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 쏟아지는거 좋아하는분 계세요?

.......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1-07-03 12:37:07
어릴적부터 장마나 집중호우때가 제일 좋았던것 같아요.

사는곳이 수해랑은 전혀 관계없는곳이라 그런지 비가 마구 퍼부으면서

쏟아지고 전 창밖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IP : 116.45.xxx.6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1.7.3 12:43 PM (222.116.xxx.226)

    일부러 비 맞고 다닐 정도로 좋아해요
    그리고 감성이 센티 해져서 좋구요

  • 2. 저도
    '11.7.3 12:48 PM (175.121.xxx.205)

    비 오는 거 좋아해요
    보슬비도 폭우도 다 좋아합니다^^

  • 3. 우리남편
    '11.7.3 12:54 PM (125.140.xxx.43)

    차에서빗소리가 좋다고 차에 있어요 저는 이슬비도 맞기 싫어하고요

  • 4. jk
    '11.7.3 12:57 PM (115.138.xxx.67)

    하늘에서 내리는건 자외선 빼고 다 좋아함....(하늘에서 내리는 우박에 쳐맞아봐야 정신차릴듯.. ㅋㅋ)

    비맞는것도 좋아함... 머리숱은 아직 멀쩡하다능...

  • 5. jk
    '11.7.3 12:58 PM (115.138.xxx.67)

    근데 왜 부산은 흐리기만 할뿐 비가 안오실까나.... 쩝

  • 6. ..
    '11.7.3 12:58 PM (218.235.xxx.217)

    전 심지어 천둥치고 번개치면서 완전 쏟아지는 폭우 좋아해요
    쾌감을 느껴요 ㅎㅎ 완전 변태인가봐요

  • 7. 저두요
    '11.7.3 12:58 PM (182.209.xxx.122)

    비가 오면 맘이 차분해지고 생각을 많이 하게되요
    창 밖보며 지난날 추억을 떠오르고 음악을 많이 듣고요..
    제 나이 42 .. 고독해지고 커피도 계속 마시는듯 해요 ㅎㅎ
    지금도 정엽의 Nothing Batter 듣고 있는데 눈물도 나고 그래요
    이런 감성이 계속 유지 되었으면 해요..
    비올때 느낌 정말 좋아요.

  • 8. ...
    '11.7.3 1:02 PM (121.164.xxx.57)

    어려서는 좋아했지만 나이드니 언젠가부턴
    싫어지네요

  • 9. 저두..
    '11.7.3 1:04 PM (121.138.xxx.111)

    비올듯한 하늘도 좋아하고 이슬비부터 장대비까지 다 좋아해요.
    어릴때도 창가에 빗방울 맺혀있는거 좋아했던 것 같고...빗소리 들으면 시름이 없어지고 울적함이 사라져요. 햇빛 쨍한 날도 좋지만 ...우울한 듯한 하늘과 빗소리 그리고 아메리카노 넘 좋네요.

  • 10. 쓸개코
    '11.7.3 1:12 PM (122.36.xxx.13)

    저도 비오는 날 좋아해요. 차분하게 차한잔 하며 책 읽거나
    음악듣는거 참 좋습니다.^^

  • 11. 미투에요
    '11.7.3 1:16 PM (218.155.xxx.231)

    특히 깜깜해지고
    천둥번개까지 치면 너무 좋아요....
    근데 요즘 베란다로 빗물에 새 들어와
    걱정도 되네요

  • 12. 나도
    '11.7.3 1:16 PM (180.182.xxx.181)

    7월 한달은 세차 안해서 좋아요.
    우중충한 날씨는 싫어하지만 우뢰와 같은 장대비는 좋아해요.
    단 보슬보슬 이슬비, 추적추적 가랑비는 노땡큐~~~
    온리 온리 소나기만 됨.

  • 13. 저두,,,
    '11.7.3 1:17 PM (175.203.xxx.127)

    퍼붇는 비를 아주 좋아하는데,,,요즘은 비오는날은 심란합니다. 왠지는 아시지요? 작년까지 울 아들들 내리는 비 맞으며 방방뛰며 너무 신나했는데,,,이제는 내리는 저비를 보며 울아들들 언제 다시 그 기쁨을 느껴볼까 싶네요,,,저두 작년에 비맞는 아들들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지 말고 함께 신나게 맞아볼껄 후회됩니다.....ㅡㅡ

  • 14. ..
    '11.7.3 1:28 PM (14.37.xxx.85)

    저도 비오는거 너무 좋아했어요..
    근데 집에 비 새니깐 비가 싫어요.. 엉엉^^

  • 15. 저도..
    '11.7.3 1:41 PM (61.109.xxx.64)

    jk님 너무 웃겨요 ㅎㅎ
    저도 천둥번개치고 이런날 좋아해요..

  • 16. 저도요
    '11.7.3 2:03 PM (125.177.xxx.62)

    그런 날씨 참 좋아했어요. 저의 집 같은 경우 옥상에 빗물을 받아 놓게
    하는 큰 고무다라이가 몇개 있어요. 비온 후 받아진 그 물을 보면 그렇게 맑을 수가
    없었다는...

  • 17. ...
    '11.7.3 2:09 PM (58.233.xxx.243)

    철딱서니 없던 시절 태풍 맞이도 갔었다는..
    지금은 모든 자연 현상이 두렵기 조차해요.

  • 18. 방사능비......
    '11.7.3 3:37 PM (220.121.xxx.133)

    낭만조차 이제는 사치......

    생존의 문제 ㅠㅠㅠㅠㅠㅠ

  • 19. ..
    '11.7.3 4:04 PM (220.124.xxx.89)

    비 많이 오는거 좋아해요.
    그런날 집에서 부침개나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감자를 쪄먹으면 최고지요^^
    비오는날 카페에 앉아 커피 마시며 비오는 카페창을 보노라면..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그것도 이제 추억이네요.
    오늘 같이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엔...장사가 정말 안되네요..ㅎㅎㅎ
    그래도 눈보다야 비가 백배 천배 좋습니다^^
    비오면 천둥번개치고 아주 전설의고향 분위기일땐 진짜 무섭기도 하지만 남편 품에 슬며시 안겨보기도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11년차인데도 아주 푼수네요 ㅡㅡ;;

  • 20. 좋아했어요
    '11.7.3 4:15 PM (211.114.xxx.131)

    저도 비오는 창밖 보는거 참..좋아했는데
    공무원 되고 나서 싫어졌어요..ㅠㅠ
    비, 눈 이런거 야속하네요.. 아침부터 비상 근무중이거든요..집에 아이와 남편있고...
    그나마 수당도 없이 무료봉사로...

  • 21. 전 비 정말
    '11.7.3 4:47 PM (112.154.xxx.52)

    좋아요... 학창시절때는 비오면 무조건 나가서 까페 가서 있었어요 음악들으면서
    비오면 사람도 거리에 확실히 적고 .. 벗이랑 만나서 맥주한잔에 맛난거 안주 먹으면서
    수다 떨어도 정말 좋구
    유명해서 평소에 사람 바글거리는 곳에 가도 사람 없어서 음악들으면서 책잃고 커피 마시면
    정말 너무 좋죠..... 예전엔 리필도 여러번 해주고 그랬잖아요....
    아 그립다.. 그시절

  • 22. 희망통신
    '11.7.3 7:19 PM (121.144.xxx.96)

    비만오면 빨래가쉬어서 너무싫어요 ㅜㅜ

  • 23. 저도
    '11.7.3 9:51 PM (124.62.xxx.33)

    빨래 문제만 해결된다면 비오는것도 나쁘지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127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악보보세요ㅋㅋ 2 ^^ 2011/06/11 1,384
657126 이것이 유방암 증세일까요? 아시는 분, 봐주세요. 3 72세친정엄.. 2011/06/11 995
657125 드라마 꿈돌순돌 2011/06/11 149
657124 딸아이가 넘어져서 얼굴이 갈렸는데요.. 8 ... 2011/06/11 948
657123 어두움이 밀려오면 2 완샷2 2011/06/11 261
657122 코스트코 불고기 어떻게 먹으면 맛있어요? 8 요리법 2011/06/11 1,389
657121 여러분의 오늘의 한 표가 내일의 한 생명을 구합니다 4 Neutro.. 2011/06/11 308
657120 반복된 일상 2 오핑맨 2011/06/11 387
657119 얄미운 남의편을 위한 연밥죽 13 긴수염도사 2011/06/11 1,066
657118 아들이라도 근처 학교 보내는 집들이 많은가요? 8 지방 2011/06/11 1,052
657117 수학과목 과외쌤이나 좋은 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세아이맘 2011/06/11 300
657116 해수욕장 추천좀 해주세요. 1 궁금 2011/06/11 245
657115 손 마디가 욱신거려요,, 1 ,, 2011/06/11 414
657114 둘째 태어난지 50일...애 둘키우는거 언제쯤 적응될까요 12 너무 힘들어.. 2011/06/11 1,071
657113 암웨이 CLA 개봉 안한것 버려야 할까요? 2 버려야 하나.. 2011/06/11 498
657112 (19)질염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6 ... 2011/06/11 2,574
657111 이사나가실때 맘떠났다고 더럽게 살다 나가나요? 25 2011/06/11 5,500
657110 감식초가 상온에 두었더니 소주처럼 써졌어요. 1 오잉 2011/06/11 371
657109 반짝반짝을 보면서 이해 못하겠는 부분 4 달리아 2011/06/11 2,466
657108 점 뺀지 3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검붉어요. 3 점 뺀 후 2011/06/11 715
657107 손이 한시간 전 부터 계속 저려요. 3 왜 그럴까요.. 2011/06/11 384
657106 간단한 설문조사 부탁드려요 ㅠㅠ 3 Neutro.. 2011/06/11 270
657105 수건은 얼마나 쓰고 걸레로 강등시키나요? 10 수건 2011/06/11 2,796
657104 상업용 전기,주택용 전기 오피스텔 계약 때문에 질문드립니다.ㅠㅠ 10 도움절실 2011/06/11 774
657103 방금 - 정원이 왜 아빠랑 싸우고 밥도 안 먹고 나갔나요? 놓쳤어요 ㅠㅠ 1 반짝반짝 2011/06/11 1,419
657102 금란이 평창동 엄마는 왜 정원이랑 송편을 반대하나요..? 9 ... 2011/06/11 7,826
657101 샴푸 샘플 1 ... 2011/06/11 332
657100 감사원에서 대학들 상대로 전면 감사한다네요 2 WWE존시나.. 2011/06/11 819
657099 유방 통증. . 1 ㅇㅇ 2011/06/11 484
657098 양문형 냉장고 vs 일반형 냉장고.. 어떤 게 좋을까요? 13 냉장고 2011/06/11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