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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저는 요놈 키워요..

혜원준 조회수 : 734
작성일 : 2011-06-29 20:17:46
햄스터..한마리

남편이 개,고양이를 죽어라 싫어해서...

저는 개 고양이를 죽어라 좋아해서...

중간 타협해서 들여온게 햄스터 두마리...

흰놈은 사람 잘 따르고 검은놈은 사람만 보면 자지러지고...

그런데 흰놈이 검은놈을 꽉 물어서 사망케 했어요..

습성을 모르는 제가 한방에 둔것이 화근이었죠~~

그래도 흰놈이 밉진 않아요...여기저기 보니 사람인 제가 그들의 습성을 못 알아본게 죄지요...

지금은 그래도 잘 지내고 있어요~


엊그제 6살 아들군때문에  장수풍뎅이 두마리 입양했어요~

마트에 갔더니 좁은 원통에 불쌍하게 있는거 같아 암수두놈 델구와서 방 크게 만들어 줬어요..

그런데 저는  이쁜지는 모르겠어요..(원체 벌래는 상극이라)

밥만 먹구 흙안에 들어가 있어서리~~





IP : 175.203.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9 8:21 PM (110.14.xxx.164)

    ㅎㅎ 저도 동생네서 데려온 햄스터 한마리 키웠는데
    조용하고 얌전했어요 청소하다 밖에 나와도 옆에서 가만히 지켜볼 정도로요
    수명 다해서 죽고
    지금은 고슴도치 키우는데 요녀석은 어찌나 까탈스럽고 도망을 잘가는지 ..
    그래도 1년쯤 된 지금은 저나 아이에겐 덜하네요
    아 장수풍뎅이도 키워봤어요 짝짓기 안해줘서 혼자 처녀로 늙어죽었어요

  • 2. 혜원준
    '11.6.29 8:27 PM (175.203.xxx.151)

    ,,님~ 장수풍뎅이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궁금 궁금???

  • 3. 해피
    '11.6.29 8:39 PM (110.14.xxx.164)

    장수풍뎅이면 몇달 못가는거 같았어요
    금새 성충이 되어서 짝짓기 해줘야 하거든요 근데 알을 낳아도 부화가 힘들어요

  • 4. 허클베리
    '11.6.30 10:04 AM (211.110.xxx.198)

    밥만 먹고 흙안에 ㅎㅎ 웬지 귀여운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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