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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벌레가 생겼다. 쌀벌레 퇴치 약을 샀다.

점세개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1-06-29 20:35:02
쌀벌레가 생겼다. 쌀벌레 퇴치 약을 샀다. 식물성분 100%라고 한다.

100% 먹을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말에, 쌀통에 넣을거니 안심하고 샀다.

은박 포장 귀퉁이를 그려진 모양대로 잘랐다.

어떻게 생겼는지 잘려진 단면을 들여다봤다.

내용물이 손으로 눌러지며 내부의 공기가 내 콧속으로 들어왔다.

..!!!!!!!

울집 천장이 낮아 하늘높이 솟구치지 못했다.

남편은. 내가 그리 높이 뛸수 있다는걸 처음 봤단다

와사비를 한번에 100 숟갈정도 먹은 느낌이다.

이해가 안되신다고?

...그럼 맡아보라.

어제 7960원에 사온, 근데 오늘부터 6900원에 할인행사하는 드라이피니쉬를 마시며 심신을 정화시키고 있다.

IP : 180.64.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않은길
    '11.6.29 8:35 PM (222.101.xxx.224)

    정말 참기 힘든 냄새죠.ㅎㅎㅎ 지독한 겨자냄새..
    그래도 벌레는 안생기니까.ㅠㅠ

  • 2. ..
    '11.6.29 9:04 PM (118.220.xxx.38)

    저는 쌀,현미,콩 페트병에 넣고 먹는데 벌레 안 생기네요. 공기가 차단되서 그러나 봐요.

  • 3. 난..
    '11.6.29 9:09 PM (180.66.xxx.40)

    그 냄새가 마늘냄새인줄 알았다..
    와사비로도 만드는구나...(다체사용중...)

  • 4. ㅋㅋ
    '11.6.29 9:41 PM (14.63.xxx.215)

    어쩜 글을 이리 재미나게 쓰시나요....^^
    저도 경험한 바 있어 더 실감납니다.
    원글님의 고통이 제 고통이었던지라...ㅋㅋㅋ

  • 5. ....
    '11.6.29 10:08 PM (125.129.xxx.57)

    그런게 있군요...
    저는 참다참다 이제 많이 남질 않았길래
    다 씼어서 2인분씩 비닐에 담아 얼렸습니다

  • 6. ㅋㅋ
    '11.6.29 11:08 PM (218.209.xxx.78)

    나랑 똑같다.화생방 훈련이 이런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7. .
    '11.6.30 1:35 AM (112.149.xxx.70)

    우와 그런게 있는지 난 처음 알았다.
    정말 고통스러운 냄새인가 보다.

  • 8. ㅎㅎㅎㅎ
    '11.6.30 8:00 AM (211.176.xxx.112)

    몇번 경험해 봐서 알아요.
    그거 넣어두고 쌀 뒤주 안 열어보는데 넣은지 2~3일 밖에 안 되었을때 상황이 궁금해서 슬쩍 열고 빼꼼 쳐다보다가 쓰러질뻔 했어요.ㅎㅎㅎㅎ
    어찌 되었건 벌레는 안 나오고 쌀이 냄새 난다고 나한테 불평하는거 아니니 그냥 넘깁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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