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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걸리시거나 과거에 그랬던분 계세요?

?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1-06-28 13:25:32



요즘 우울증 증세가 나날이 심각해져가고 있네요

술을 왕창 마시거나
쇼핑을 왕창 해버리게 되요

짜증도 많이 나고 매사 의욕도 안생기구요

왜이러는지도 모르겠는데
인생이 제인생만 좀 안좋은것 같고 그래요

겉으로 보면 제 인생은 평탄해 보이는데
사실은 이런저런 안좋은일도 많았고 (아버지 주사 심하시고, 사업망하구, 배다른 언니 있고 뭐 이런거요;;)
그래서 열등의식도 있는데다가
여러번 왕따도 당했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 제가 좀 잘난척한닥 하더라구요
안그렇게 행동하면 또 얕잡아보구요

요즘엔 또 제가 얼마나 가난한지 알게되고 부모님생각하면 머리아프고
앞으로 더 커나가기도 한계가 있다는 위기의식때문에
열등의식이 더 심해진것 같고..그래요...

그래서 밤마다 맥주마시고 다 잊고 싶고 그렇게 행동하게 되네요
어차피 다른 잘나가는사람들 인맥 쌓아봤자 자기들 세계는 따로있고 전 안끼워주니 혼자마셔요...

저..이거 우울증 증세 맞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IP : 211.39.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8 1:30 PM (112.149.xxx.188)

    다른생각 마시고 얼른 병원가보세요. 상담하고 약물치료하세요. 우울증경험자로써 말씀드려요. 하루빨리 가보세요. 선입견 갖지마시구여.

  • 2. ..
    '11.6.28 1:34 PM (1.225.xxx.119)

    첫째. 술은 끊으세요.
    우울함에 술을 마시면 당장은 기분이 괜찮아지고 좋은거 같아도
    뇌파를 찍어보면 술이 깨면서 건강한 사람도 우울해지는 호르몬이 나온대요.
    민감한 사람은 몸이 느껴요.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
    술 때문에 우울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할 수 있어요.

  • 3. .
    '11.6.28 2:21 PM (211.196.xxx.39)

    1년 정도 치료 받았어요.
    감기 걸렸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다녔습니다.
    저는 굉장히 심각한 상태였는데요 덕분에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약이 의외로 잘 들어요.

  • 4. ,,
    '11.6.28 2:26 PM (14.47.xxx.113)

    우울증은 빨리치료받으셔야 해요. 우울증 정보둘러보세요
    http://depression-care.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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