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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알레르기도 있나요?

알레르기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1-06-29 12:52:07
제가 임신 10달 동안 입에서 받아주질 않아서 거의 된장만 먹었어요. 고기도 거의 안 먹었는데 된장과 과일만 먹고 산 기억이 나네요.
제 아이는 지금 두돌입니다.
그동안 한번도 안 아파서 제가 된장 먹고 면역을 키워놨나 생각한 적도 있었답니다.
땀띠말고는 딱히 피부질환도 없었거든요.
이유식 할 때 가끔 목이 간지러운지 긁길래 먹다가 흘러내려 된장의 소금기가 독해서 긁는가보다 했었는데
돌 지나서 된장국을 해주면 흘리지 않고 먹는데도 목이 가렵다고 하더라구요.
한동안 쉬었다가 간만에 해주니 또 벌겋게 상처나도록 긁고 있네요.
두부도 좋아하고, 콩도 좋아하고 콩류 다른 요리는 탈이 없는데 된장만 들어가면 그런거 같아요.
그동안에는 편식은 안 해도 양이 적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냈는데
이제 먹는 양이 늘면서 문제가 있다는 걸 안 이상 먹일 수가 없네요.

된장알레르기는 어떻게 치료해야하는 거죠?

된장국을 제외하고 맵지않아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국 중에 그동안 해 먹던 걸로는
감자국, 미역국, 무국, 쇠고기무국, 콩나물국, 떡국, 만두국 이 전부인 듯...

또 다른 국은 뭐가 있나요?
IP : 121.160.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그루
    '11.6.29 1:04 PM (14.60.xxx.154)

    어머나... 이상하네요. 오히려 콩보다는 된장이 발효형태라 알러지반응이 덜 할 터인데.
    염분상의 문제일까요?
    국은 채소나 주 재료 넣으시고 된장이나 고추장대신 소금과 간장, 혹은 젓갈 간 하시면 뭐든지 국이 되지요.
    구체적으로 추천을 드리면, 어묵국, 계란탕, 토마토계란국, 중국식 게살스프나 옥수수스프, 마늘 양배추 당근 양파 토마토 샐러리를 넣으시면 서양식 토마토 스프, 이것에 고기 완자를 넣거나 소시지를 넣으면 아이들은 좋아할 맛이 납니다. 소고기를 살짝 버터에 구워 넣으시면 약식으로 굴라쉬나 비프 부르기뇽 맛을 내실 수 있습니다. 또, 모시조개나 바지락, 굴, 홍합등의 조개만을 끓인뒤 두부만 넣고 파를 띄우면 시원하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조개국이 됩니다.

  • 2. 사그루
    '11.6.29 1:10 PM (14.60.xxx.154)

    저는 채식을 하고 있어서 따로 멸치육수를 내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멸치다시에 한 두가지의 채소만 넣고 끓이셔도 맛있고 시원한 국이 됩니다.
    황태국이나 건새우근대국도 맛이 좋지요. 시래기국과 근대국은 된장이 어울리기는 하지만 국간장간 하셔도 시원하고 구수한 것이 맛이 좋습니다.
    제가 자주 해먹고 좋아하는 국은 김국인데, 무와 양파, 대파의 뿌리부분을 중불부터 서서히 넣고 끓여 시원하게 국물을 낸 뒤 고소하게 구운 김을 듬뿍넣어 한 소끔 끓여내어 먹으면 아주 시원합니다. 여기에 버섯을 넣어 씹는 맛을 즐기거나 당면을 조금 넣어 말아먹어도 별미이지요.
    모쪼록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3. 잠깐
    '11.6.29 1:25 PM (125.131.xxx.32)

    된장국 재료로 뭘 쓰시나요?
    다른 된장무침, 장떡같은 걸 먹여도 그렇다면 된장 탓일 수도 있지만
    된장국물내는 마른 멸치, 마늘 같은 것에도 알러지 있는 애들이 있거든요.
    물론 된장일 수도 있고요.

  • 4. ...
    '11.6.29 2:07 PM (211.36.xxx.130)

    된장을 바꿔보셨어요?
    제 딸아이도 면역력이 좋은 편이에요. 꽤 건강 체질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도 이유식 말기부터 된장국 연하게 끓여서 채소 여러 종류 넣고 끓여줬는데, 언젠가 몇 숟갈 먹고 나면 입 주변이랑 턱 부분이 빨갛게 올라와서 처음에는 다른 음식 때문인지 알았는데 몇 번 겪어 보니까 된장국 때문이었어요.
    시어머니 고향에서 아주 유명한 된장 파는 집이 있어서 명절 때 내려가면 들려서 사왔는데.. 그 된장은 괜찮더니 시어머니의 외삼촌댁에서 얻어 온 집된장 (친척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소문 났어요)으로 바꾼 뒤에는 저도 이게 알러지 일종이구나 생각들더라고요.
    다만 긁을 정도는 아니고 빨갛게 살짝 올라오다 곧 가라앉아서, 된장국 속에 있는 채소는 먹이고 되도록 국물은 못 먹게 하는데.. 아이가 먹고 싶어하면 몇 숟갈 먹일 때도 있어요.

  • 5. 원글
    '11.6.29 3:25 PM (121.160.xxx.41)

    된장을 넣지 않아도 맛이 난다니 시도해봐야겠어요. 다양한 국을 직접 열거해주신 분도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더이상은 생각 안 났는데 참고 할께요.
    된장국 재료로 다른 것은 전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았어요. 멸치도, 간장도 등등....
    저도 어머님이 주신 집된장만 먹는데 이 된장만 그럴 수도 있는 거라면 다른 집 된장 얻어와서 비교해봐야겠어요. 약간씩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 6. 된장알레르기 있어요
    '11.6.29 4:33 PM (121.187.xxx.98)

    메주를 띄울때 자칫 알러지성분이 나오기도 합니다.
    나오기도 하고 안나오기도 하는데 먹어서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고..
    하여간 시판 된장은 모두 검사를 하긴 하지만 직접 만든 것은 그 성분이 있어도 도리가 없네요..
    나쁜건 아니구요. 못먹는 것도 아니고, 잘못 만든 것도 아닙니다~~~

  • 7. 저요
    '11.6.29 5:57 PM (125.185.xxx.6)

    저 된장알레르기 있는것 같아요...(흑흑...저주받은 몸...)
    예전 어느식당 된장이 너무 맛있어 그 집에서 쓰는 된장을 업소용으로 샀는데요...
    간질간질부터 시작해서 온몸이 벌겋게 변한것 까지 여러번 있었어요...
    결국 그 된장은 다 버렷구요...

    저는 발효식품 (예..동동주..) 알레르기가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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