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4 남아예요. 작년까진 죽어도 안간다던 캠프를 올해는 꼭 가고싶다고 조르네요.
문제는 다른 캠프는 싫고 해양소년단 캠프를 가고싶다고 하는데 일단 안된다고 했어요.
이게 2박 3일이고 낙산해수욕장, 그 근처 호텔에서 숙박이고 여러가지 체험이 있어요
제가 맘에 걸리는건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할텐데 과연 아이들 관리가 잘 될까 하는거죠.
가끔 바닷가나 계곡에 캠프가서 사고나는 일도 뉴스에서 보고 그래서요
울아이 학교는 규모가 작아서 아마도 5명 내외로 갈것 같은데요.
담당선생님이 젊은 남자분 한분이라 좀 미덥지도 않고... (이분이 잘 못한다는 뜻은 아니고 나름 열심히 하시는 분이지만)
해양소년단 인천 전체가 다 모이면 캠프 전체 인원은 아마도 많겠죠. 수백명?
암튼 그속에서 울 아이가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을까 걱정이라 일단은 안보낸다고 했죠.
아이는 계속 조르고 저는 불안하고...
아이가 외동이라 제가 너무 끼고 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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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소년단에서 캠프 보내도 괜찮을까요?
캠프 조회수 : 211
작성일 : 2011-07-05 13:10:39
IP : 211.114.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5 1:55 PM (125.179.xxx.145)너무 많은걸 기대하지 마시고 보내주세요~
학교 친구들과 가는 여행이 가족여행과는 사뭇 다르지 않겠어요?
낙산해수욕장 바로옆에 낙산호텔인가 있던데 오래되긴 했지만 애들 묵기에
아주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되네요...
ㅋㅋ선생님한테 기대하는건 이탈안하고 사고안나는 정도지
애들 야무지고 깔끔하게 챙기고 먹이는것까진 혼자서 되겠어요?2. 원글
'11.7.5 2:01 PM (211.114.xxx.69)큰 기대는 않하는데요. 혹시 사고날까 걱정이 되서 말이죠...바닷가라...
3. 보내세요
'11.7.5 2:10 PM (175.193.xxx.42)저도 외동 엄마고 해양소년단 시켰어요.
외동일수록 그런 경험 많이 시켜야죠.
걱정되서 끼고 있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제는 아이를 믿고 보내 주세요.
해양소년단 경험 참 도움 많이 됐어요.
웬만한 수상스포츠 두루두루 다 경험해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늠름해 진다고 할까요.
초등때 해양소년단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4. ^^
'11.7.5 2:16 PM (125.179.xxx.145)그러게요..그게 부모마음이죠...
수십년전이지만 실은 저도 그런훈련가봤거든요.(아람단이었나?)
검정색 고무보트 백사장에 놓고 주의사항,사용법,사고대처법 등등 설명 한두시간 듣고
정작 물에는 30분도 안들어갔다는...ㅋㅋ
얼마전 뉴스에서 파도에 배뒤집혀 학생한명 결국 실종됐다는 기사땜에 걱정좀 되지만요
초등학생 데리고 강도세게 오래 하진 않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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