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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은 집에서 반찬 따로 놓고 먹나요? 각자

일본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1-06-28 21:48:44

일본인 남편과 사는 블로거 몇명을 아는데


식탁사진을 보면

밥이랑 국같은거 말고도

소소한 반찬을 두개씩 각자 앞에 똑같이 놓고 먹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어떤때는 아닌거같은데 많이 그래서




일본 식문화가 궁금하네요 가정식문화
IP : 211.244.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인주부
    '11.6.28 9:52 PM (175.114.xxx.239)

    집에 초대받아 갔었는데요..(남편은 한국인)
    여러명이 갔었는데, 선물로 치즈케잌을 사갔어요.
    그 주부가 케잌을 같이 먹자며 칼을 들길래, 우리 식으로 몇조각 크게 뚝뚝 잘라서 같이 먹으려나 무심히 보는데..
    케잌을 정말 한입크기로 분해해서 자르더라고요.. 그리고는 그 한입크기의 조각케잌을 포크에 하나, 하나 찍어서 우리 각각에게 나눠줬었어요.. 너무 신기해서 한조각 먹고 더 달란 소리도 못했다는.. ;;;;;

  • 2. ㄴㅁ
    '11.6.28 9:53 PM (115.126.xxx.146)

    전부 작은 쟁반에 담아서 따로 먹어요
    냄비 국물 맛볼 때 우린국자로 떠서 맛보잖아요
    일본은 반드시 국자로 떠서 작은 그릇에 담아 맛보더이다.

  • 3. ㅎㅎ
    '11.6.28 9:55 PM (124.197.xxx.4)

    궁금한데요. 윗님.
    한조각 크기가 얼마나 컸나요?
    우린 보통...파이 스타일로 잘라서 먹잖아요. 그걸 접시에 담아서 포크랑 같이 내는 식인데 그 일본여자분은 어떻게 내든가요?
    말하자면...마가렛 정도 크기로 잘라 포크에 찍어 그대로 건네던가요:? 아님 접시에 받쳐 고만한 크기의 케익을 내던가요?
    넘궁금해요 ㅎㅎㅎ

  • 4. 크기가..
    '11.6.28 9:59 PM (175.114.xxx.239)

    마자요,.. 마가렛크기 정도 됐어요. 부페서 나오는 쪼그만케잌 2개정도 합쳐놓은 크기. 한 작게 세입정도 먹으니 끝나더라고요..;; 접시에 케잌을 내는게 아니라 케잌판에다 대고 바로 자르던데요. 어찌나 크기도 고르게 칼질을 잘하시던지.. 나눠먹다 니께 더크다 아니다 쌈은 안나겠더라고요.. ㅋㅋ

  • 5. 보통
    '11.6.28 10:02 PM (14.52.xxx.162)

    제각각내고 메인디쉬가 있으면 그건 가운데 한접시 놓기도하더라구요,
    우리눈에 종지같은 접시들이 일본사람한테는 1인용 반찬그릇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ㅎ
    근데 알고보면 그게 양이 더 많아요,

  • 6. .
    '11.6.28 10:12 PM (180.229.xxx.46)

    저희가 그렇게 먹어요^^..
    밥그릇, 국그릇 놓구요.
    반찬은 다섯가지 정도 각자 앞에 똑같이 놓고 먹어요.
    내꺼 5개, 남편꺼 5개... 이렇게요^^

    저희 친정에선 어릴적 부터 항상 이렇게 먹었는데..
    남편이 저희 친정에서 처음 밥먹었을 때..뭐라구 했냐면...
    호텔 한정식에 와서 먹는 것 같다구 하더라구요.. 스타일이요..

    그리고 저희 친정에선..
    초대한 손님이 많을 땐 아일랜드에 음식 놓고 뷔페로 갖다 먹습니다^^..

  • 7. .
    '11.6.28 10:18 PM (218.209.xxx.243)

    조금씩 담아서 남기지 않고 다먹기..
    먹던 반찬 냉장고 안들어 가게끔 노력합니다.

  • 8. ..
    '11.6.28 10:31 PM (116.37.xxx.214)

    메인만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끔은 쯔케모노 같은 것도 한 그릇에 많이 담아놓고 함께 먹기도 해요.

  • 9. ㅇㅇ
    '11.6.28 11:34 PM (58.145.xxx.124)

    윗분들 말씀대로 메인은 함께 먹는데
    메인 국자로 떠서 개인접시나 그릇에 옮겨서 먹어요.(먹던 숟가락이 들어갈일이 없게)

    음식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맛볼때 수저로 맛보기용 작은 종지에 담아 거기에 입대고 먹고요..

  • 10. 외할머니가
    '11.6.29 1:15 AM (121.160.xxx.23)

    90세 거의 되셨는데요
    수십년전 같은 동네에 일본 사람이 살았는데 가족들은
    당연히 각자 반찬놓고 먹구요 일하는 사람들 밥 줄때도 각자
    주더랍니다.

  • 11. .
    '11.6.29 9:18 AM (110.14.xxx.164)

    설거지 하기 귀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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