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 쏟아지는거 좋아하는분 계세요?
사는곳이 수해랑은 전혀 관계없는곳이라 그런지 비가 마구 퍼부으면서
쏟아지고 전 창밖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1. 저요
'11.7.3 12:43 PM (222.116.xxx.226)일부러 비 맞고 다닐 정도로 좋아해요
그리고 감성이 센티 해져서 좋구요2. 저도
'11.7.3 12:48 PM (175.121.xxx.205)비 오는 거 좋아해요
보슬비도 폭우도 다 좋아합니다^^3. 우리남편
'11.7.3 12:54 PM (125.140.xxx.43)차에서빗소리가 좋다고 차에 있어요 저는 이슬비도 맞기 싫어하고요
4. jk
'11.7.3 12:57 PM (115.138.xxx.67)하늘에서 내리는건 자외선 빼고 다 좋아함....(하늘에서 내리는 우박에 쳐맞아봐야 정신차릴듯.. ㅋㅋ)
비맞는것도 좋아함... 머리숱은 아직 멀쩡하다능...5. jk
'11.7.3 12:58 PM (115.138.xxx.67)근데 왜 부산은 흐리기만 할뿐 비가 안오실까나.... 쩝
6. ..
'11.7.3 12:58 PM (218.235.xxx.217)전 심지어 천둥치고 번개치면서 완전 쏟아지는 폭우 좋아해요
쾌감을 느껴요 ㅎㅎ 완전 변태인가봐요7. 저두요
'11.7.3 12:58 PM (182.209.xxx.122)비가 오면 맘이 차분해지고 생각을 많이 하게되요
창 밖보며 지난날 추억을 떠오르고 음악을 많이 듣고요..
제 나이 42 .. 고독해지고 커피도 계속 마시는듯 해요 ㅎㅎ
지금도 정엽의 Nothing Batter 듣고 있는데 눈물도 나고 그래요
이런 감성이 계속 유지 되었으면 해요..
비올때 느낌 정말 좋아요.8. ...
'11.7.3 1:02 PM (121.164.xxx.57)어려서는 좋아했지만 나이드니 언젠가부턴
싫어지네요9. 저두..
'11.7.3 1:04 PM (121.138.xxx.111)비올듯한 하늘도 좋아하고 이슬비부터 장대비까지 다 좋아해요.
어릴때도 창가에 빗방울 맺혀있는거 좋아했던 것 같고...빗소리 들으면 시름이 없어지고 울적함이 사라져요. 햇빛 쨍한 날도 좋지만 ...우울한 듯한 하늘과 빗소리 그리고 아메리카노 넘 좋네요.10. 쓸개코
'11.7.3 1:12 PM (122.36.xxx.13)저도 비오는 날 좋아해요. 차분하게 차한잔 하며 책 읽거나
음악듣는거 참 좋습니다.^^11. 미투에요
'11.7.3 1:16 PM (218.155.xxx.231)특히 깜깜해지고
천둥번개까지 치면 너무 좋아요....
근데 요즘 베란다로 빗물에 새 들어와
걱정도 되네요12. 나도
'11.7.3 1:16 PM (180.182.xxx.181)7월 한달은 세차 안해서 좋아요.
우중충한 날씨는 싫어하지만 우뢰와 같은 장대비는 좋아해요.
단 보슬보슬 이슬비, 추적추적 가랑비는 노땡큐~~~
온리 온리 소나기만 됨.13. 저두,,,
'11.7.3 1:17 PM (175.203.xxx.127)퍼붇는 비를 아주 좋아하는데,,,요즘은 비오는날은 심란합니다. 왠지는 아시지요? 작년까지 울 아들들 내리는 비 맞으며 방방뛰며 너무 신나했는데,,,이제는 내리는 저비를 보며 울아들들 언제 다시 그 기쁨을 느껴볼까 싶네요,,,저두 작년에 비맞는 아들들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지 말고 함께 신나게 맞아볼껄 후회됩니다.....ㅡㅡ
14. ..
'11.7.3 1:28 PM (14.37.xxx.85)저도 비오는거 너무 좋아했어요..
근데 집에 비 새니깐 비가 싫어요.. 엉엉^^15. 저도..
'11.7.3 1:41 PM (61.109.xxx.64)jk님 너무 웃겨요 ㅎㅎ
저도 천둥번개치고 이런날 좋아해요..16. 저도요
'11.7.3 2:03 PM (125.177.xxx.62)그런 날씨 참 좋아했어요. 저의 집 같은 경우 옥상에 빗물을 받아 놓게
하는 큰 고무다라이가 몇개 있어요. 비온 후 받아진 그 물을 보면 그렇게 맑을 수가
없었다는...17. ...
'11.7.3 2:09 PM (58.233.xxx.243)철딱서니 없던 시절 태풍 맞이도 갔었다는..
지금은 모든 자연 현상이 두렵기 조차해요.18. 방사능비......
'11.7.3 3:37 PM (220.121.xxx.133)낭만조차 이제는 사치......
생존의 문제 ㅠㅠㅠㅠㅠㅠ19. ..
'11.7.3 4:04 PM (220.124.xxx.89)비 많이 오는거 좋아해요.
그런날 집에서 부침개나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감자를 쪄먹으면 최고지요^^
비오는날 카페에 앉아 커피 마시며 비오는 카페창을 보노라면..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그것도 이제 추억이네요.
오늘 같이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엔...장사가 정말 안되네요..ㅎㅎㅎ
그래도 눈보다야 비가 백배 천배 좋습니다^^
비오면 천둥번개치고 아주 전설의고향 분위기일땐 진짜 무섭기도 하지만 남편 품에 슬며시 안겨보기도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11년차인데도 아주 푼수네요 ㅡㅡ;;20. 좋아했어요
'11.7.3 4:15 PM (211.114.xxx.131)저도 비오는 창밖 보는거 참..좋아했는데
공무원 되고 나서 싫어졌어요..ㅠㅠ
비, 눈 이런거 야속하네요.. 아침부터 비상 근무중이거든요..집에 아이와 남편있고...
그나마 수당도 없이 무료봉사로...21. 전 비 정말
'11.7.3 4:47 PM (112.154.xxx.52)좋아요... 학창시절때는 비오면 무조건 나가서 까페 가서 있었어요 음악들으면서
비오면 사람도 거리에 확실히 적고 .. 벗이랑 만나서 맥주한잔에 맛난거 안주 먹으면서
수다 떨어도 정말 좋구
유명해서 평소에 사람 바글거리는 곳에 가도 사람 없어서 음악들으면서 책잃고 커피 마시면
정말 너무 좋죠..... 예전엔 리필도 여러번 해주고 그랬잖아요....
아 그립다.. 그시절22. 희망통신
'11.7.3 7:19 PM (121.144.xxx.96)비만오면 빨래가쉬어서 너무싫어요 ㅜㅜ
23. 저도
'11.7.3 9:51 PM (124.62.xxx.33)빨래 문제만 해결된다면 비오는것도 나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