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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키교체, 세입자부담인가요?
7달이 만기라 이사나가기로 한 상태에요. 이사까지 20일 정도 남았네요.
어제 남편은 오전반차를 내서 집에있었고요.
전 밖에 일이있어서 나와있었는데, 제가 외출할때까진 아무 문제 없었어요.
오전 11시 반쯤 되서 남편한테 전화가 왔네요.
회사가려고 채비하고 나가려는데 현관문이 안열린다고.
놀래서 집으로 가서 번호누르고 열려고 해도 절대 안열리더라고요.
현관번호키 업체에 연락해놨더니 4시 되어야 올수 있다고 하고
관리사무소에서도 답이 없다하고.
결국 4시에 오셔서 점검해보시더니
현관번호키가 오래되어서 고장났다고 교체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럴 경우 세입자 부담인가요...?
6년된 아파트이고 전 두번째 세입자였어요. 2년만 딱 살고 나가려는 찰라네요.
1. ..
'11.6.30 7:16 PM (114.205.xxx.236)계약할 시에 주인이 교체해 준다는 약속이 없었으면
세입자가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근데 아깝긴 하시겠네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으셨다니...2. ^^
'11.6.30 7:21 PM (58.143.xxx.87)사용상의 부주의가 아니라 오래되서 고장난 거라면 주인이 교체해 주어야 할 것 같은데요
주인한테 전화 해서 이야기 해 보세요
그런데 현관번호키 8년 쓰는데도 고장 안나던데...
이사올 때 떼어가지고 와서 다시 달았는데도 멀쩡한데...3. 그게
'11.6.30 7:22 PM (180.66.xxx.40)사용중 고장이라고 봐야하지않나요?
그러면 고쳐놓고가야하는게 맞다고 보여지구요.
그게 소모품이라면 주인에게 잘 말해보시길...
방법은 2가지있는데요.
-마음에 드는제품으로 교체해놓고 나갈땐 기존꺼 설치해주고 나가기
-아주 저렴한 제품으로 그냥 교체해놓고 이사갈때 두고가기..4. ...
'11.6.30 7:24 PM (58.121.xxx.163)세입자는 임대해서 사용하는 주택을 원상복구를 해줄 의무가 있어요
처음 세를 들때의 상황이 키가 정상작동 하였다면 적어요 정상작동이 가능하도록 해 놓고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그런 맥락에서 보면 세입자가 고장 수리를 해놓고 나가거나 불가능 하다면 할수없이 교체를 했는데 전액부담은 좀 억울하니 반반 부담하면 어떻겠는지 주인과 타협은 가능하겠지요5. 정답
'11.6.30 9:01 PM (222.112.xxx.113)현관문 키 같은 것은 주택시설에 부합된 물건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일단 교체하시고, 나갈때 키 값만큼 부속물매수청구하시면 되어요.
윗분들이 세입자부담이라고 하셨는데,
오래되어서 고장난 키를 세입자 부담으로 고치라고 할 수 없지요
현관키도 주택의 필수적인 부분인데요
다른 고장도 아니고 아예 문이 안열릴 정도라면 주택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아야 하고,
임대인에게는 주택의 유지보수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현관키는 임대인 주관으로
고쳐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노후로 인한 고장이고 님네는 2년 살다 나가시는 거잖아요.
교체하시기 전에 주인에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교체한다고 얘기하고
현관문 키 교체하고 전세금 받을때 정산하세요.6. 제 생각은
'11.6.30 10:32 PM (110.8.xxx.175)임차인 부담 같은데요,..사용하다 고장난거니.
그냥 저렴한거로 달아놓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