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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남편 너무 안스러워요

짠하다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1-07-06 14:54:00
휴 프로젝트에 맞춰 일해야하니 바쁘면 정말 바빠요
최근엔 걸린 일이 많아서 진짜로....
최근 며칠은 새벽 세시 넘어 들어오고
평소에도 야근은 늘....
몸상할까 걱정이네요
맥킨지 같은 특급회사는 아니고 아랫급 정도인데
일에 비함 보상도 그냥이고 무엇보다 사람잡겠어요
맞벌이지만 그렇다고 나 혼자 벌기엔 불안정하니
회사관두란 말도 못하겠고....물론 영원히 놀면 안 되겠죠 ㅋㅋ
그래도 한 한달 피신시켜서 쉬게 해주고 싶네요 ㅜㅜ
석사마치고 계속 공부하고 싶어했는데 어쩌다보니
이 길로 왔네요. 성취감이 있는 일이긴 하나
문득문득 짠해 죽겠어요
IP : 211.246.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돌람바
    '11.7.6 2:55 PM (220.73.xxx.119)

    대신 페이는 쎄지 않나요?

  • 2. d
    '11.7.6 3:09 PM (222.117.xxx.34)

    제 선배언니 남편도 컨설팅펌에 다녔는데
    꼭 1년에 한번씩 병원에 입원하더라고요..과로로....ㅠㅠ
    지금은 회사 과감히 때려치고 주식 전업투자자예요..
    근데 돈은 더 잘번다는...
    컨설턴트는 진짜 일이 너무 심한듯....

  • 3.
    '11.7.6 3:55 PM (222.232.xxx.154)

    그래도 남들보단 많이 벌잖아요.
    보니깐 일하는 만큼 돈은 버는거 같아요. 공짜는 없다하는

  • 4. 어쩌겠어요
    '11.7.6 4:22 PM (112.119.xxx.139)

    지금은 다른 직종이지만 남편이 어쏘시에잇 시절 매니저급까지 했어요.
    돈이요?
    글쎄요 많이 일하고 많이 받으면 좋죠
    근데 파트너급이면 모를까 구조가 일한만큼 보상이 안되는거 같아요.
    이럴바에 같이 명문 MBA나와서 왜 I Banking 쪽으로 안 갔냐고 제가 투덜댔죠.
    그래요 너무 안스러워요.
    지금 40대중반인데 다른 길 가고 있지만 아..여기도 장난 아닙니다.
    어쩌겠어요..삶이란 그리 치열한것을.
    남들은 돈 많이 버니까 ..라고 하지요.
    우리 밖에 몰라요.
    건강관리 잘 해주시고 집에서 편하게 해주세요.

  • 5. 원글
    '11.7.6 4:26 PM (211.246.xxx.140)

    댓글님들 감사해요
    건강이 제일인데 잘 챙겨줘야겠어요~

  • 6. 맞아요
    '11.7.6 4:39 PM (14.52.xxx.162)

    저희남편도 맥킨지급의 꽤 알아주는곳 면접 계속 보면서 남편없는걸로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돈은 많이 번다고,,
    근데 잘 안됐어요,,지금은 일도 많고 월급도 적어요 ㅠㅠ

  • 7. 빅3
    '11.7.6 11:41 PM (211.41.xxx.103)

    대형컨설팅급이라면 거의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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