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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오빠의 이혼여부를 알려면 등본을 떼어봐야 하나요?
다가구 월세방을 전전긍긍하면서 오빠와 올케는 2년전 이혼을 했다합니다.
보기가 너무 딱해 남편과 저는 오빠에게 새로운 사업을 마련해주어
작년부터 빛도 다 갚고 이제는 슬슬 돈좀 모으나 했어요.
그런데 이혼했다던 올케가 친정집에와서 자고 가거나 오빠와의 술자리를 자주 갖더군요.
10년동안 올케에게 당한 친정식구에 관한 얘길 하자면 끝도 없지만
헤어졌다하니 사업을 시작하게 한건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올케는 특별한 일도 않하면서 아직도 경마를 한다고 얘기가 들리고
오빠의 카드 명세서를 우연히 보게됐는데 어찌된 일인지 아직도
카드빛을 돌려막기 하고 있더군요(액수가 좀 커서 놀랬습니다)
이혼했다는거 맞냐고 물어보니 그걸 왜 거짓말 시키냐고 오빠는 흥분합니다.
제 예감에는 올케의 생활비 일체도 대주고 있는 모양인데
그건 밑빠진 독에 물 붙기 같아서 저지하고 싶네요.
굳이 이혼 사실여부를 밝히고자함은 오빠가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시킨거라면
저희는 심한 배신감을 갖게 될거같아 쓸데없는 오해였음해요.
친정 엄마를 시켜 등본을 떼어볼까하는데
이혼 사실을 등본으로 알수있을까요?
1. ...
'11.7.2 4:33 PM (118.176.xxx.90)이혼했다해도 거주지를 다르게 해놓으면 안나오는거 아닌가요.
오빠분 가족관계부를 떼봐야 할거예요2. 그냥 내비둬요
'11.7.2 4:38 PM (59.186.xxx.4)오빠가 바뀐것 없다면 밑빠진독에 물 붓기일테고
이젠 원글님도 맘편히 친정일에 손떼시는게 더 낫겟습니다
부부일이니 자기들 알아서 하게놔두고 어머님이나 돌봐드리세요
친정집도 우리집처럼 아들 아들하신다면 이 역시 적당하게 거리두시고요3. 제가 알기론
'11.7.2 5:07 PM (123.215.xxx.6)등본으론 알 수 없고요.
결혼 증명서? 확인서? 그런게 있는데 그게 확실하대요.
그런데 본인이거나 본인 위임을 받아야만 된다는 것 같아요.4. ..
'11.7.2 5:14 PM (119.64.xxx.149)가족 관계등록부을 보면 나오지 않나요?
아버지 앞으로 해서요.. 그러면 나올것 같은데요.5. ...
'11.7.2 5:18 PM (118.176.xxx.90)원글님 제적등본을 떼도 나오겠네요(옛날 친정쪽 호적등본)
6. 111
'11.7.2 5:29 PM (210.103.xxx.39)원글님 제적등본떼봤자 안나옵니다 오빠기준으로 가족관계증명서나 혼인관계증명서를 떼셔야 나와요..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처가 빠져있거나 혼인관계증명서에 이혼내역이 있어요
7. 동행
'11.7.2 5:52 PM (116.40.xxx.63)에 나온 어떤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부인이 자주 가출했다 들어오는 습관이 있는데,
그때마다 아이를 낳아 놓고는 또 나간답니다.
주변에서 다 말리고 이혼하라 하는데도 남자가 무슨 순애보인양 여자를 기다리고 가난한
방 두개짜리에서 세살고 있고 다들다글 아이들하고 힘들게 살던...
여자한테 중독이 돼 있으면 잘라내는거 아무나 하는거 아닌가봐요.
여자는 도박에 중독돼 있고...8. ..
'11.7.2 8:16 PM (175.127.xxx.139)오빠분 이름으로 혼인관계증명서 떼면 나옵니다만,
본인만 떼주는걸로 알고 있어요.9. 그런데
'11.7.2 9:50 PM (58.227.xxx.121)법적으로 이혼 했다해도 오빠가 전처 생활비 대주고 뒷처리 다 해주면서 부부처럼 지낸다면
법적인 이혼 자체가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법적으로 이혼 했는지 여부보다는 오빠가 전처와 어떻게 지내는지를 알아보고 대처하셔야 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