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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아들들과의 전쟁중..;;;;;;;;

어쩔까요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1-07-05 13:54:32
매사에 의욕도 없고  학교일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수행평가지
하나도 저한테 안주고
학교일 수행평가도 다른 엄마한테 들어야 하고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고 해도..고쳐지질 않고
제 말은 무슨말이던 잔소리고 시끄러운 소음으로..생각

일단 첫째
성실하지가 못해요.
전엔 그렇지 않던 녀석이 고학년되고 사춘기가 서서히
찾아오면서(아 참 이넘은 중2) 엉망이예요. 생활이

제가 잔소리 하면 성적이나 뭐나..애 아빠는 가만히 놔두라고만 합니다.
좋은 습관과 성적은 우선 성실함에서 나오는데
고집도 너무세고
밖에서는 순하고 착하다고 소문난 아들넘이
집에선 성내고 말만하면 울컥하고..

감성적이예요. 너무나...
하지만 자신은 하나도 바뀌려고 하지 않습니다.
과외를 시켜도 뭐 그성적이 ..그성적..

그러니  평균 지난번에 80대를 받아왔더군요. 이번엔 조금낫다고는하지만..
특징이 없는 성적이예요.
아무래도 특출난 머리가 있는건 아니라는것은 알고있지만.

저녀석 어떻게 할까요. 제가 문제인건 아는데..
가만히 놔두자니.. 영리한아이가 아니라 뭔가 모르는거같고
간섭을 하면 서로 괴롭습니다.

아아... 죽겠어요.
큰 녀석은 조금은 다르지만 이녀석 보단 나아요...ㅜ.ㅜ
IP : 180.66.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까요
    '11.7.5 1:56 PM (180.66.xxx.37)

    휴... 82에 여러번 글도 보고 조언도 얻는다고 하지만..매번 낙심입니다.
    하루하루가..
    감내하기에 제 그릇이 너무나 작은 간장종지만큼도 못한가봐요. ....
    나도 싫고 그녀석도 싫어요...ㅠ.ㅠ

  • 2.
    '11.7.5 2:03 PM (121.139.xxx.221)

    저도 중2아들놈 맘입니다
    이번 시험성적이 엉말이라 혼냈더니 ... 어제 뒤집어 졌어요
    밤 12시가 나가버리네요
    처음있는 일이예요
    어찌 다뤄야할지 한숨만 나옵니다.
    나름 공부 한다고 한 놈이었는데 보내고 싶은 학교를 접어야 되서요

    자존심이 세서 놔두라고 하는데 공부가지고 부모가 뭐라 하는걸 못견디니까
    부모가 이놈에게 뭔가 싶어 어제는 욱 했습니다.
    저도 어쩔까요
    저도 이녀석에게 감정적으로 미운생각이 들어
    학교갔다오면 지금 고민중입니다.
    처음 안하던 짓을 한 놈이라 강하게 나갈지 적당한 선으로 마무리 지어야할지를
    어찌했는지 저도 궁금하니가 우리 서로 알려주게요
    효과있었던 비법을 ㅠㅠ
    이만할때의 남자애들을 상대할때 존중해주고 놔두던지 아니면 확 잡던지 하라고 하던데
    대개는 잡는게 어려우니까요

  • 3. ^^
    '11.7.5 2:06 PM (110.15.xxx.12)

    남자 아이들은 뭣보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나이를 보니 아드님이 특별히 이상해서라기보다.. 그럴나이 같아보여요.그형제라도 조금씩은 다른거 같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던데.. 그땐 참 긴것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냅둘순 없고.. 학교공부에 집중하라고 학원 부담 좀 덜어주시고..기다려 주는거.. 그게 중요한거 같아요. 힘내세요^^

  • 4. 블루
    '11.7.5 2:12 PM (218.238.xxx.182)

    댓글이 없어 같이 아들(중3) 키우는 엄마로 댓글 답니다.
    성적을 빼고 보면 이쁘지 않은 아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전 큰아이(이제 대학생 됐어요)가 그렇게 맘에 차지 않았어요.
    너무 착하고 성실하고 성적도 괜찮은 편이었는데도, 제 욕심에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너무 잘할 것 같아 많이 다그치고
    많이 부딪쳤어요 .
    둘째아이 성격좋고 남들이 볼때 성적도 상위권이지만 엄마 맘에 안찼어요.
    우선 가정통신문 제때 가져다 주는 남자 아이들 주위에 별로 없어요
    다른집 아이들도 모두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금 위안되셨나요?ㅎㅎ)

    제가 마음 다스리기로 결심하고 젤 먼저 한것이 휴대폰에 아이들 닉네임 바꾸기였어요
    둘째 좀 늦게 중2때 휴대폰 사줬더니 제 이름을 *사랑하는 맘*이라고 해놨더군요.
    그래서 제가 반성하고 큰아이 작은아이 닉네임을 :*사랑하는 딸*,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바꿨어요.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미운짓하고 공부못해 속상해 있을 때 전화가 와도
    *사랑하는 딸*,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오더라구요.ㅋㅋㅋ
    맘이 많이 바뀌었어요.
    둘째아이 아들이라 그런지 아드님처럼 너무 착하고 순하지만 제겐 너무 버거운 아들이었어요.
    공부 외에 하고 싶은것도 많고, 자기 고집대로 차근차근 하는것 보면서
    제가 한발 물러났어요.
    큰 아이때 공부시키느라 성적 나올때마다 화내고 소리지르고 했던거 아무 소용없었어요.
    지금 둘째 아이는 방치(?)수준이지만 그래도 제가 아이한테 요구하는건
    취미생활도 하면서 (엄마의 양보) 공부의 끈을놓지 않게 하는 방법을 쓰고 있어요.
    이번 기말고사 별로 잘 못봤어요.
    그런데 1.2점이라도 오르면 칭찬해주자 하면서 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주변엔 학교 다닐 때 공부잘했던 친구들이나 못했던 친구들이나 다 똑같이 살고 있더라구요.

    조금만 예쁘게 봐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 철들때까지요....
    시험기간중에 피아노 두세시간씩 치는 아들입니다.
    엄만 밖에서 속이 터지지만요....

    잘 안되지만 한발 물러서 주세요.

  • 5. 위의
    '11.7.5 2:32 PM (121.166.xxx.75)

    블루님 말씀에 휴대폰 저장 이름부터 바꿨어요.^^
    남의 아들 내아들 둘다 마음에 차지않아서...
    노력해 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6. 원글
    '11.7.5 4:37 PM (180.66.xxx.37)

    냉커피 두잔 그리고 교무실 샘들 다 나눠드시라고 빵 한 다발 사들고 교무실에 면담신청하고 상담하고 왔어요. 아이가 인성 검사 테스트 한것 보여주시던데... 자존감이 특히 16점...이네요. 100점 만점에..;;;; 밖에서 보는 울 아들 어떤지...학교에서는 교우관계가 어떤지..여쭙고 왔어요. 젊고 발랄한 남자 과학 선생님인데...참 명랑하셔서 늘 기분좋은 선생님이세요.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어쩄든 칭찬 많이 해주라는 말을 뒤로.. ** 이는 잘될거 같아요. 많은 아이들 봐왔지만 걱정 안해요. 하더군요. 또 시작이지요. 뭐...내 새낀데..ㅋ 모든 분들 우리 힘내자구요. 어찌되었든 지나갈거니... 질풍노도의 혼란의 시기를 겪는 예쁜 아이들이 어쩌다 이런 천덕꾸러기로 내 맘에 자리잡았는지 ...반성하고 갑니다.ㅜ.ㅜ

  • 7. 저도
    '11.7.5 5:02 PM (180.230.xxx.93)

    사롱하는 아둘님으로 바꿨어요.
    사랑안하고 안 예쁜아이가 있을 까요.
    조금만 더 현명하게 처신하고
    공부도 조금만 더 잘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하는 잔소리가 아이에겐 독약인가봐요.
    저도 마음 비우고 지켜보지만 한 번씩 부딪치기는 합니다.
    오늘 부딪친 이유는 아빠가 아이가 맘에 안 들어 한 마디하면
    아이가 가만히 듣던가
    아빠말이 부당하면 이의를 제기하던가
    하면서 대화가 되어야 하는데 아이는 부럭화를 내면서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아빠가 없을 때 왜 그리 행동하느냐고
    아빠가 어른이고 버릇없이 그리 하면 되겠느냐고
    네 생각을 말하고 온순하고 편하게 대답하라니까
    아빠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잘하고 있는데 그런다고 엄마한테 또 발악합니다.
    제발 좀 그만하라고 하면서...무슨이야길 아예 못하게 합니다.
    그 이쁜 아들 오자마자 소파에 누워 자고 있어요...지금

  • 8. 저도 전쟁중
    '11.7.5 10:21 PM (122.38.xxx.194)

    제 아들 얘긴 줄 알았네요.
    요놈은 이제 겨우 초딩 5학년이랍니다.
    근데 어쩜 그리 글쓰신님 아들이랑 똑같은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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