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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사진 보고 저도 비슷한 불쾌했던 경험요..

애기엄마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11-07-06 17:17:20
신랑과 같은팀 여직원이 있는데요..
제가 그 여직원보다 나이가 대여섯살 많으니..
누가 이쁘고 안이쁘고를 다 떠나서 그 여직원이 저보다야 상큼하고 이쁘겠죠..
회사 행사때문에 몇번 봤을땐
제 주위에도 흔히 있는 성격털털한 쿨한 여직원으로만 생각했는데요..
보다보니 쿨한게 정도를 지나치더라고요..

직장 상사의 와이프인 제가 있는데도 반말 섞인 농담을 해대고..
쓸데없는 사적인 얘기나 농담 주고 받고..
그런걸 아무말없이 받아주는 제 남편이 더 문제라고 생각해서.
하루 날잡아 얘기했죠..
아무리 회사 분위기가 그렇다해도 와이프앞에서 그런 말투 예의없고 경우없는거다..
기분이 나쁘다.. 또 그러면 당신이 뭐라 해라.. 받아주는 당신 잘못도 크다..
어쨌든 그 뒤로 마주칠일이 거의 없었는데..

저희 애기 돌잔치때 그 여직원도 왔답니다..
손님들 오면 스냅사진 찍고 그러잖아요..
회사 여직원 모여있는 테이블 근처에 신랑과 제가 갔더니만..
그 여직원이 나서서 여기 오셔서 사진 찍고 가시라고..
전 빼고 신랑만 팔을 팔짱을 끼다시피 끌고 가더니..
여직원들 틈에 끌고 가서 자기 옆에 앉히는거에요..
사진 기사님이 좀 붙어주시라 햇더니
꼭 김민정이 유재석한테 했던 행동처럼..
유부남 허벅지 안쪽에 손을 올리더니 자기쪽으로 바짝 당기는데..
신랑은 아무 의식을 못한건지.. 아니면 모른채 한건지 그냥 사진 찍고 일어서더라고요..
옆에서 보던 저는 어찌나 화가 나던지..
돌잔치 중이라 머라 말은 못하고.. 경황도 없었고..

나중에 잔치 끝난 후에..
혼자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 여직원도 결혼할 남자친구도 있고 저희 신랑도 믿고..
제 친구들이 말하는것처럼 나쁜 관계는 아닌거 알지만..
정말 너무너무 불쾌하더라고요..
경우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친밀한 사이일지라도..
아무리 아무 생각없이 한 행동일지라도..
그렇게 행동 않하고.. 행동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나중에 신랑한테 그 얘길 했더니 자긴 정말 몰랐었다고..
제 앞에서도 그런데 회사 안에서도 그런 행동을 할거 아닙니까..

그 일 있은 뒤에 김민정씨 사진을 봐서그런가..
아.. 정말 경우없어 보이네요...

IP : 211.207.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7.6 5:18 PM (58.145.xxx.124)

    그 여직원 남편될사람이 안됬네요.....

  • 2. .
    '11.7.6 5:22 PM (14.50.xxx.248)

    음.....아줌마들 중에도 그런 사람 꼭 있어요.
    그런 아가씨가 나중에 그런 아줌마가 되는거겠지요?
    기본적인 예의만 지켜도 그리 허물없이 상대 배우자 기분
    상하지 않는데 꼭 친밀한척, 성격 좋은척 하면서
    스킨쉽하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오히려 찌질해 보이는
    그런 오묘한 상황.
    어쨌든 김민정건은 캡쳐해서 더 그렇게 보이겠지만
    분명 단정한 성격의 사람은 그런 행동 안합니다.
    민정씨가 오해받느거라 하더라도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게되어 다음부터 조심하게 된다면
    그것도 그리 나쁘기만 한것은 아닐테죠.

  • 3. 1
    '11.7.6 5:27 PM (58.233.xxx.219)

    남자친구가 생일날 옆에 앉는다는 여자동료한테 티 선물을 받았는데,
    왠 선물이야~ 하고 물으니까 자긴 그 여자동료 생일날 와인을 선물했다는데
    그 여자가 소심한 성격인데다가 그 와인이 굉장히 비싼줄 알고 티를 사준것 같다고 하더군요.
    전 이성친구한텐 생일선물도 안주고 또 받지도 않는데... 제가 학생이라 그런거겠죠?
    지갑사정이 좋아지면 아량을 베풀겠죠 저도....

  • 4. 그러게요...
    '11.7.6 5:29 PM (58.145.xxx.124)

    하고많은 신체중에 왜 굳이 거기에 손을 대는건지;;;;
    전혀 괜찮지않은 행동이죠. 예의없는거고...
    친밀감의 표현은 다른방법으로도 할수있는건데

  • 5. 180 동감
    '11.7.6 5:35 PM (220.86.xxx.75)

    정말 제정신박힌 사람은 잠깐도 그렇게 하지 않아요. 유부남이든 총각이든 일관계로 만난 남자에게 절대 그러지 않지요. 전 김민정 아역때부터 친근했고 너무 예쁘게 잘 커서 좋아했는데 이런일로 가쉽거리 되고 좀 안타깝네요.

  • 6. ..
    '11.7.6 5:49 PM (175.112.xxx.147)

    저도 저런경우 많이보기도 하고 당하기도 했어요.
    저랑 남편이랑 단골 호프집 가면 여사장이 꼭 저럽니다. 합석해서 말 나눌때 제 남편이 옆에 앉았있으면 계속 말하면서 별거 아닌 얘기에도 제 남편 무릎치고 어깨 치고 하며 스킨쉽해요.
    그리고 남자 중에도 끼가 잇는 사람은 꼭 저런식으로 얘기하며 자연스럽게 손을 친다든지 어깨를 누른다든지 하더라고요. 얼마나 불쾌한지... 김민정도 그렇네요. 근데 저걸 가지고 당사자에게 뭐라 하기도 참 그렇죠~
    습관이라며 부인하면 그만이잖아요..

  • 7. ...
    '11.7.6 6:14 PM (125.183.xxx.77)

    신혼때 집들이에 온 여직원이 신랑옆에 앉아서 손을 허벅지에 올린적이 있었어요.. 제가 집들이 끝나고나서 신랑한테 그 얘기하면서.. "걔한테 얘기해라.. 내가 얼마나 무서운 여잔지.. 이번 한번만 참는다,," 그러고 협박? 비슷하게 했던적이.. 무지 기분 나쁘더라구요..

  • 8. 그런사람 싫어요.
    '11.7.6 7:15 PM (121.138.xxx.111)

    저도 그런 부분은 서로 조심하고 깔끔떨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스킨쉽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그런게 성격좋고 소탈한거 아닌거 같아요.
    그런 소탈함 성격을 빌미로 은근슬쩍 터치하는 남자나 여자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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