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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자꾸 물리고, 꼬집히는데..

아이엄마 조회수 : 312
작성일 : 2011-07-07 17:41:52
만 3살이 안된 아이에요..
온순한 아이고,  
물거나 때리거나 그런 성향은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아이들한테 일방적으로 좀 당하는 편인거 같아요..

얼마전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 다른 아이가 우리 아이껄 뺏으려고 했었나봐요.

울아인 안놓치려고 잡고 있고, 그랬더니 그 아이가 울 아들 팔을 물었네요..  이틀을 이빨자국 이랑 멍이 들정도..

또 지금 전화를 받았는데 어린이집 하원 차량에서  다른 아이가 울 아들 얼굴이랑 귀를 꼬집 었다네요.

엄마가 놀래서 물어보니 차에서 그랬다고,, **이가 꼬집었다고..

차량도 스타렉스라 애들도 많이 안탈텐데.. 이거 너무 관리 안되는거 아닌가요??  

지금 너무 속상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어린이집에 계속 신경만 써달라고 할 수도 없고.. ㅠ ㅠ.
IP : 220.85.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7 6:11 PM (211.203.xxx.218)

    들어간지 얼마안됬나요?
    조금만 참으세요. 물론 관리가잘 안되는 어린이집도 있긴하겠지만(교사에 따라서) ...
    제가 아는 아이도 엄마가 다른 ㅇ아한테 우리애가 물리고 꼬집히고 한다고 원을 옮겼거든요. 근데 제가 이 아이를 보살피다보니 이 아이가 은근히 먼저 다른아이를 할퀴더라구요. 밀치고...
    집에서 내아이만 볼때는 다들 온순하다 착하다 그런 생각 많이해요.그런데 아이들끼리 모아놓고 보살피다보면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요. 아이끼리 모며있다보니 다툼도 생기고 그러다보면 장난감을 뺴았기는 아이도 있고, 할퀴는 아이도 있고, 물리는 아이도 있어요.
    또 학기초에는 새로온 애들이 맣다보니 서로 물고 할퀴고 그런일이 많ㅇ요. 교사는 뭐하냐고 물으시겠지만 한아이만 돌보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순간 물리고 때리고 그럽니다.
    만약 적응기라면 조금더 지켜보시고, 원에는 잘 부탁한다고 얘기하시고요. 원을 옮기거나 하는건 조금 생각해보세요.
    왜냐면 엄마가 싫어서 원을 옮기는경우가 생각보다 만흔데 아이들 적응하기가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내아이가 힘들어요. 보통 2달걸리기도 하고, 금새 적응하는 아이도있지만 나름 아이가 힘들어해요.
    그리고 원글님 아이도 몇번 당하다보면 요령을 터득합니다. 잘 때리는 아이나 싫어하는 아이가 곁에오면 손사래 치거나, 소리지르거나 밀기도 합니다. 잘 피하지요.
    그리고 항상아이들 보면 피해자 가해자가 정해진게 아니예요.
    오늘 물린 아이가 내일 물수도 있구요. 때릴수도 있어요.
    아직 어린 아이들 이쟎아요. 말이나 행동으로 다 표현하지 못하니까 일단 몸으로 밀치거나, 할퀴거나 물거나 하는 경우도 많아요.
    선생님께 좀더 신경써 달라고 얘기하시고 잘 지켜봐주세요. 항상 선생님을 먼저 믿어주시구요. 교사도 사람인지라 나를 믿는 부모가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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