 당기고 좋다고 해서 산성수는 별도로 받아서 모아서 쓰세요. 저희 집은 정수기 대신에 저거 사서 몇 년 째 잘 쓰고 있습니다.
전 생리통 때문에 무리해서 구입했다가 효과를 보긴 했지만 몸이 건강한 분들은 딱히 별 효과 없을 수도 있을 거예요.2. .
'11.7.7 6:26 PM (118.220.xxx.36)한우물이온수기 기본형 100만원도 안해요.
3. .
'11.7.7 6:43 PM (211.176.xxx.147)예전에 유행했던 연수기 고급버전 아닌가요? 그때 별로 안비쌌었는데 200만원 100만원이라니...너무 비싸네요. 어릴때 할머니 고모할머니 우루루 모시고 와서 백만원 넘는 암웨이 냄비세트를 진자 좋은 물건 소개해준다며 선심쓰듯 강매하고 가신 작은아버지 생각도 나고 그렇습니다.
4. ...
'11.7.7 6:48 PM (112.154.xxx.65)1년째 사용중인데요 몸에서 느낄만한 효과 없어요. 그냥 물맛이 생수에비해 부드럽다 할 정도인데 냉수가 아니라서 여름엔 사실 불편해요. 찻물 우리거나 다시마물? 뭐 그런거할때는 확실히 생수보다 잘 우러나긴 하지만요...
5. ....
'11.7.7 7:16 PM (14.53.xxx.222)전기로 강제 분리시킨 물이 과연 몸에 좋을까요..
태고적부터 자연상태의 물을 먹던 인간의 몸에 무엇이 좋을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텐데..
왜 다들 낚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주변 아는 사람도 그거 엄청 좋다고 노래를 부르며 애용하시던데 한 4년쯤 쓴거 같아요..
그거 먹으면 암도 안걸리고 만병통치약인양 건강을 위해 열심히 드시던데..지금 항앙치료 다니셔요..
것도 희귀암으로요....그게 정말 몸에 좋은 물이라면 한 4년 정도 열심히 드셨으면 암 같은건 안걸려야 하는거 아닌가요..?6. .
'11.7.7 7:16 PM (14.55.xxx.168)저도 아는 분이 사용하던것 주셔서 잘쓰고 있어요
효과?? 이런것은 모르겠고 그냥 생수 사다먹기 귀찮으니 잘씁니다
산성수 받아서 가려운데 씻으면 좋아고 하는데 귀찮아서 안하고 있어요
비싼 정수기 정도라고 생각되던데요7. 형부가
'11.7.7 8:01 PM (116.122.xxx.60)암투병 중이신데 의사선생님께서 그 물 먹지 말라고 하셨대요.
암환자들 한테 안좋다고...8. 한우물
'11.7.7 8:16 PM (14.52.xxx.184)한우물 5년정도 썼는데 솔직히 별 느낌은 없어요.
물맛은 부드럽고 괜찮아요.
필터 안비싸서 좋구요.9. ph 밸런스
'11.7.7 8:41 PM (182.209.xxx.164)균형이 안맞지 않을까요?? 알칼리수를 일부러 복용해야할 병환이 있는 분들에겐 필요하겠지만요.
10. 바가지네요
'11.7.7 10:34 PM (124.61.xxx.39)알카리 이온수 가격 많이 다운됐는데 두배로 파는 것 같아요.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수년째 마시고 있는데... 그렇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