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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에 꼬마사람이 자고 있어요

귀여워귀여워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11-07-01 12:27:34
IP : 211.201.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꼬마사람은
    '11.7.1 12:36 PM (220.75.xxx.86)

    땀이 넘 많아서 부대끼는데 힘이 들어요
    진정,, 잘 때가 천사라는 말을 느끼고 삽니다.

  • 2. ,
    '11.7.1 12:47 PM (121.179.xxx.238)

    아고~ 넘 귀여운 아가네요!!

    저희 옆집 아주머니 말씀...
    아가들은 가장 예쁠 때가 1.잘 때 2.젖먹일 때 ㅋㅋ
    지금 제 근처에서도 꼬마 사람 엎드려서 잡니다.
    살이 포실포실... 안고만 있어도 행복해요.^^

  • 3. ^*^
    '11.7.1 12:50 PM (211.55.xxx.179)

    전 아이들 어릴때는 그런 예쁨 잘 모르고 키웠어요
    정말 정신없이 거의 연년생 아이들 키우다보니..

    저 신혼때 생각이 나네요
    아직 제 아이들 태어나기 전에 잠깐 언니와 형부가 큰아이만 데리고 시댁 백령도에
    다니러 갔답니다.
    그때 작은 조카아이 8개월쯤 되었을 때인데 얼마나 앙금앙금 기어다니는게 귀엽던지..
    항상 제 옆에서 떨어지려고도 안하고 저희 이모부 들어오는 소리나면 현관앞까지
    얼마나 재빠르게 기어가서는 환하게 웃어주고...
    밤에 잘때되면 절대로 한쪽에서 안자고 꼭 우리 부부사이에 끼어서 자려고 하고..
    그렇게 눈치빠르게 귀염떨던 조카애가 글쎄 저희 엄마 오니까 엄마한테 가려고를 안해요
    저희 엄마가 떼어 놓고 갔던게 너무 마음아파 눈물 글썽이며 민경아 ! 하고 부르니
    그때사 앙~~하고 울면서 안기더니만 글쎄 제 쪽으로는 눈길도 안주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아이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도 절 보고 이모소리 한번 안하더군요
    옆집 이모한테는 이모소리해도 저한테는 절대로 이모소리도 안하고 자기 집에 놀러가도
    본체도 안하더니 초등 들어가면서 어쩌다 수줍게 이~~모 하고 불러요

    벌써 그 아이가 커서 대학 2학년이 되었네요
    지금도 얼마나 예쁜지 가끔 골려주고 싶을때마다 그 이야기 꺼내서 웃곤하네요...

  • 4. 파란나무
    '11.7.1 12:51 PM (123.109.xxx.128)

    중간 꼬마 사람 보고 있다가 꼬마 사람 보면 너무 귀여워요.
    꼬마 사람은 자기 좋아하는 사람을 금세 알아내는 신기한 능력이 있어요.
    꼬마 사람...너무 귀여운 말이네요. ㅋㅋ

  • 5.
    '11.7.1 12:53 PM (119.149.xxx.233)

    글만 읽어도 넘넘 귀여운 꼬마사람인데...
    전요 막상 내새끼 키울땐 넘 지쳐서리 이쁜것보다 힘든게 더 컸던터라.....
    그이쁜시절을 놓친것 같아 안타깝네요. 후회도 되고...

  • 6. .....
    '11.7.1 1:04 PM (124.54.xxx.43)

    애들 다 크고나니 요즘 애기들이 그렇게 이쁠수가 없네요
    울애들 어렸을때 모습이 자꾸 떠오르고 사진도 들여다보고

  • 7. 천사
    '11.7.1 1:15 PM (180.71.xxx.231)

    꼬마 사람. 중간 꼬마 사람 ,,말이 정말 귀여워요 ~.~

  • 8. ㅎㅎ
    '11.7.1 1:25 PM (222.239.xxx.44)

    막 상상이 됩니다. 지금생각함 아기들은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런 존재인데...
    저는 쌍둥이아들 낳고 키우는데 혼자 다 키우다보니 너무너무 힘들어서
    아이들 예쁜거 모르고 지나간게 넘 많은거 같아요.
    지금 4돌 안된 5살인데 말대답과 "왜요""안놀아" 드립만 해대는지라
    머리가 지끈지끈해요..
    지나고 나면 지금이 또 아쉽고 그리울텐데
    매상황 기쁜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지 못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 9. 희망통신
    '11.7.1 1:48 PM (221.152.xxx.165)

    꼬마사람 ...어감이 너무 이뻐요 ...

  • 10. ..
    '11.7.1 3:00 PM (180.231.xxx.61)

    중2된 제 큰 아이...
    항상 놀이방에 제일 마지막으로 남아있다가 제가 데리러 가면 오토바이 같은
    속도로 저에게 기어왔던 이쁜이가 ....

    깨알같은 숫자가 가득 들어있는 문제집을 술술 풀어내는거 보면 감탄 감탄....ㅋㅋ

  • 11. 늦둥이
    '11.7.1 4:21 PM (57.73.xxx.180)

    저도 중간 꼬마사람 하나 키우다가요..
    진짜 꼬마사람이 늦둥이로 태어났거든요..

    터울져서 힘든 건 정말 이유도 하나 안될만큼..
    너무 너무 너무 이쁘네요..ㅋㅋ
    안고만 있어도..그 살 냄새..퐁퐁...
    부드러운 숨소리..아..정말 이뻐요...
    꼬마사람들은...전부 너무나 천사 같아요...

    우리집 중간 꼬마사람은
    진짜 꼬마사람이 나타나자 완전히 엄마로 빙의되셔서..
    진짜 엄마인 저보다 더 물고 빨고..이뻐 죽어요..
    둘이 있으면..중간 꼬마가 꼭 꼬마사람 엄마같아요...ㅋㅋㅋ

  • 12. ..
    '11.7.2 12:30 AM (59.11.xxx.166)

    5개월된 꼬마사람 옆에서 자는데.. 전 초보라 그런지 꼬마가 가끔 무섭습니다..
    그래도 이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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