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영화 -써니 - 봤어요

[써니]

제나이   어느덧50      지나간 추억들 이     눈물이  날만큼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어요    한달에  한편정도  혼자서  볼려구요    

[은.]

저도 가끔 혼자 보는데 그 재미도 괜찮습니다.
커피 한 잔들고 조조영화를..

[저도요]

저도 조조로 혼자가서 써니 봤어요
그걸보며 제가 느낀점은 유호정딸이 우리딸만큼 쌀쌀맞구나 ㅠㅠ
그리고 우리땐 교복이 아니고 사복이였지 라는거
여학생이 본드하고 면도칼로 얼굴긋고 하는건 쫌 찌푸려지더군요

[저도 혼자]

조조로 보고 왔는데 얼마나 좋았는지..
써니로 인해 저의 지난 학창시절 기억을 신기할 정도로 끄집어 내어 주더군요..
가끔 지나친 장면들은 아 그런 아이들도 있었겠지 하며
제가 공감할수 있는 장면들에 감정이 북받치고 울고 그러다 왔네요..
지금 내게 추억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괜찮은 영화였어요..
혼자 영화보면 얼마나 좋은데요.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진지해 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