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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선생님의 행동

오늘은..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1-07-05 21:06:13
IP : 117.123.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방샘
    '11.7.5 9:15 PM (125.186.xxx.36)

    저도 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비슷한 일이있었어요

    5학년 남학생이 쇼핑봉투에 교재와 필통등을 다 넣어왔더라구요
    종이봉투라 밑으로 축 쳐져서 금방이라도 쏟아질듯한...

    전 그걸 보는순간 웃음부터 나왔고
    애들도 다 보고 웃게되었지요

    그러곤 수업을 다 마치고갔는데
    엄마께서 연락왔어요

    왜 애를 그렇게 애들앞에서
    수치스럽게 만들었냐구요

    전 첨에 보자마자 웃었던게 첨이자 마지막인데
    그 학생이 엄마께 붙여서 말을했더라구요
    엄마는 그 말만 철석같이 믿구요
    5학년이면 다 큰아이니 거짓말할턱이없다구요

    어쨌든 제 입장에선 변명아닌 변명을 하게됐는데
    (1시간 가까이 통화)-아주 진을 빼게 만드시곤
    결국 그만두셨지요

  • 2. ..
    '11.7.5 9:16 PM (121.181.xxx.204)

    그냥 그 공부방 보내지 마세요.딱 뉘앙스가 자기가 안가르친 영어 점수가 엉망인걸로 봐서 다른과목은 자기가 잘 가르쳐서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하는 쌤인것 같네요.자기가 가르치지도 않는 과목 점수 입에 올릴 필요도 없는것 아닌가 싶구요..공부방이란데 자체를 보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둘째가 영어가 그렇다면 차라리 공부방 그만두고 영어학원 보내시고 공부는 집에서 문제집 풀려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3. 오늘은..
    '11.7.5 9:28 PM (117.123.xxx.100)

    저도 공부방 안보내고 싶은데 그러면 홈스쿨링을 해줘야 하는데 제가 꾸준히
    매일학습을 시켜줄 자신이 안서더라구요. 직장 다녀오면 정말 의지가 박약해져요.
    그래서 별 대안이 없는 상태라 공부방이라도 보내는 중인데 제가 독하게 마음 먹어야
    할 시점인듯 해요. 그러나 저도 쉬고 싶은데.. 아주 마음이 산란합니다.

  • 4. 음..
    '11.7.5 10:17 PM (221.164.xxx.130)

    댓글들 보며 좀 놀랍네요
    원글님...
    마음 가라앉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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