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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이사갈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유치원과 초등저학년이구요. 몇년만 살다가 오자고 하네요.
제주도 바람 많이 불고, 태풍불때는 무서울것 같고,
섬동네 특유의 무언가도 있다고는 하던데, 물가도 좀 비싸다고 하구요.
저는 좀 걱정이 되네요.
혹시 제주도 사시는 분들 어느쪽이 아이데리고 살기 좋을까요? 너무 시내도 말고, 너무 시골도 말고요.
답변 주시면 감사해요~
1. ..
'11.6.29 11:17 PM (119.202.xxx.82)육지에서 가는 분들은 서쪽 애월 근처 많이 정착하시더라구요.
다음 카페에 제살모..라는 카페가 있어요. 원하시는 정보 거기에 많이 있어요. ^^2. 음
'11.6.29 11:19 PM (58.120.xxx.243)전 동초등쪽에 알아보세요.애월은 너무 시골인데요.아이가 몇살인가요?
구제주쪽이 전 좋아요.신제주는 도시랍니다.3. 떠나요
'11.6.29 11:24 PM (122.35.xxx.34)아이 둘이 7살 10살이에요. 저는 이왕이면 도서관도 근처에 있으면 좋겠어요.
위에 답변주신 분들 감사해요~4. .
'11.6.29 11:25 PM (114.206.xxx.218)근데 몇년만 살다가 다시 육지로 복귀하실건가요
저는 그건 별로인것같아요, 아이들도 친구들과 다 헤어지게 되잖아요 학교도 다시 적응해야하고
그냥 제주도에 정착하시는거면 ,제주도 살기 좋아요, 교육열도 높고 방과후라든지,원어민교육이런거 되게 잘되어있습니다. 물가는 아무래도 물건너오니까 좀 비싼데,먹거리나 이런건 별로 비싸지않아요. 오히려 풍부하죠. 섬특유의 그런건..젊은사람들한테는 거의 없어요, 사투리도 잘안쓰는데요뭐5. .
'11.6.29 11:26 PM (218.209.xxx.243)제주도 가셔서 일은 하실건가요?
저도 섬에 가서 살고 싶은데 일자리도 없고 인건비도 너무 약해서...6. 떠나요
'11.6.29 11:32 PM (122.35.xxx.34)아...그런가요~ 고민되네요T.T
7. 우선
'11.6.29 11:48 PM (211.173.xxx.26)하실일이 정확히 있으셔야죠
제 후배는 워낙 붙임성이 좋아서 보험일을 하면서 지냅니다. 동기는회사 발령이 나서 몇년 살았구요 둘다 연고 없었던걸루 알아요
친척이든 뭐든 연고가 없다면 그냥 사시기 힘들꺼예요
섬이란 지역이 좀 폐쇄적이라서...그냥 쫌 살다 나온다는건 전....걱정되구요 앞으로도 사실 계획이라면...지지하고 싶구요8. 어느
'11.6.30 12:56 AM (14.52.xxx.162)사이트에서 보니 제주도 임금 자체가 굉장히 박하다고 하더라구요,
뭘 하실건지 잘 알아보고 가세요,
팬션같은거 왠만한 생활력으로 힘들어요,
사람 여럿 쓰면 모를까,,정말 육체노동 장난 아닐걸요9. ..
'11.6.30 3:58 PM (121.190.xxx.116)전 아이들 어릴때 살다가 이사 나왔어요.
물가 좀 비싸더라도 도시에서 사는것보다 쓸일이 많지 않으니..좋았답니다.
가끔 그립내요.
그곳만 여유로움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