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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 이불 빨래
처음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같아서 냅두다가
얼마전부터 덮기 시작했는데
정말로 촉감이며 보온성이 탁월합니다.
한데 이거 어찌 세탁해야 하나요?
껍질도 무지 더러워졌는데 벗기고 빨아서 다시 바느질 해야 하나요?
이런 생초보 질문을 뻔뻔하게 드릴 수 있는 것이 82 쿡의 장점...
캬.
1. .
'11.6.29 11:16 PM (218.209.xxx.243)목화솜은 껍데기만 빠는거예요...
솜은 예전 말로 틀어야 한다고 하십니다.울 엄니께서.
솜 트는게 저도 뭔지는 잘 몰라요.2. 더러워라. 이불
'11.6.29 11:17 PM (125.146.xxx.240)저 너무 창피해서 주변에 묻지도 못하겠어요.
너무 무식하다고 놀릴까봐.
그런데 솜은 왜 빨지 않나요?
그 먼지 더러움 어찌 되나요?3. .
'11.6.29 11:19 PM (218.209.xxx.243)예전에는 솜틀집이 있어서 거기서 다 했다는데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4. 목화
'11.6.29 11:19 PM (121.140.xxx.109)목화이불의 겉싸게는 빠시고,
솜은 해 좋을 때 널어 겉을 때는 팍팍 털어야 솜이 살아납니다.
햇볕에 살균 소독 하는것 잘 하시면,
솜 트는것(이불솜 트는 곳에서 해줌) 자주 안 해도 돼요.5. .
'11.6.29 11:19 PM (218.209.xxx.243)솜틀집 검색하니 줄줄이 나오네요 ㅋ
6. ㅁ
'11.6.29 11:28 PM (175.124.xxx.85)솜틀집 가실 때 무게를 달아 보고 가세요.
틀면 부피가 많아져서 잘 모르니 떼어 놓고 준다나 뭐라나.
솜틀집 하시는 분 계시면 죄송요. ㅋ7. 저
'11.6.29 11:28 PM (119.70.xxx.162)얼마 전에 목화솜 이불과 요, 싹 솜 틀어서
속싸개까지 좋은 걸로 해서 만들었어요.
겉싸개도 새로 구입해서 바꾸고 베개도 만들고
돈 무쟈게 들더군요..ㅠ 그래도 좋네요.8. ^^
'11.6.29 11:32 PM (112.151.xxx.43)구로시장에 솜틀집 있어요...
(7호선 남구로역 근처입니다)
겉껍질은 벗겨서 빨아도 되요^^9. 저님~
'11.6.29 11:37 PM (121.138.xxx.110)솜트는데 얼마 쓰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10. 이불
'11.6.29 11:41 PM (218.146.xxx.109)솜트는 삯은 얼마들지않아요
꾸미는 비용이 좀 들지요11. 더러워라 이불
'11.6.30 12:06 AM (125.146.xxx.240)솜을 튼다는 것이 무엇이옵니까?
소인 무식하와 여쭈옵니다.12. daria
'11.6.30 12:36 AM (121.134.xxx.174)목화솜 이불 저 얼마 전에 빨았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검색해 보시면 다 나오는데 살돋에서 무수리님의 글 한번 보세요. 많은 분들이 목화솜이불 빠시더라구요. 누런물이 엄청나게 나오는데 좀 물 빠지게 두었다가 탈수기에 돌려서 볕 좋을때 말리면 됩니다. 요즘은 장마철이라 잘 안 마르겠네요.
13. 새단추
'11.6.30 7:26 AM (175.124.xxx.17)솜을 튼다는것은 음.그러니까 전체적으로 한번씩 다시 손을봐서 깨끗하게 펴고 털고..뭐 그런의미로 보시면 될것 같아요.
솜트는 기계가 솜을 기계에 밀가루 반죽처럼 넣으면 두드리면서 빠져 나오는걸 본것 같아서요.
먼지와 더러움을 제거하는 목적이겠지요.
목화솜 빠신다는 분도 계시는데 얇으면 몰라도 일반 목화솜은 너무 두꺼워서 관리 힘들어요
빨고난후에 다시 골고로 펴서 말려야 하는데..이게 트는거라고 보심돼요.
요즘은 솜틀어준다고 하면서 이불한채로 두세개만들어주는곳이 많은데 트는 값보다는
만드는 원단값으로 생각하시면 될듯 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