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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저는 재미 한개도 없었어요

T.T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1-06-29 23:10:21
영화를 많이보면
포스터만 봐도 아 어떤 영화겠다 감이오잖아요
지인들이 재미있다고 웃기다고 하도 그랬는데
어떨지 감이 와서 안보고 있다 오늘
영화를 봐야 하는데 시간 가능한게 써니 밖에 없는거에요
트랜스포머는 너무 길고..

그냥 트랜스포머 볼껄..
실망 하겠지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으로 봤는데
역시나 너무 작위적이고 오버스럽고 현실감 떨어지는
작정하고 향수 자극 하려 하고 작정하고 오버와 욕으로 도배된 장면들
부담스럽더라구요
억지웃음 유발(이래도 안 웃을래? 하는 느낌)
제가 초등때 였지만 언니들이 많아서
80년대 그 분위기 다 느낄 수도 있고 알기도 했지만
뭔가 뭐랄까 참 유치하다라는 느낌 지을 수 없네요
이건 그 시대를 공감 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니라
영화자체가 참 비현실적이고 환타지 스럽다고 해야할까?

휴..이젠 영화 그만봐야 하나 싶네요
이거다 하는 영화가 없으니

더불어 영화내내 계속 큰 소리로 토론하며 웃고 떠들던 40대 후반 추정 아줌마 아저씨 커플 ...휴..
싫다 정말
IP : 222.116.xxx.2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9 11:15 PM (119.202.xxx.82)

    전 그냥 가볍게 웃으며 재미있게 보긴했지만 아무래도 남자 감독이다보니 여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한계가 있는거라 생각했어요. 전 그 시대보단 약간 나중 세대이지만 그 나이대의 분들 정말 공감하셨나요?

  • 2. ...
    '11.6.29 11:17 PM (14.33.xxx.6)

    저는 딱 그 나이때였거든요. 고등학교때 교복 안입은 세대요.
    근데 저는 날라리가 아니였어서 공감이 좀 안되더라구요. ^^
    그리고 쉬는 시간에 그렇게 시끄러운 학교도 있었나 싶어요.

    저도 크게 재미없다가
    진희경?인가 그 사람이 남긴 유언이 넘 웃겨서
    막 웃었네요.

  • 3. ㅂ ㅂ
    '11.6.29 11:18 PM (121.133.xxx.181)

    지금 사오십대는 충분히 공감되서 재밌는 영화예요
    지금 삼십대도 이해 못할듯
    학교 축제 면도칼 데모.....
    전 제이야긴가 했어요
    저도 좀 놀았거든요ㅠㅠ

  • 4. ..........
    '11.6.29 11:26 PM (1.245.xxx.116)

    저는 마지막부분이 억지스럽더군요..
    나머지는..그냥저냥...

  • 5. ...
    '11.6.29 11:33 PM (124.111.xxx.95)

    저도 40대 중반인데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좀 억지스러운 것이 많아서 좀 부담스러웠어요...
    중간 중간 웃기기는 했지만 친구 넷이 공통적으로 그렇게 재미있다는 절대 아니었어요~

  • 6. 저두요..
    '11.6.29 11:34 PM (121.142.xxx.44)

    저는 딱 그 시절에 여고를 다녔는데 정말... 재미없었네요.
    아줌마들이 날라리 여고생들을 단체폭행해서 병원에 실려 보낸다는 설정도 허걱 했고..
    다 별루. ㅂㅂ 님 댓글을 보니 좀 놀았으면 재미있었을려나..

  • 7. 그거
    '11.6.29 11:47 PM (14.52.xxx.162)

    보고 나오면서 저건 어디 있는 날나리학교냐고 다들 한마디씩,,,
    딱 제 나이인데,,전혀 공감 못했어요,
    저정도 버무려놓으면 아줌마들이 좋아할줄 알았나본데,,그게 또 적중해서 더 기분나빠요 ㅎㅎ

  • 8.
    '11.6.29 11:55 PM (59.12.xxx.68)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았던거 같아요.
    본드 마시고 난리치는 모습도 좀 그랬어요.

  • 9. m,.m
    '11.6.30 12:23 AM (124.50.xxx.149)

    45살인 저희남편 한살후배 절친남자후배랑 둘이 보고왔네요.. ㅡ,.ㅡ;;
    저는 안봐서 모르겠구
    원래 그런류 안좋아하는데 재미있었대요..

  • 10. 저두요
    '11.6.30 12:51 AM (221.138.xxx.38)

    아줌마 넷이서 보러갔는데 다들 넘 재밌게 보길래 재미없지 않냐고 입도 못 떼었네요..
    이야기가 너무 억.지스럽고 욕도 많이 나와서 아이랑 같이 보면 좋다는 말은 누가 했나 싶어요.
    중1 딸아이랑 같이 봤음 좀 그럴뻔 했어요.

  • 11. 억지스럽기도 하고
    '11.6.30 1:22 AM (58.233.xxx.47)

    고증이 엉망이라서...좀 불편했어요...

  • 12. ..
    '11.6.30 1:45 AM (116.39.xxx.119)

    저도 재미 없었어요
    상황 억지스럽고 난무하는 욕..존나라는 말을 어쩜 그리 붙여대는지..그리고 이름을 안 부르고 이ㄴ아..저ㄴ아..끝까지 보는게 고문일정도로 듣기 싫었어요
    써니는 시기를 잘 탄것같아요

  • 13. 일단
    '11.6.30 2:58 AM (125.131.xxx.19)

    연령대가 안 맞으신 거 같구요...전 무지 재미있었어요.. 날나리 출신이라 그런가요 ㅋㅋㅋ..
    그냥 80년대 껌 좀 씹던 여자애들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보면 재미있죠...라붐 들으면 소피 마르소에 열광하고 핑클 파마하다 걸린 애들 생각도 나고...인터넷 세대 이전의 이야기니까 보면서 과거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도 있구요....전자 매체가 급격히 발달하기 바로 전 시대 이야기...

  • 14. 물론
    '11.6.30 3:00 AM (125.131.xxx.19)

    영화니까 좀 과장이 있죠 ^^

  • 15. 저가
    '11.6.30 8:10 AM (1.251.xxx.120)

    딱 그 시대에 중고교시절을 보냈습니다.
    뭐 대충 그렇고 그런 내용같길래 관심도 없었는데
    단체로 가자고(안가면 욕먹음) 해서 그냥 끌려가서 봤는데
    역시나.... 괜히 봤어...
    동시대인으로서 공감 전혀 안가고 너무 억지스럽고 과장이 심하고
    정말 환타지스럽고...
    옛중고교시절이 아련히 떠오르며 감상에 빠지기에는 엄청 부족한 영화..
    도대체 영화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가 뭐냐고요?????

  • 16. 저도
    '11.6.30 9:09 AM (221.145.xxx.94)

    그 시대를 보낸 사람입니다.
    하나도 재미 없었습니다.
    그 시대를 그렇게 엮은 게 기분이 별로로, 개연성도 없고...

    저도 안놀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지방 소도시에서는 그래도 좋다는 여고 나왔는데 그런 친구 한 개(^^)도 없었습니다.

    남편은 재밌었다고 해서 보고는 암말도 못했는데 이 기회를 빌어 제 입장도 표합니다.ㅎㅎ

  • 17. 써니흥~
    '11.6.30 9:17 AM (115.143.xxx.59)

    전 출연배우가 아예맘에 안들어 다들 써니봤냐고,,,하는데도 별로 보고싶은 맘이 안들었어요..그냥 소문만 무성한 영화였군요,,안보길 잘했어요.ㅋ나중에 명절때나 해주겠죠..티비서.

  • 18. 티비
    '11.6.30 10:29 AM (220.88.xxx.1)

    명절때 티비에서 못할꺼 같아요.. 욕이 반도 넘어서... 종일 삑~삑~ 하다 끝날듯..ㅋ

  • 19. .
    '11.6.30 10:36 AM (14.52.xxx.167)

    저도 그 오버스러움에 몸서리치다가 나왔어요..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봤지만 진짜 좀.. 짜증마저..
    사람마다 감성이 다른듯해요.

  • 20. 저도~
    '11.6.30 12:34 PM (125.177.xxx.193)

    눈에 거슬리는 장면과 공감안가는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 21. ...
    '11.6.30 1:12 PM (222.233.xxx.161)

    소문만큼은 재미없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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