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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 좀 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고민맘 조회수 : 376
작성일 : 2011-07-04 08:00:09
제 상황 좀 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다들 경험들이 별로 없으니 조언 해주기 어려워하네요..

제 상황)

지금 전세 16000에 경기도에 전세 살고 있고, 서울에 저희 소유의 집은 전세주었어요.

이 집에 올초에 이사왔는데, 2년후 아이를 전학시키면서 서울에 있는 집으로 이사갈 계획이었어요.

지금 아이가 7세라 2년후 2학년 올라가는 시기에 전학시키려고 했죠.

그런데, 아이가 요즘 부쩍 새로운 상황을 어려워하고, 없던 낯가림이 생기고 그러네요..

원래 그러던 아이가 아닌데, 새로운 학원에 가면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그냥 우리집 못 들어가더라도(전세 만기가 아이 초등2학년 올라갈 시기라)

우리집 근처의 다른 집으로 전세를 갈까 싶어요..

사실 저희 소유의 집은 초등학교를 길건너 가야해서, 초등학교 바로 앞의 집으로 전세가면 어떨까 싶은데..

서울집 근처는 전세가 대략 35000정도라 융자를 1,2천 정도 받아야해요.

이사를 가면 좋은 점은, 제가 복직할 직장이랑 가까워진다는 점이 있겠네요..

남편은 당근 반대해요..

그냥 이사안가고 있으면 목돈도 좀 굴릴 수 있는데,

애 적응이 뭐 그리 문제라고 일찍 이사가면서 그 돈 예금에서 다 찾아서 쓰냐는거죠..

여기 집도 복비 물어야 하구요..(친한 부동산아저씨가 있어서 싸게 뺄 수 있을듯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그냥 여기서 돈 굴리며 있다가 2학년때 전학시킨다

2. 돈 빼고 좀 무리하더라도 초등가는 시점에 이사간다.

(막상 2번도 겁나긴 하네요. 이동네는 친한 친구들도 있는데, 막상 가서 친구 사귀고 할 수 있을런지...)



IP : 119.67.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번
    '11.7.4 9:08 AM (58.87.xxx.207)

    둘다 아이한테 썩 좋은 선택은 아닌듯 하네요

  • 2. 1번`
    '11.7.4 10:26 AM (115.178.xxx.253)

    저라면 1번으로 하면서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해주는데
    좀더 신경쓸거 같아요.
    자신감이 생기면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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