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해외이사

궁금이 조회수 : 396
작성일 : 2011-07-06 00:08:17
가을쯤 미국으로 남편이 발령 받아서 가서 한동안 살아야 하는데요 이사짐 안에 음식물은 전혀 가져갈수 없나요?
제가 가져가려는건 간장, 소금, 잡곡 조금 야채씨들(상추, 고추 머 이런거요 )이거든요
그리고 가서 최소 5년은 살아야 하는데 여기서 가구들 가져가는게 옳은건지 다 처분해 버리고
잔 짐들만 가져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제 두세달 후에 출발해야 하는데 머 부터 해야할지 엄두가
않나네요 해결해야 하는일들이 너무 많아서요
샌디에고로 가게 되는데요 거기 멕시코인들이 너무 많아서 스페인어도 조금 해야 한데서 정말
머리 아프네요 영어도 잘못하는데 스페인어까지 배워야 하다니...
이삿짐속에 음식물들 어떤거 넣어갈수 있는지 아시는분들좀 알려주세요
IP : 223.222.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씨는 뺏길꺼에요.
    '11.7.6 12:19 AM (112.144.xxx.96)

    채소씨들은 아마 뺏길꺼에요. 걸리면...
    이사짐이 배로 가는거라 간장은 터질꺼에요. 가지고 가실려면 비행기로 가지고 가시는 게 좋구요. 소금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영어로 가능해요. 샌디에고.. 날씨 좋아서 살기 좋으실꺼에요.
    http://www.sdsaram.com/
    여기서 샌디에고 정보 얻으시면 될꺼에요.

  • 2. 원글
    '11.7.6 12:24 AM (223.222.xxx.62)

    저희 친정 엄마는 제가 가서 토종야채들을 못먹을까봐 상추씨 같은거 책 사이에 끼어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말 들으니 문익점 생각이 나더라구요 붓통에 목화씨를 숨겨온 아저씨 ㅋㅋㅋ

  • 3. 야채
    '11.7.6 1:00 AM (161.51.xxx.235)

    한국 마트가면 웬만한건 다 팔아요. 야채는 그냥 좋은 수퍼에 가기만해도 웬만한건 다 있구요.

    꼭 키워드시고 싶다 싶으시면 상품으로 포장된 씨앗 (흙이 안 묻어있는)을 사오시면 됩니다.

    집에서 담근 간장이라면 모르겠지만, 시중에 파는 간장은 국간장 포함해서 다 여기서 사실 수 있어요.

  • 4. 가구
    '11.7.6 1:04 AM (161.51.xxx.235)

    회사에서 이사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라면 전 가구 다 가지고 가겠어요. 5년 사시니 창고에 넣어 놓을수도 없고요. 일단 가기고 갔다서 미국에서 살림 장만하는대로 버리구요. 한꺼번에 다 새로 사려면 심리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되니까요.

    이사 비용이 지불이 안된다면 처분하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 5. 음~
    '11.7.6 1:09 AM (71.108.xxx.132)

    주재원 해외이사.

    * San Diego, 미국으입니다. 영어면 충분합니다. 혹시 영어가 모자라면 한국어로 보완 가능합니다. 스페니쉬는 이번기회에 미국에서 스페니쉬 공부를 해보심도 좋겠지만 그닥필요 없을듯.
    *
    가구는 있는 것은 가능한 모두 가져오십시오. 이곳에서 살려면 모두 돈입니다. 물론 새로 사가지고 까지는 필요없습니다... 배로 운송시 포워딩을 이용하는데, 회사에서 부담해주는 부분이 있는데약간 넘쳐도 청구안합니다... 회사와 관계있는 포워딩을 쓰면???, 설사 조금 넘쳐도 금액상 얼마 안됩니다.

    * 간장.소금.참기름 먹던 것 있으면 그대로 가져오셔도 좋은데, 배로 빨라야 15~20일, SD는 더워서 거의 바깥기온이 40도입니다. 견딜수 있을 정도의 포장상태라면 가져올만합니다.
    근본적으로 이곳에 전부 다 있습니다... 2시간 거리 LA가면, 한국보다 더 싸게 구매할수 있습니다.

    * 야채등 식물씨앗 반입은 법적으로 불법입니다... 요령것 해 보실수도.
    참고로 상추는 이곳 한국마켓에서 아주 저렴한 = 만원~만오천원하는 무제한 고기집에서 상추도 무제한으로 주는 물품.

  • 6. .....
    '11.7.6 8:40 AM (211.246.xxx.9)

    전 캐나다에 갈때 이삿짐을 몽당 챙겨오라는 지인때문에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샌드에고는 어떨지 모르지만,,외국은 붙박이장이 거의 다있어요.
    장 같은건 부피가 커서 외려 이사비용이 더 들지 몰라요.
    제 경우엔 확실히 그랬으니깐요.
    외국은 세일도 마니 해서 가구 전자 제품은 정말 싸게 구입할수 있더군요.
    이사 견적을 내봐서 어림 짐작해보세요,,가구가 새 거가 아니면 다 두고 현지에서 구입하겟어요.
    가전제품도 110v라서 맞지 않을거구요.
    압력밥솥이라던가,,전기 장판같은건 꼭 챙겨가시고,,,간장 같은건 현지에서 구입할수있고,,,
    건나물종류,,건어물 같은건 싸가도 좋을거 같아요.
    속옷,양말,수건등은 울 나라 제품이 좋더군요

  • 7. ...
    '11.7.6 8:53 AM (14.52.xxx.174)

    음식물 챙겨가지 마세요.
    한국보다 싸요. 상추니 깻잎종자도 구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795 4살아이 물놀이 튜브를 살려고 하는데요. 보행기형으로 해야될까요??? 5 아기엄마 2011/07/06 1,180
664794 심하게 내성적인 아이 두신 분들은... 4 초등 2011/07/06 676
664793 이사와서 첫 도시가스 요금 3 도시가스 2011/07/06 641
664792 진짜 말도 안되는 걱정같긴 한데요 4 걱정 2011/07/06 870
664791 쇼핑란에 스텐트레이 어떤가요? 2 ^^ 2011/07/06 371
664790 계좌추적 2 급궁금 2011/07/06 434
664789 해외이사 7 궁금이 2011/07/06 396
664788 남편이 하도 전화를 안 바꾸어서.. 1 비나이다 2011/07/06 331
664787 유노윤호 97 ㄳㄷㅅ 2011/07/06 7,559
664786 전교꼴등도 시험보느라 애썼다고..ㅡ,.ㅡ;; 8 망둥이 2011/07/06 2,459
664785 남편이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꿈을 꾸었다는데요.. 1 해몽좀~~ 2011/07/06 534
664784 좀 전에 남편이랑 마주보고 미친듯이 웃었어요..ㅎㅎㅎㅎ 6 흐흐흐 어이.. 2011/07/05 2,532
664783 길고양이가 물었어요... 16 왜? 2011/07/05 1,813
664782 정수기가 전기세를 얼마나 먹나요? 8 필터는 2011/07/05 990
664781 게푸다지기 냐 파인컷이냐 4 ss 2011/07/05 766
664780 리코더 집에선 어떻게 가르치세요? 8 2학년 2011/07/05 552
664779 ‘엄마찾아 삼만리’의 배경이 된 아르헨티나 6 에비타 2011/07/05 1,015
664778 희한한게 남편은 3초만 보면 됐다 싶은데, 아들은 아무리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24 . 2011/07/05 2,585
664777 나 팥빙수용 팥조림 성공했어요!!! 11 어머나 2011/07/05 1,647
664776 춤 잘추는 사람들 너무 신기해요. 11 2011/07/05 1,761
664775 무시 백동수... 5 ... 2011/07/05 1,153
664774 점점더 사람들과 소통하기 어려울까요. 1 마음이 아파.. 2011/07/05 475
664773 초등교과서 한권씩 더 구매하세요? 9 2,4 2011/07/05 984
664772 고시원 오핑맨3 2011/07/05 178
664771 바디샴푸를 핸드워시로 써도 되겠죠? 5 2011/07/05 899
664770 요즘도..이사하면...떡 돌리나요??????????? 10 2011/07/05 993
664769 박정현이 엠비씨 라디오 디제이..!! 담주부터 3 끼아악 2011/07/05 1,274
664768 홍준표와 유승민이 이끄는 포퓰리스트 한나라당이라.. WWE존시나.. 2011/07/05 110
664767 윤베베 Mnet에서 MUST하네요^^ 얏호 2011/07/05 154
664766 미스리플리 박유천 너무 멋있어요~ 26 . 2011/07/05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