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44263
뭐 이런 것들이 선생이라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 못하는 것들은 빨리 전학가라"… 전학 권하는 학교
샬랄라 조회수 : 770
작성일 : 2011-06-29 22:56:59
IP : 59.25.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샬랄라
'11.6.29 10:57 PM (59.25.xxx.1)2. 광팔아
'11.6.29 10:58 PM (123.99.xxx.190)인간이 먼저 되어라.
3. 한숨만 나옵니다
'11.6.30 12:04 AM (123.214.xxx.114)30년 후의 세상은 어떤 세상으로 변해있을지.
정치는 벌써 썩고있고 종교도 썩어들어가고 교육도 없어져가니..
세상이 무섭습니다.4. ...
'11.6.30 1:36 AM (124.195.xxx.89)저는 일반고 나왔는데요..그리고 제 모교 선생님들 거의 다 좋은 분들이 많으셨고,
촌지 물론 있었겠지만, 막 대놓고 그런분위기 아니고, 저는 촌지 안내고 졸업했어요.
여튼 근데 고1때 담임이 반성적 1등 이런거 엄청 따지는 젊은 여자(당시31세정도)
였는데요, 울 반에 있던 예쁘지면 성적 안 좋은 친구
(제가 진짜 좋아했던 친구들이었어요..
막 수업시간에 넋을 잃고 쳐다보고 ㅋㅋ)
2명인가 3명을 전학보냈어요.. 전학가기 전에 제가 막 좋아서 말붙이고 그랬는데,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담임이 자꾸 전학가라고 한다고요.
특별한 이유도 없이요. 학기초라 말썽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그 친구들 성적이 어느정도였는지 모르지만 괜찮은 애들이었거든요.
그런 작업을 초반에 하시더니,
그 이후에 우리반은 완전 지존이었어요. 일년 내내 아주 월등한 성적으로.
그까짓게 뭐 얼마나 중요하다고..
그 친구들 인생을 그렇게 바꿔놓으셨는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