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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김치 맛있게 담그시는 분 노하우 전수 좀 부탁드려요.

작성일 : 2011-06-15 11:44:19
누가 담궈주는 부추김치 맛있게 먹을 줄만 알았지,

제가 부추는 해 보질 못 했어요.

근데 엊그제 마트갔다가 반찬 코너에 있는 부추김치를 보더니,

신랑이 먹고 싶다고 좀 사자고 하네요.

내가 해 줄게...하고 그냥 와서 무농약 부추 1kg 을 주문해서 오늘 도착해요.

1kg이면 양도 좀 많지 않을까 싶은데, 실패하면 낭패라서 부탁드립니다.

짜지 않고 맛있는 부추김치 어떻게 담그나요?




꾸벅~~~~~~~~~~~



IP : 211.172.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수선종결자
    '11.6.15 11:58 AM (180.71.xxx.82)

    저는 부추김치 담을때 기존간을 액젓으로 해요
    부추를 먹기좋게 썽둥썽둥 썰고 양파도 채쳐넣고
    고촛가루랑 액젓넣고 좀 싱거울듯하면 굵은 소금으로 마무리..
    다듬기부터 버무리는 시간까지 부추1단이면 30분도 안걸릴만큼
    후다닥 할수 있는 간단김치라 저는 자주해 먹어요^^

  • 2.
    '11.6.15 12:39 PM (221.141.xxx.162)

    제가 담그는식은요.. 애들이 좋아해서 자주 담가요..
    한단기준
    부추를 7센티 간격으로 숭덩숭덩자르고
    넓은 볼에 양파채쳐넣고
    마늘 세개 다져넣고 (안넣는 분도 계시지만 전 넣습니다 액젓냄새땜에)
    고춧가루 반국자 (국자로 계량할께요)
    설탕 반국자
    액젓 반국자
    깨소금 반국자
    나머지간은 소금으로
    훌훌 털면서 무치시고 너무 벌겋게 하시면
    맛 없어요.. 제가 하는 식은 짭짤 달콤 식인데
    초등인 우리애들 밥도둑이랍니다..

  • 3.
    '11.6.15 12:46 PM (121.137.xxx.166)

    부추 한단에 설탕 반국자 넣으면 너무 달지 않을까요?

  • 4. 부추김치
    '11.6.15 1:32 PM (211.51.xxx.98)

    액젖으로 간하고, 되도록이면 양파, 배, 남은 밥(풀 대신),
    마늘 조금 같이 액젖과 물 조금넣고 같이 갈아서 넣으면
    맛이 좋아요. 설탕 넣지 마시고 이렇게 하면 양파와 배의
    단맛이 맛을 살려주더라구요. 그런데, 관건은 간이니까
    간을 잘 보셔서 담아보세요.

    전라도식의 진한 부추김치를 원하시면 멸치젖 (물로된 액젖말고
    멸치가 통으로 들어있는 것)을 갈아서 넣으시면 죽음이죠.

  • 5. 원글이
    '11.6.15 1:42 PM (211.172.xxx.76)

    조언들 잘 기억해서 오늘 담궈 보고 잘 됐으면 자랑글 올릴게요~
    고맙습니다^^

  • 6. 그의미소
    '11.6.15 1:52 PM (121.145.xxx.19)

    아는 언니가 전라도 사람인데 음식솜씨가 참 뛰어나요.
    그 언니한테 얼마전 부추 김치 물어봤었거든요.
    언니가 말하길 맑은 액젓 보다는 진한 젓국이 맛있고 설탕을 꼭 넣어야
    맛있다고 하네요. 좀 단맛이 나야 맛있대요. 젓국땜에 그렇게 단맛이 많이
    나지는 않을듯 합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 볼려구요.

  • 7. 근데
    '11.6.15 2:01 PM (116.122.xxx.60)

    각종 요리 레시피들에 보면 설탕은 기본으로 다 들어 가더라구요.
    그대로 따라하면 설탕 안들어간 음식은 맛없다 느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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