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노나요?

[노래방]

남편이 토욜 회식을 했어요
남편은 사장이구요..39세..
아주 열심히 일하고..늘..집,,회사..
오랫만이라 맘껏 놀라고 햇어요
직원들이랑 밥먹고 노래방가서 4시쯤 왔는데.,.
아침엔 또 일찍 일어나 애들과 놀아주고 외식하고 왔어요
근데 무심결에 넘 당당하게 도우미 네명 들어와 잘 놀았다고,,
그런말을 하냐?하고 따지려다 자존심 상해 입 다물어 버렸어요..
도우미 들어오면 뭐하나요?
너무 불쾌해서 눈 마주치기도 싫네요
영수증보니 그냥 술 마시는 노래방에 30만원 끊겻는데..
넘 당당히 말하는것도 짜증나네요...
저 따질까요?
평소에 넘 열심히 살아서 안쓰러운데,,,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

정말 그런말을 왜하는지....-_-
잘~ 놀았다니...;;
궁금하면 검색해보세요..
여기 자게에도 글 몇개 있을꺼에요...

[30만원이면]

그냥 신나게 노래부르며 넥타이로 머리띠 만들고 테이블에 올라가 발구르며 노신 것 같은데요?
너무 속 끓이지 마세요. 평소 늘 집-회사 패턴이셨으니 아마 직원들에게도 확 풀어주는 날 만드신 것 같아요.

[으.. 싫어요]

울 남편 옛날에 노래방에 직장 동료들이랑 가면서 도우미 불렀는데 2만원이었다고 그 소리 듣고 막 울었어요. 갑자기 가슴이 먹먹한게 --; 남편이 제가 그렇게 싫어할 줄 몰랐다네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