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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디지털기기 맘껏 하게 하시나요?

나만 구세대?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1-07-05 13:33:51
예전엔 아이가 제 핸드폰으로 게임 많이 했어요. 마트 가거나 차 타고 어디 갈 때..
눈나빠질까봐 오래 못하게 하는데 통제하기가 참 힘들었어요.
그러다 올해 초 생일에 닌텐도를 사주었는데
유치원 안가는 주말에 30분씩 두번만 하도록 하게 합니다.
엄마아빠 스마트폰에는 아예 게임이 없구요. 못만지게 해요.
컴 게임도 닌텐도 산 이후로는 거의 안하네요.
유치원에서 주는 영어cd-rom도 자주 틀어주진 않습니다.
당연히, 티비도 통제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럼 뭐하고 노느냐,
외동이라 집에 있게 되면 많이 심심해하지만
피아노연습이나 책읽기, 엄마랑 같이 하는 공부,
아님 차라리 놀이터 나가거나 자전거 타러 가요.

아이패드 사서 아이 영어공부 시킬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아이폰에서 쏟아져 나오는 빛도 눈부신데
아이패드, 정말 눈 많이 아플 것 같아요.
그리고 자극적인 영상을 많이 접할 경우 긴 책을 읽기 힘들어 할 것 같고
나중에 학교가면 공부 집중하기도 힘들지 않겠나 싶구요.
그런데 주변 엄마들 보면 다들 애들한테 스마트폰 쥐어주더라구요.
지들이 알아서 다 잘 가지고 논다면서요.
아이들용 어플 잔뜩 깔아두구요.

디지털자극, 일찍부터 받아서 좋을 것 하나 없다는 제 생각, 너무 고루한가요?
어릴 때만이라도 아날로그로 키우고 싶어요....
IP : 115.137.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5 1:38 PM (119.69.xxx.22)

    저는 아이가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요.
    전에 살았던 일본에서도 지금 사는 서구권 선진국;(미국 아님) 도 막 되게 못하게 하진 않았어요.
    생활수준이 낮다거나.. 한 사람들도 아니고요.
    엄청 상류층도 아니지만 다들 중산층 이상이구요...
    저는 아날로그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럴려면 게임만큼 즐겁게 아이랑 놀아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는 단순히 흥미+자극을 원하는 거라면 디지털이 안되면 아날로그로 채워줘야한다고 생각해요.

  • 2. 저도2
    '11.7.5 1:40 PM (125.152.xxx.195)

    아이 초5....초3......디지털 게임기 가져 본 적이 없어요.

    큰애는 메탈블레이브(?)팽이 가지고 놀거나....친구들하고 축구하고

    삼국지 놀이....방방이 타러 가고....친구들하고 시립도서실에서 책보고.....영화도 보더라구요.

    게임하는 아이들 주변에서 보니.....엄마한테 계속 게임하게 해 달라고 조르는 게 별로

    보기 싫더라구요,

  • 3. 1
    '11.7.5 1:47 PM (218.152.xxx.206)

    유치원생인데.. 벌써 닌텐도를 사주셨어요??

    인터넷 게임 한달에 1시간 정도? 엄마 스마트폰은 못 만지게 되어 있고,
    본인 핸드폰에 게임 2개 있어요. (그거 삭제 못한다고 하네요)
    하나는 이상한거라 못하고.. 나머지 하나는 바둑이에요 ㅋㅋ

    TV는 1주일에 총 3~4시간 정도 시청

    그렇게 관리했는데 눈이 엄청 나뻐요.. 너무나 속상해요.

  • 4. 남편
    '11.7.5 1:50 PM (116.125.xxx.48)

    저희집은 아이는 둘째치고 남편이 너무 좋아합니다.
    닌텐도도 남편이 사고싶어서 몸살을 했고 아이패드도 그렇구요.
    그러다보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네요.
    하라고 권장하진 않지만 일부러 막진 않아요.
    그렇다고 푹 빠지는 편도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나가서 친구들과 노는걸 더 좋아하는지라
    그냥 두고 있어요.
    막으려면 남편을 막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 5. 저도 구세대
    '11.7.5 1:55 PM (211.36.xxx.130)

    아직 5세 여자아이 키우니까, 섣불리 말 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는 노출 시키지 않으려고 해요.
    주말이면 아빠랑 같이 보는 TV만으로도 벅차거든요 ^^;;
    유치원 종일반이라... 끝나면 놀이터에서 실컷 뛰놀다 들어와서 그림 그리다 책 읽다 자요.

    애들 컴퓨터로 한글, 영어 공부 한다는데.... 조금 일찍 재미있게 시키자고 나중에 책 읽는 재미보다 컴퓨터에 빠질까 걱정 되서 유치원에서 가져오는 컴퓨터 영어CD도 노래만 들리게 해줘요. 핸드폰 게임은 아직 어려서 모르고, 대중교통 탈 때, 스마트폰으로 YOUTUBE로 동영상 가끔 보여줘요.
    디지털에서 조금 멀리 키우고 싶은데....이제 학교도 디지털교과서를 쓴다고 하니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 6. 저의경우..
    '11.7.5 1:56 PM (203.239.xxx.149)

    게임을 좋아하는거 아이들이니 너무 당연하고 요새같은 비주얼,첨단기기가 나오는 세상에
    아이들이 보는 것들이 많으니 아마도 궁금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겠다 하여 저도 대략은 맞추어 가려고 합니다.못하게 한다고 아이들이 안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적당히 섞어주는 것이 좋은데
    다행히 저희 아이는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적당하게 같이 병행합니다.
    게임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구요.TV는 중간중간 학원서 쉬러올때 보긴해요.30분 미만 거의 매일 조금씩이요...한때는 초등학교 중간쯤 게임을 일주일에 두번은 주말에 하는데 어디갈라치면 새벽에라도 꼭 일어나 1시간내외 하곤 했는데 지금은 고학년인데 공부도 하고 적당하게 닌텐도나 게임을 일주일에 한두어번 그리고 나가서 맨날 운동합니다..ㅎㅎ
    너무 못하게 하지마시고 적당하게 다른 놀거리도 주시면서 공부도 하고 그렇게 엄마랑 같이 하면
    아이가 너무 게임에만 빠지거나 하진 않는 것 같아요...
    저는 다행히 아들녀석이 운동을 잘하고 좋아하니까 관심이 자연스레 옮겨지는 듯 해서 다행입니다.암튼 이제 앞으로 하지 못하게 해야할 많은 것들이 있을텐데...무조건 보다는 타협과 이해 그리고 관심의 전환이 필요한 때인 것 같아요.

    근데 윗님 말처럼 일부러 폰을 쥐어주거나 하진 절대!!그건 아닙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산 친구들도 있다길래 그건 아닌 이유에 대해 아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알아듣곤 본인 손폰에 만족합니다.대신 가끔 제것을 빌려주는데 어플 같이 봅니다.그거 말고는
    놀때 주진 않아요...

    아이들은 뛰어 노는것이 최고입니다...^^

  • 7. 나만 구세대?
    '11.7.5 1:58 PM (115.137.xxx.200)

    따지고 보면 저도 완전 못하게 하는 건 아녜요. 아침에 밥먹기 전까지 도라에몽 보고, 유치원이랑 학원 끝나고 들어오면 저 잠깐 집안일 하는 동안 또 도라에몽이나 포켓몬 좀 보고 있고, 제가 잔소리하면 끄고 들어가서 피아노 좀 치고, 이것저것 혼자 끄적거리고, 뭐 날 좋은 날은 대부분 나가 놀아요. 친구들 집에 갈 때도 있고 우리집에 올 때도 있고. 주말엔 대신 닌텐도 좀 하고 티비도 좀 더 많이 보고.. 또 짬짬이 책보고 학습지 같이 하고..
    제 기준은, 아이가 심심해한다고, 달라고 떼쓴다고, 혹은 내가 귀찮다고 디지털기기를 쥐어주지는 말자.. 입니다. 아이가 하나라서 가능한 기준일지도 모르지만 디지털지극은 최소화하는 건이 여러모로 좋다는 생각에서요.
    닌텐도는 5살 때부터 사달라는 걸 7살생일까지 미룬 거라.. 저 역시 전혀 내키진 않았지만 시간약속 지키기로 하고 사주었네요.

  • 8. ..
    '11.7.5 1:59 PM (1.225.xxx.60)

    하라고 권장하진 않지만 일부러 막진 않았어요.
    일단 아빠가 그 쪽으로 좀 지식을 가지고 같이 하니까 게임하는 시간이나 게임 수위에
    어느정도 조절이 되었고요
    아이가 아직 대학 졸업 전인데요 지금 게임어플 만드는 벤처회사 창립멤버로 일합니다.
    눈도 우리 집에서 제일 좋아요.
    게임하고 눈하고는 별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게임 전혀 안하던 우리 조카 보니 -9 디옵터네요.

  • 9. ..
    '11.7.5 2:02 PM (1.225.xxx.60)

    아, 그리고 게임 등등한다고 책 안보고 그것도 핑게에요
    우리 아들은 초등학교부터 대학 다니는 지금까지 하루라도 책을 안 읽는 날이 없고요
    고3때도 한달에 책 3권 이상은 독파했습니다.

  • 10. ..
    '11.7.5 2:35 PM (218.209.xxx.68)

    아이들은 좀 심심하게 키우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빈 시간 동안 스스로 재미거리를 찾으면서 창의력도 생기고 노는 법도 배우는 거죠. 어릴 때부터 너무 강하고 쉬운 자극에 익숙해지게 하고 싶지 않아요. 아이들 나름대로 사회생활을 할 나이가 되면 아예 안 할 수는 없겠지만 부모가 잘 조절해야 할 것 같아요.

  • 11. 게임
    '11.7.5 2:55 PM (59.12.xxx.68)

    게임은 늦게 배울수록 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했어요.
    완전 통제하긴 어렵고요.
    이왕이면 너무 어렸을때는 디지털 기기에 노출시키지 않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놀이터에 쪼그려 앉아서 닌텐도 하고 있는 애들이 제일 불쌍해요.

  • 12. 저기
    '11.7.5 3:43 PM (58.227.xxx.121)

    위에 게임 하게 해줬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조절한다고 댓글 다신 분들은 정말 운 좋은 엄마들이고요.
    모든 아이들이 그렇게 다 조절할수 있는거 아닙니다. 게임한다고 다 게임중독 되는거 아니듯이요.
    그런데 내 아이가 스스로 조절할수 있는지, 없는지는 노출시켜 주기 전에는 모르는 일이잖아요.
    굳이 그런 위험을 테스트해 볼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단순히 아이들이 게임에 빠져서 공부를 덜하게 된다거나..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요.
    유아기때 tv나 게임 등, 디지털 매체에 지나치게 노출될 경우 전두엽 기능에 이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전두엽은 운동기능이나 충동, 감성 조절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분이기 때문에 충동장애가 될수도 있고요.
    짤막한 글 하나 링크해 드릴테니까 한번 읽어보세요.
    http://100.naver.com/100.nhn?docid=78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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