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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렌즈끼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처음 한달만 고생하고는 그래도 여태까지 잘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한 3주전부터 렌즈끼면 너무 아파하네요.
시력이 많이나빠서 (- 3.7 정도) 아침에 뺄때 아파해요.
두어번 뺄때 각막에 상처나서 렌즈 쉬기도하고 그랬구요.
어제 정기검진가서 렌즈 점검받고 검사하고했는데, 각막이나 렌즈에는 이상이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검안실에서 검안사말로 렌즈가 마모되면 아파할수도 있다길래
의사선생니님께 새걸로 교체하면 어떨까 여쭈니
한참 고민하시더니, 렌즈에는 문제가 없다고 교체하는걸 권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오늘 저녁에 렌즈를 끼웠는데, 너무아파해서 또 실패했네요.
안과에서 드림렌즈 시작하면서 눈이너무나빠서 이번에하고 시력이 떨어지면 더는 못한다고 얘기듣고 시작했거든요. 이제 렌즈를 그만껴야할때가 온걸까요?
아이가 안경쓰는걸 너무 싫어하는데
모험이더라도 의사선생님께 새걸로 바꿔 달라고 해봐야 하는건지.
드림렌즈 끼우시는분들 다 잘 끼고있나요?.
두번째할때는 좀 비용이 절감된다는데 두번째비용은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해요.ㅠㅠ
1. ...
'11.6.29 12:40 AM (222.108.xxx.124)제가 라식은 무섭고 안경은 벗고싶고 해서 드림렌즈를 착용했었어요.
저도 3년은 사용하려고 그당시 수입렌즈를 130정도에 맞췄어요
결국 1년도 못쓰고 포기했어요
엄마들은 직접 착용해 본게 아니니 그 이물감은 상상도 못하실거에요
차라리 낮시간에 하드렌즈끼는게 더 나을꺼 같은 정도였어요
한6개월 지나니 각막이 아파서 눈물도 나고 아침에 식염수를 넣어주고 빼도 뽁뽁이로 압축해 잡아당기면 피로감이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빛번짐 현상도 있어서 야간운전이 힘들기도 했어요
전 지금은 원데이 1회용 외출시에 사용하고 평상시엔 그냥 가벼운 안경을 쓴답니다
아직도 드림렌즈 착용시 생긴 증상이 남아있어요
햇빛이강하거나 바람불면 눈이 시리고 눈물나요2. 제가
'11.6.29 12:53 AM (14.52.xxx.162)가는 안과가 나름 양심적이기로 소문난 안과인데,,
거기;서 드림렌즈 얘기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어요
애가 씽크로나이즈 하느냐고,,그런거 하는애 아니면 그걸 왜 끼우냐고..
의사 아들딸이 드림렌즈 낀거 보면 데려오라고,,아주 극단적으로 혼내시더라구요,
그게 눈이 좋아지는것도 아니구요,눈 다치고,밤에 스트레스받아서 불면증에 키도 안큰다고 하더라구요,3. ㅠㅠ
'11.6.29 1:02 AM (121.168.xxx.198)저는 드림렌즈 시작했을때 절박했어요. 3개월마다 검진 받았는데 정말 의사랑 검안사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근시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걱정했어요,
8살때 0.1이었던 시력이, 2학년때 -3디옵터까지 갔으니까요.
부작용문제도 많았지만 시력저하 막아줄 수도있다는 말에 일단 시도해봤지요.
정말 한 1년은 너무 적응을 잘했어요. 본인도 만족하구요.
그런데 근 한달간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보니 시력저하고뭐고 그냥 안경끼워야갰다는 생각이드네요.4. 시력저하를
'11.6.29 1:30 AM (14.52.xxx.162)막아준다는거 낭설입니다,
막아줄수도 있다,,라고 쓰셨는데 희망고문이지요,
시력이 나빠지는걸 막아줄수 있다면 노벨의학상감이에요,
시력은 성장에 비례합니다,
성장이 멈추면 특별한 질병이 아닌이상은 시력저하도 끝나요,
저는 4학년때 이미 -8전후였는데요,어쩌겠어요,,,
지금은 노안와서 많이 좋아졌습니다5. 하지 마세요
'11.6.29 2:48 AM (125.131.xxx.19)눈만 더 약해지고 돈 버리고 애 고생 시키고.
6. 제 주변
'11.6.29 7:43 AM (14.52.xxx.174)모두들 잘만 끼고 있는데 댓글들이 부정적이네요.
아이들이 8년째 끼고 있어요.
시력저하를 막아준다는 건 잘 모르겠어요.
큰아이는 그동안 한번도 돗수를 올리지 않았고, 작은 아이는 한번 많이 올렸거든요.
처음에 적응기간이 있어 렌즈뺄 때 고생을 좀 하긴 했었지만
각막에 상처가 생긴 적도 없었고, 귀찮고 분실 등의 사고로 돈이 좀 들긴 했지만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아요.7. ..
'11.6.29 8:42 AM (125.240.xxx.2)아이나름인거 같아요..사람마다 체질도 다르고 하니
제주변도 6,7년 잘만 끼고 추천도 하더라구요..8. ,,,
'11.6.29 10:20 AM (112.153.xxx.92)일단 애가 불편해하면 하지마세요.
저도 몇년전 딸아이 초등학교 5학년쯤이었나? 그때 해줬는데요.
혼자 끼고 빼는것도 잘 못해서 매번 해줘야햇고 렌즈빼면 하루종일 눈이 피곤하대요.
오후되면 시력도 좀 떨어지고..
어느날은 자고 일어났는데 렌즈가 눈안쪽으로 돌아가서 빼느라 죽는줄알았다는..
그냥 안경끼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라식같은거나 해줄려구요.
저는 비추에요. 개인차가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