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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장 선택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늦깍이신규 조회수 : 303
작성일 : 2011-06-30 09:57:22
저는 지금 A라는 곳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다른 곳으로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저는 지금 30살이고 3교대 일을 하는 간호사입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A는 출퇴근 시간 총 2시간 소요,
병원 규모가 B보다는 작음. 일이 엄청나게 많고 바쁘지는 않은 부서에 있지만 몇 년뒤 엄청 바쁘고 오버 타임 많은 부서로 로테이션 될 수도 있음. 이 곳은 몇 년마다 로테이션을 하는 곳임. 제가 나이 많은 신규지만 같은 일하시는 다른 선배들이 좋은 분들이 많으셔서 일하는 분위기는 좋음.
이직을 생각하는 B는 집에서 엄청 가까운 곳이라 10분 거리.
B는 큰 대학병원이라 일자체가 힘들고 바쁜 곳임.하지만 경력에는 좋음. B는 한 번 발령받은 부서에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계속 일하는 곳임. 그래서 제가 발령받은 부서가 분위기 좋고 괜찮은 곳이면 다행이지만 엄청 태우고 혼내는 곳이면 완전...죽음임. 복불복임.
두 곳다 연봉은 비슷하고 정년은 보장됩니다. 제가 나이가 어린 신참이면 더 크고 대학병원이라서 경력에도 좋고 집에서도 가까운 B에 가겠지만 제가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선뜻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간호사 사회는 군대식과 비슷합니다. 경력 연차에 따라 선 후배 관계 위계 질서가 명확하고 생명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에 실수 절대 용납 안되고, 그래서 신입이 빨리 배우지 못하고 실수하고 그러면 혼도 많이 나고 그런 곳입니다. 그래서 신규 간호사들이 많이 그만두고 간호사가 졸업후 취업이 잘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저는 이미 A 병원에서 나름 적응을 하여 잘 지내고 있는데 평생 간호사일 할 생각이라 집과 거리가 멀어서 출 퇴근에 점점 힘이 드네요. 하지만 B병원은 괜히 갔다가 분위기 엄청 무섭고 그런 곳에 발령 받아서 결국 그만두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신입이지만 늦은 나이 졸업해서 30살이라는 나이가 큰 핸디캡이네요. 나이 많은 후배 선배들 부담스러워 하잖아요.
결정을 못 내리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3.104.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11.6.30 10:12 AM (121.174.xxx.34)지금 직장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겠습니다.
2. 희망통신
'11.6.30 10:20 AM (221.152.xxx.165)직장 가까운곳 하세요..
대학병원 사람들이 더 사람태우고 하겠지만 그것도 1년지나면 익숙해집니다...
어떤 최악의 곳이든 오래다니면 다 견딜만해져요..
어차피 직장이 멀어서 그만두실것 같은데 그럴꺼면 빨리 다른곳에 적응하는게 시간절약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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