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82쿡님들 아들이 연상에 여자랑 결혼한다구하면??

누나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1-07-01 12:20:01
허락하실건가요??거기에 이혼녀라면어쩌실지??궁금해여
동생이 지금 사귀는 여자가 6살 연상여인이구 이혼녀라구합니다 애는 낳지않구 결혼한지 2년만에 이혼을
했다구합니다 엄마는 모르구 저만 알구있는데 저는 허락했는데 엄마가 걱정이에요 ㅠㅠ 말씀드릴려구하는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걱정이 앞서네요ㅠㅠ얼굴은 상당히 나이보다 어려보이더군요 얼굴이 연예인뺨치게 이뻐서
동생이 홀딱 빠진듯해요 동생하는말 태어나서 저렇게이쁜여자 첨본다면서 푹 빠졌네요
지들끼리 좋다면야 전 반대할필요없다구 생각하는데 님들이라면 허락하실건가요??
IP : 112.186.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반대
    '11.7.1 12:21 PM (152.149.xxx.250)

    이혼녀와의 사돈관계 등 절대로 맺으면 안된다는 대다수 의견

  • 2. 2
    '11.7.1 12:22 PM (175.117.xxx.226)

    왜 이혼했는지 알아봐야죠..
    당사자 말 들어선 안되고..좀 알아봐야해요..ㅠ.ㅠ
    바람폈을수도 있고..
    연상은 상관없지만...이혼녀라면...전 반대할것 같아요.

  • 3. ..
    '11.7.1 12:22 PM (114.207.xxx.133)

    연상에 돌싱이라서 반대한다기 보다는 얼굴만 보고 푹 빠져서 결혼하겠다고 나서는게 정말 위험한것 같아요....

  • 4. ㅇㅇ
    '11.7.1 12:23 PM (211.237.xxx.51)

    부모님도 아니고 누나입장에선 허락하고 말고 할것도 없고요.
    부모님이면 좋을리는 없을테고, 허락하기 힘들겠지만........
    그게 맘대로 되겠습니까... 내 딸이 이혼남 만나서 결혼한다 해도
    말리다 말리다 안되면 어쩌겠습니까 뭐.. ㅠㅠ
    생각하고싶진 않지만 어쩔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 5. 누나
    '11.7.1 12:30 PM (112.186.xxx.179)

    말려야한다는 의견이 많네요 아..글에 외모에 푹빠졌다고만했는데 일단 외모가 지 이상형이라구해요 그리구 성격도 맘에든다구하구요 동생이 그러는데 여자말로는 전남편이 이혼남에,애가 딸렸었대요 시부모님이랑 합가해서 살다가 넘 힘들어서 헤어졌다구합니다 남동생한테는 여기님들 말 전해볼려구요 지금 푹빠져서 제가 말해봤자 들리지도 않겠지만 ㅠㅠ 괜히 걱정되네요

  • 6. ...
    '11.7.1 12:31 PM (152.99.xxx.164)

    이혼 이유 잘 알아보세요
    저 아는 집안 남자도 이혼한 여자랑 결혼했다 1년 살고 이혼했어요
    그 여자가 얼굴도 예쁘고 애교도 넘쳐서 남자가 푹 빠졌었고
    전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했다 그래서 그걸 믿었었는데 살다보니 그게 아니더래요
    여자가 완전 마당발로 이남자 저남자 만나고 다니고 조금만 싫은 소리해도 친정가서 안오고 그러더래요

  • 7. ..
    '11.7.1 12:32 PM (110.92.xxx.222)

    38세 아줌마인데, 친구들중 1-2년 만에 아이없이 이혼한 친구들도 여럿있어요.
    절친은 남편이 바람났는데, 막장시댁이면서 남편이 경제적으로 무능해지기까지
    (그러면서 여자가 벌어서 남편공부시키고, 시댁도 봉양하라고)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이혼한 친구도 있어서, 단지 이혼경력으로 반대하는건 좀 그렇지만,
    남편 친구중에는 여자가 막장행동으로 이혼한 경우도 있어서,
    시댁에 가끔가면서 설겆이하는건 굴욕이라며 식기세척기를 시댁으로 보냈다던지,
    (시댁이 무척 잘사는 집인데도요) 조금만 다퉈도 연락두절 무단가출로 일주일이상
    사라진다던지 해서 이혼한 경우도 있어요.
    머 여자친구라 여자편든다던지, 남편친구라 남자 편 드는건 아니구요.
    단지 예쁘다...는 이유가 왠지 섬뜩한데요.
    우리 외삼촌도 정말 예쁜 외숙모랑 반대 무릅쓰고 결혼했는데, 정말 힘들게 살아요 -_-;
    (외숙모는 나쁜분은 아니지만,,,, 많이 모자라세요. 주부로선 맞지않음.
    어찌나 살림도 엉망인지, 큰애가 아들인데 초등학교다닐때 동생 젖병 자기가 먹이고
    소독도 했어요. 엄마는 늘 태운다고 걱정하면서)
    예쁘고 착하고 재주도 있다 머 그런 분들도 많겠지만,,,,
    남자가 여자 얼굴만보고 홀딱 반해 결혼할땐 먼가 감수해야할게 있는거같네요.

  • 8. ^^
    '11.7.1 1:00 PM (121.161.xxx.45)

    대사인데...
    사람 인격 집안 경제력 등등 봐가면서 결정하겠어요.

  • 9. ..
    '11.7.1 1:02 PM (175.127.xxx.251)

    만일 제 아들이 6살 연상의 이혼녀에게 외모로 홀딱 반해서 결혼한다고 한다면
    아이고~ 저도 보수적인가봐요 일단 반대할것 같네요.
    그래도 둘이 죽고 못산다면 여자가 이혼한 이유를 알아볼 것 같습니다.
    운 없이 이상한 남자 만나서, 힘들어하다가 이혼한거라면 그냥 6살 연상의 여인으로만 보려고 노력해 봐야겠죠.

  • 10. 근데요
    '11.7.1 1:29 PM (76.90.xxx.68)

    정말 참하고 성격멀쩡하고 외모 준수, 최고학벌에 사회에서 존경받는 전문직부모님을 둔 저 아는언니도 이혼했어요.시댁에 완전 돈만 아는 막장에 남편이 시어머니 편만 들어서 언니가 살수없었다죠.
    이혼녀,이혼남이라고 다 이상한거 아닌건 당연히 아시죠? 그 사람 자체만 한번 자세히 보세요.

  • 11. 제가 연상이라..
    '11.7.1 1:40 PM (14.47.xxx.160)

    남편보다 세살 연상입니다..물론 이혼녀는 아니구요^^
    20여년전 일이니 흔하지는 않던 시대인데 저희는 시댁에선 반대 없었어요.
    친정에서 반대가 심했죠..

    아들이 결혼하겠다는 상대가 연상이구 이혼녀라는 이유만으로는 반대는 안하구요
    사람을 좀 봐야겠죠..
    유쾌한 일은 아니겠지만 본인이 좋다는데 저는 아주 큰 결격사유만 없다면
    좋다는 사람과 살게 해주고 싶어요.

  • 12. 살아보기전엔몰라요.
    '11.7.1 4:05 PM (211.172.xxx.76)

    저 아는 남자후배가 아홉살 많은 애 둘 딸린 미망인이랑 결혼했어요.
    온 집안 반대 말도 못 했고, 둘이 살림차려 살다가 아들 하나 낳은 후 결혼식 올렸는데,
    이전 남편의 아들/딸도 자기 호적에 올려 성씨 바꾸고 잘 살았어요.
    지금 둘이 낳은 아들이 일곱살인데,
    그 남자 후배는 이젠 후회가 된다는 말을 해요.
    앞으로 혹시 여자쪽에서 이혼 요구를 해 오면 전재산 주고 아들만 데리고 이혼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마음인 걸 알아서 여자가 얼마나 쥐어 사는 지 몰라요.
    서로가 힘든 부분 있고 ... 좋기만 한 건 아닌가 보더라구요, 근데 모든 결혼이 그렇잖아요.
    지금 남동생은 누구 말도 안 들을 거고 (더구나 이상형에 성격도 좋다고 한다면...성격이야 남자 앞에서 잘 보이려고 하면 어떤 성격인지 알 수는 없을 거예요, 좋게만 보이겠죠)
    결국 결혼할 거라면 어머니 충격 덜 하도록 원글님이 위로 많이 해 드리고 같이 울어드리고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어머니껜 완전 청천벽력...........눈앞이 캄캄할 거예요.
    남의 집 일이라도 가슴이 답답해 오네요.... 이런 일은 불가항력인 것 같아요, 그냥 겪어내야죠, 뭐.

  • 13. ㅠㅠ
    '11.7.1 4:06 PM (112.172.xxx.187)

    윗님 정말 슬픈 얘기네요....

    원글님 동생 몇살인가요? 남자들이 예쁜 여자에게 맥 못추는거 모르는건 아니지만 결혼이라는
    인생이 걸린 일인데 6살 연상 이혼녀에 외모때문에 그런 결정을 하다니요....
    오랫동안 연애한 후 결혼해도 모르는 구석이 있는게 배우자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좀 사귀여보고
    결혼하도록 하는 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진짜 이혼사유 중유하구요...
    정말 나쁜 케이스라면 위 ...님 동생같은 처지가 될 수도 있구요. 그런 여자라면 어떤 연하남이
    걸려들어올지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까요.... 왜 이렇게 순진한(?) 남동생들이 많은건지....ㅜ.ㅜ

  • 14. 허거
    '11.7.1 4:45 PM (175.215.xxx.73)

    전 여섯살 연상인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395 백화점 같은데 있는 이중주차하게하는 주차기계 말이에요. ... 2011/06/10 173
656394 출산후 체질에 변화가 오신 분 계세요 ? 2 채땀 2011/06/10 904
656393 휴가 2 고민 2011/06/10 182
656392 방사능 관련 소식 궁금해요... 8 .. 2011/06/10 920
656391 지름신이 왔어요 ... 2 . 2011/06/10 615
656390 성공률 높은 베이킹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 5 베이킹 2011/06/10 1,593
656389 고장난 컴퓨터는 어떻게 버리나요? 11 버리기 2011/06/10 953
656388 역시 무병장수의 비밀은 발효음식! 2 장수비결 2011/06/10 1,175
656387 bmk랑 아따맘마랑 닮지않았나요? 10 닮았데요~~.. 2011/06/10 1,462
656386 이번주토욜 서울 결혼식때문에 올라가요 옷이 없는데ㅡㅜ 5 Nn 2011/06/10 545
656385 아이허브에서 유산균 2 유산균 2011/06/10 1,096
656384 오피스텔 북향은 어떤가요? 5 북향 2011/06/10 876
656383 옷안입은 모습을 아이에게 조심할 시기...?? 6 졸음 2011/06/10 1,817
656382 괌갈때요 ... 10 괌질문 2011/06/10 845
656381 공안당국에 경고한다. 13 휴게소 2011/06/10 896
656380 6살짜리 아이데리고 동남아 여행 괜찮나요?? 6 걱정만한가득.. 2011/06/10 648
656379 우리아비바** 저축보험 가입했는데.. 잘한걸까요??? 2 저축보험 2011/06/10 485
656378 먹을수없으니 먹고싶은것들.. 3 2011/06/10 761
656377 인천공항 주차 vs 공항버스 6 주차 2011/06/10 617
656376 아이친구가 지속적으로 나쁘게 굴어여`꼭 읽어주세여 2 급 답변부탁.. 2011/06/10 498
656375 후후..밥줄끊어지는소리..아이코야.. 5 .. 2011/06/10 1,040
656374 돌미나리 한 단 뭘 해먹을까요? 4 ** 2011/06/10 406
656373 영어학원에서 학원강사의 중요도 (학부모님들 리플 부탁해요~) 7 판단 부탁 2011/06/10 1,198
656372 코렐 세라믹 냄비 너무 좋네요 6 완전사랑해 2011/06/10 910
656371 팩소주 안파나요? 4 ,, 2011/06/10 374
656370 백내장 1 .. 2011/06/10 225
656369 혹시 kme라는 수학 시험 아세요? 13 너무 모르는.. 2011/06/10 1,364
656368 맨주먹으로 차 유리 깨고 부자 구조한 부사관 3 세우실 2011/06/10 564
656367 병인가요? 이것도 2011/06/10 163
656366 . 4 사기꾼에 미.. 2011/06/1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