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대강 볼 만 하겠어요.

장대비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1-06-29 11:25:30
억수 같이 퍼붓는 빗소리를 듣고 있으니 4대강 앞으로 참 볼 만 하겠다 싶어요.

현장 노동자들 막 죽어나가도록 밤낮없이 부실공사 한데다 언론통제가 이렇게 심한 와중에도 다리 무너지는 등 하나 둘 터져나오는 거 보면 앞으로 생기는 문제들을 저들이 다 어떻게 틀어막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몰아붙여도 제대로 된 설계 자체가 없는데다 시공도 부실이니 여기저기서 뻥뻥 터지지 않고 완공이나 가능할까 싶어요. 대충 땜질식으로 막아 놓고 성대한 준공행사 할까요?

일년에 유지비만도 수조원 든다는데 다음 정권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환경영향평가 등 제대로 된 법적 절차 없이 저 짓거리 해 놓은 것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복원공사가 돼야 한다고 봅니다.
IP : 59.187.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9 11:29 AM (218.55.xxx.198)

    어제 얼핏 어떤 기사보니까 문화재관련단체에서 환경부장관 비롯 4명의 정부
    관계자들 고소했다고 하더군요....경북칠곡의 호국의 다리무너진것땜에...
    뉴스에 꽁꽁 숨기고 방송에 않나오는것도 많은거 같아요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구제역돼지 소 묻어 토양 오염된후유증은 나오지도 않네요

  • 2. .
    '11.6.29 11:30 AM (211.196.xxx.39)

    어제 스브스에서 밤 9시에 4대강 현장을 보여주는데
    만고역적들이 따로 없더군요.
    4대강 강행 하느라 없는 이론 지어내고 ...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아이와 같이 보았는데 아이조차 미쳤어를 연발하더이다.
    강 전문가로 40년인가 공무원 했던 독일인의 인터뷰도 잠깐 보여주는 데 독일에서는
    환경과 홍수 등등 위험 때문에 준설작업이 40년전부터 위법이라고..
    그런데 우리나라 공뭔님들은 그게 환경에 좋다고 하데요.

  • 3. .
    '11.6.29 11:31 AM (211.196.xxx.39)

    칠곡의 그 다리도요
    100년전에 세운 것이 6.25때 파괴되어서 1993년에 다시 세운 거래요.
    그러니 이번 비에 새 다리가 무너진 거예요.
    언론에선 오래된 다리 무너진 것처럼 교묘히 가리더만요.

  • 4. 낙동강
    '11.6.29 11:41 AM (121.182.xxx.187)

    우리집은 낙동강 근처에 있는데 지하수가
    말라 가고 있는지 잘 나오던 지하수가 점점
    줄기가 약해지고 있어요 4대강 한다구 강을 마구파고 하더니
    물주기가 달라지고 있다구 하더라구요
    마을 이웃도 지하수가 약하다구 하구

  • 5.
    '11.6.29 11:57 AM (222.107.xxx.181)

    제 줄기를 찾아 흐르겠죠.
    기대하고 있어요.

  • 6. ㄴㅁ
    '11.6.29 12:00 PM (115.126.xxx.146)

    4대강은 쥐박이 성나라일당들과 함께
    4대강 찬성한 인간들도 함께 책임져야 하지라..

  • 7. .
    '11.6.29 12:17 PM (218.209.xxx.243)

    멈춰...제발~

  • 8. phua
    '11.6.29 12:52 PM (218.52.xxx.110)

    4대강은 쥐박이 성나라일당들과 함께
    4대강 찬성한 인간들도 함께 책임져야 할지라.. 22222

  • 9. 미쳐요미쵸
    '11.6.29 3:54 PM (125.177.xxx.193)

    처음부터 예견됐던 일인데.. 죽어나는 건 강주변 주민들이죠..
    다리도 무너지고 강물이 썩어가도 언론에서는 가끔씩만 나오고..ㅠㅠ
    그 인간은 정말 대한민국을 다 망쳐버렸네요. 능지처참해도 시원찮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195 그럼 딸냄 얼굴작게 키우는 법은요? 14 저두딸엄마 2011/05/26 2,236
655194 전엔 비가 오면 센치해졌었는데요.. 1 비가 오려나.. 2011/05/26 211
655193 핸폰 동영상 1 후니 2011/05/26 182
655192 옥주현 라디오 생방 도중 눈물 흘려.. 52 이해불가 2011/05/26 12,845
655191 착한 낙지 구리점 아침햇살 2011/05/26 1,041
655190 옥주현 나름 순위가 좋았던거아닐까요? 6 궁금 2011/05/26 957
655189 급히 여쭙니다. 서울역에서 삼화고속타고 인하대병원 가면 얼마나걸릴까요? 4 싱글이 2011/05/26 477
655188 떠나고 싶다. 5 행복한척 2011/05/26 573
655187 대형 할인마트에서 151 100원 2011/05/26 12,905
655186 피부미용팁 2 88 2011/05/26 946
655185 아기낮잠재웠는데 또 예수쟁이들이 아기 깨웠네요 8 싫다 2011/05/26 849
655184 그가 남몰래 울던 밤을 기억하라 9 눈물 나 2011/05/26 1,101
655183 처음으로 명품지갑을 사려고 해요 9 어렵네요 2011/05/26 1,209
655182 전기렌지 사용 2주째 7 맛있는 라면.. 2011/05/26 1,002
655181 개명허가 후, 인터넷상 이름변경은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3 개명 후 2011/05/26 554
655180 제가 이상한건가요? 불친절한 보험 상담원땜에 너무 열받아요 2 실비보험 2011/05/26 351
655179 “밤길 다니기 무서워요” 1 레몬트리 2011/05/26 324
655178 서울인데 저녁에 비 안올까요? 2 .. 2011/05/26 291
655177 가계부 분석했어요. 뭐가 문제인지 봐주세요. 9 가계부 2011/05/26 1,005
655176 루머와 악플 4 불쌍한사람들.. 2011/05/26 358
655175 가게에서 밥해먹기... 그리고. 15 간단점심 2011/05/26 1,840
655174 40대 초반 여자분의 선물 추천해 주세요. 10 선물고민 2011/05/26 981
655173 면세점 쇼핑 뭐하면 좋을까요 5 차차 2011/05/26 967
655172 위탄 다음에 스트릭틀리컴댄싱인지 댄싱위드더스타인지 재미있겠어요~ 1 한국판 2011/05/26 291
655171 판교의 교육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11 궁금 2011/05/26 1,869
655170 애기둘과 사는데요.. 32 속상 2011/05/26 2,966
655169 뒤캉 다이어트 시 먹는 음식의 양은 상관 없는거죠? 4 뒤캉 2011/05/26 887
655168 옥주현 남친이 재벌이에요? 7 2011/05/26 3,429
655167 글 삭제 죄송합니다. 맘이 아파요.. 2011/05/26 207
655166 나가수 윤도현 심경글 7 모모 2011/05/26 4,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