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생들이 언니나 형보다 외모가 나은 경우가 많은가요??

에이프릴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1-07-04 09:26:17
저희집 경우가 그렇거든요... 제가 언니인데요, 동생보다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키도 작아요...

얼굴도 동생이 더 뛰어나구요... 저는 얼굴부터 해서 골격이 좀 큰데 동생은 여성스럽게 생겼어요,,,

어릴때부터 동생하고 외모때문에 자격지심을 많이 갖고 살았거든요,,

제사나 차례지낼때도 친척붙들 오시면 동생한테는 볼때마다 예뻐진다고 하시는데, 제 얼굴 보고는 암 말도 없구요...

심지어 엄마도 저한테는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라고 자격지심 갖지 말라고 하는데, 오히려 전 그런말 들을때 힘빠지고 힘들더라구요...

저도 어디가서 미운얼굴이라는 소리는 안듣는데, 동생 옆에만 서면 자꾸 작아져요...

성격도 동생은 털털하고 오형입니다.  좀 저를 이기려고 하는면이 있어 그런지 기가 많이 죽습니다.

친구들은 제 얘기 들으면 동생한테 꿀릴것도 없는데 왜 그렇게 스트레스 받냐고 하는데,

어릴때부터 외모 비교당하면서 받은 상처가 있어서인지 극복이 안되네요...

그런데 주변에 친구들 살펴봐도 외모는 동생들이 더 나은 경우가 좀 있더라구요...

82님들이나 주변 분들은 어떤가요?? 동생이 더 나은 경우가 진짜 많나요??


IP : 119.196.xxx.2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4 9:28 AM (1.225.xxx.39)

    제 남편보다 시동생 인물이 낫습니다.
    저희는 언니가 낫고요
    제 동서네 보면 동서 언니보다 동서가 낫더군요.

  • 2. ....
    '11.7.4 9:29 AM (221.139.xxx.248)

    옌예인들 가족들 보면..
    같이 다 잘생긴 집도 있지만..
    그 연예인만 너무 잘 생기고...
    다른 가족들은 또 너무 평범하고..그런집도 많든데요....

  • 3. 예전에..
    '11.7.4 9:30 AM (110.8.xxx.227)

    예전에 꼭 만나는 사람마다 그랬어요
    동생을 만나면 형이
    형을 만나면 동생이...
    지지리 복 없었던 시절

  • 4. ...
    '11.7.4 9:31 AM (14.33.xxx.6)

    우리집은 저보다 언니가 더 이뻐요.
    심지어 모르는 사람들은 언니가 저보다 동생인 줄 알아요. ㅠㅠ

    어려서 언니랑 어디 다니면 길가는 남학생들 눈이 언니한테만 가있어요.
    제 남동생이 제 친구의 오빠를 길에서 우연히 만났대요.
    니 누나 잘 있냐, 뭐하냐 라고 물어서
    으응, 작은 누나... 뭐하는데... 그랬더니
    아니, 작은 누나말고 큰 누나 말이야...
    그랬다고 남동생이 와서 말해주는데
    그때는 몰랐어요. 그게 뭘 말하는지...
    커서 문득 그때 일이 생각나면서 새삼 가슴이 아팠다죠.

  • 5. 보통
    '11.7.4 9:32 AM (14.42.xxx.34)

    지나가다 우연히 애들 얼굴 보면 둘째가 더 인물이 나은경우가 많더군요..

  • 6. 물론
    '11.7.4 9:33 AM (111.118.xxx.83)

    이런 문제는 100% 랜덤이겠지만...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대체적으로 첫째들이 인물이 좋더군요.
    아래로 갈수록 뭔가 좀 퍼졌다(?)고 할까...조금 어설프다고 할까...이런 집들 많이 봤어요.
    더불어, 대체적으로 아래로 내려갈수록 키나 몸집이 큰 집들은 많더군요.

  • 7. ,,,
    '11.7.4 9:38 AM (118.47.xxx.154)

    제가 그 동생입장이지만....살 영향이 커요..
    살을 빼면 확실히 달라보여요..옛날 우리언니가 살찌기전에는 저보다 나았는데
    제가 살이 안찌는 체형이고 언니는 살이 찌다보니 외모에서도 옷입는거나
    자신감있는 표정등에서 인물 차이가 나더군요..
    살이 가장 큰몫을 차지하는것 같아요..그리고 옷입는거나 화장법등이 그 뒤를 따르구요

  • 8. ```
    '11.7.4 9:49 AM (116.37.xxx.130)

    우리 두딸중 큰딸이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요 전 작은딸 눈치보여요

  • 9. 딸셋
    '11.7.4 9:52 AM (121.153.xxx.226)

    저희집은..인물은 세째딸이 예쁜데 키가 딸중에 젤 작아요 살도 많구요.
    첫째가 얼굴은 셋째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키크고 날씬,팔다리 가늘하니 더 낫더라구요.

  • 10. ..
    '11.7.4 9:59 AM (114.206.xxx.181)

    저도 동생이 저보다 이쁘네요 ,여섯살이나 나이도 적기도 하고 골격자체도 여성스러워요
    부모님 원망도 됩니다. 대체적으로 밑으로 내려갈수록 더 예쁘던데요, 아들은 몰라도 딸들은.
    큰딸은 아빠를 많이 닮아요,체질까지도.근데 엄마를 닮아야 딸은 더 예쁘잖아요.다그런건 아니지만. 저도 사람들이 무심코 비교하는말할때마다 상처받더군요. 다커서 어른이 되도 그런말들은 상처가돼요. 그런말 아무렇지도 않게 안했음좋겠어요,저는 외동키우는데 오히려 한아이한테만 사랑을 듬뿍줄수있어서 만족스러워요

  • 11. ..
    '11.7.4 10:08 AM (14.46.xxx.72)

    언니가 더 예쁜 경우도 있죠..꼭 동생이라서기보다 유전자 조합이 이래저래 되다 보면 같은 부모밑에서도 다른 외모가 나오는 경우 종종 있더라구요.

  • 12. 복불복...
    '11.7.4 10:49 AM (114.202.xxx.217)

    수정되는 순간에, 이미 결정된거기 때문에, 복불복이죠.
    우리 애들은 아들,딸이라, 비교하긴 그렇지만, 둘째가 월등^^
    아들은 좀 커서, 헤어스타일 잘 해주면, 잘생겼다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암말 없는. ㅎㅎ
    외모에 헤어스타일이 큰 비중이구요. 몸매도 중요한거 같아요.
    얼굴만 예뻐서는,,,스타일 좋은 사람한테 밀려요

  • 13. .
    '11.7.4 11:04 AM (211.224.xxx.124)

    글쎄 맏이가 잘생기고 머리도 좋고 정신력도 좋고 그렇지 않나요? 제 주변은 다 그런데..전 둘쨉니다

  • 14. 맏이
    '11.7.4 12:20 PM (211.230.xxx.149)

    제 바로 아래 여동생이 인형처럼 예뻐요.
    그 아래 여동생은 저보다 평범하고^^
    토토리 키재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셋 중에 가장 기럭지 길고 날씬해요~

  • 15. ,,
    '11.7.4 4:42 PM (110.14.xxx.164)

    얼굴은 아니지만 키는 아래로 갈수록 크더군요
    잘 먹여서 그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810 엑셀 질문좀 해도 되나요? 1 질문좀 2011/06/12 213
657809 발몽 화장품 그리 좋아요? 1 라라 2011/06/12 727
657808 내가 젤로 좋아했던 가수 이소라..안타깝네요 15 시크릿 2011/06/12 2,206
657807 가장 빼기 힘든 부위가 다리살 같아요..ㅠㅠ 너무 힘들어.. 2 ㅗㅗㅗ 2011/06/12 857
657806 묵주기도 할때 질문이요!(가톨릭신자 봐주세요!) 6 묵주기도 2011/06/12 700
657805 이번 차승원씨의 연기에서~^^;;; 3 최고사복습중.. 2011/06/12 1,138
657804 돈은 없는데 8 사고싶은거 2011/06/12 1,695
657803 포항초요~ 1 이마트 2011/06/12 261
657802 반짝반짝 너무 웃겨요.. 2 ㅋㅋㅋ 2011/06/12 2,505
657801 이 동영상 어떻게 생각 하세요?? 5 .... 2011/06/12 689
657800 이비인후과 소개 부탁드립니다^^ 1 광명 하안동.. 2011/06/12 336
657799 비립종에 대해서.. 3 질문 2011/06/12 966
657798 롯*마트서 산 햄 ㅠㅠ 3 나도몰라 2011/06/12 730
657797 오늘 나가수 영상 좀 올려주세요....ㅠㅠ 3 노래 2011/06/12 601
657796 손등에 힘줄 왜그런가요? 17 퍼런힘줄 2011/06/12 2,450
657795 나가수 탈락에 MC까지 윤도현에게 넘겼네요 2 이소라예찬 2011/06/12 1,818
657794 Hirahara Ayaka의 <明日>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 dma 2011/06/12 172
657793 어린이집에서 곰팡이 죽 나와...유통기한 확인도 안 돼 '경악' 3 샬랄라 2011/06/12 402
657792 옥양의 전조부분에 대해서 47 사소한 호기.. 2011/06/12 10,799
657791 현미쌀 부드럽게 먹는법 없나요? 10 현미쌀 2011/06/12 1,328
657790 고2 문과생 문제집 도움주세요 1 고2엄마 2011/06/12 299
657789 삼성병원에 대해 좀 여쭤요 5 삼성병원 2011/06/12 527
657788 믹서기 종류도 많아요 1 j 2011/06/12 455
657787 쿠쿠정수기 쓰시는 분들.. 1 정수기 2011/06/12 413
657786 도토리묵을 망쳤어요 ㅠ_ㅠ 9 헬프미!!!.. 2011/06/12 1,010
657785 촛불시위 14일째 11 무궁화꽃 2011/06/12 431
657784 40대가 미니원피스 입을때 코디? 9 나이값하기 2011/06/12 1,909
657783 상대가 어려운 지경이면, 제 분한 것도 하소연 못하고 참아야 하나요? 10 ... 2011/06/12 1,644
657782 원래 이런가요?? 3 부동산 2011/06/12 332
657781 이인제 "`强小 충청당' 창당 나설 것" 10 세우실 2011/06/12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