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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은 전세살면서 외제차??
꼭 댓글에 이런 말 나오더라구요
"옆집은(혹 친구네는) 전세 살면서 차는 외체차 타요."
좀 분에 넘치게 타는 것 같다-는 뉘앙스인데
전세 살면서 외제차 타는게 이상한가요?
전세인줄은 보통 어떻게 아시는지?
혹은 - 지금 사는 집이 전세여도 다른 곳에 자가소유 집이 있고 다른곳에 전세있을 수도 있잖아요.
맘에 드는 수입차 있어서 넘석거리는 중인데
전세 살아요
(지금 사는 아파트랑 비슷한 가격 아파트 두채 다른 곳에 있는데
직장 거리도 그렇고 새아파트 살고 싶기도 해서요.)
수입차 사서 타고 다니면 주변 시선이 딱 그럴까요?
"어머. 전세 살면서 외제차 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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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그런 생각 해본적 없었는데
외제차 관련 글 중 꼭 한번은 그 말이 나오더라구요
1. 뭐...
'11.5.25 6:15 PM (220.79.xxx.115)푼돈 꿔가서 안 갚는다든가, 관리비 밀린다든가,
그런 게 아닌 이상,
월세 살면서 수입차 타더라도 상관은 없어요~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는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아요.
아, 주차장에서는 좀 신경 쓰이긴 하겠네요 ㅎ2. ㅋㅋ
'11.5.25 6:15 PM (112.214.xxx.67)저희도 건물이랑 땅 주택 소유하고 있는데
전세살며 돈 많이쓴다고 주변에서 뭐라 그래요 ㅎㅎ
신경쓰지 마세요~
전 "아 네~" 하고 그냥 말아요 ㅎㅎ3. 그렇게
'11.5.25 6:15 PM (1.176.xxx.109)남의 시선이 신경쓰이시면 외제차 안 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4. ,
'11.5.25 6:16 PM (112.72.xxx.9)다른곳에 집없고 전세살면서 외제차타는사람 주변에 있어 알아요
그것도 할부로 -- 본인마음이겠죠 그만큼의 댓가를 어떤식으로든 치르는거니 뭐라할필요는
없겠지요5. ....
'11.5.25 6:19 PM (14.52.xxx.195)저도 전세사는데 아우디타요 ㅋㅋ
6. 아뇨?
'11.5.25 6:19 PM (121.128.xxx.151)전 절대 그렇케 생각 안해요. 누구나 자기 방식대로 사는겁니다.
3구 전세면 수도권 사고도 남지않나요? 남의집 전세니 자가니
그런 가정사에 왜들 그리 관심이 많은지...
단, 빚내서 사는 것만 아니면 뭔들 못타겠어요?7. ㅁ
'11.5.25 6:19 PM (175.124.xxx.128)것도 능력임요.
간 작은 사람은 그렇게 몬살아요. ㅋ8. dd
'11.5.25 6:30 PM (115.139.xxx.67)내돈 떼가놓고 외자체 타는거 아니면 상관없어요.
그리고 원글님 말씀데로 요즘은 전세주고 전세 사는 분들 많던데요9. 별로
'11.5.25 6:33 PM (115.137.xxx.200)왜냐면 소비패 턴은 그사람이 무엇에 가치를 두는 사람인지 판단할수있는 하나의 근거가 될 수 있고, 가까이 지내도 좋을지 판단할 수 있게 해주니까요.
10. .
'11.5.25 6:40 PM (61.43.xxx.14)외제차가 뭐 별거라고요. 오피스텔 월세사는 술집 나가요언냐들도 최하 벰따블류3시리즈타는데요
11. ..
'11.5.25 6:44 PM (211.196.xxx.157)그런 사람 많아요.
전세살면서도 외식많이 하는 사람 있듯이
사람마다 돈쓰는 분야 다 틀린것 아닌가요??12. 흠
'11.5.25 6:45 PM (124.28.xxx.220)외제차가 뭐 별거라고...
자신에 취향이고 내돈으로 어떤 소비생활을 하던 남이 상관할바 없다고 생각해요.
국산차 외제차 만큼 비싸던데...
지금 추세는 국산차와 외제차 경계 무너지고 있는거 아닌가요?
자기 취향대로 구입을...13. 부농
'11.5.25 7:39 PM (112.156.xxx.22)저두 전세살면서 외제차. ㅠㅠ
14. 크
'11.5.25 7:50 PM (112.149.xxx.82)남이사 전봇대로 이르 쑤시든 말든
나한테 돈 빌려가서 안 갚으면서 외제차 굴리는게 아닌 다음에야
뭔 상관있겠어요?15. 근데
'11.5.25 8:05 PM (180.69.xxx.150)저도 집두채있고 훨씬 싼 집에 전세살고있지만요...
외제차는 안사기로 했어요. 남편도 그러고싶다고하고..
외제보다 비싸고 튼튼한 중소형차-스포츠카말고-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냉큼 사게요.16. anonimo
'11.5.25 8:29 PM (122.35.xxx.80)내집 장만에 인생의 행복을 더 느끼느냐, 차에 더 행복의 가치를 느끼느냐 취향의 차이라고밖에 생각 안됨.
저는 돈이란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것이라는 주의기때문에 나쁘다고 생각안합니다.
물론 저라면 차보다는 다른데다 돈을 쓰겠지만요.17. ㅇㅇ
'11.5.25 8:47 PM (112.161.xxx.110)전세값이 왠만한 집값보다 비쌀수도 있으니 전세 나름이지만
아마 비웃는 시선은
본인 능력보다 무리하게 구입하는 것을 알고있는 사람이겠지요뭐..
전 얼마전 알고있는 결혼 혼수를 카드 장기 할부로 사고 현금 쥐고있는거 중형차 뽑은 사람..
(것도 돈없는 부모님한테 결혼하게 돈좀 달라고 해서 받은 현금을.)18. plumtea
'11.5.25 9:51 PM (122.32.xxx.11)남의 의견 중요한가요? 전 남의집 전세인지 월세인지 자가인지 모르고 관심없어요. 다만 차종은 드나들때 보기 때문에 알게는 됩니다만 누가 면전서 뭐랄 것도 아니고 이목 때문에 못 사시는 거면 아직 때가 아닌 거 아닐까요?
살려고 맘 먹으면 남 이목 같은 거 아무 신경 안 쓰이던데요. 내가 사야하니까 사는거지요.19. ..
'11.5.25 10:16 PM (112.151.xxx.157)제가 사는 곳이 거의 95% 정도 월세로 사는 곳인데 주차장 가보면
경차는 제차 한대에요 80% 정도는 외제차고 1억 정도 하는 차들도 많아요
가끔 궁금할 떄는 있어요 저런차를 타고 다니면서 왜 여기사는걸까 ㅎ 하고요
본인 능력되면, 월세든 전세든 고가 차 타는게 무슨 흠인가요
가지고 있는 돈에서 감당 가능한 차를 사는건 사치가 아니죠
주위에서 외제차 타고 욕먹는 사람들은 자기 분수에 안맞게 빚내서 타고
유지도 제대로 못하는..그런 사람이죠 회사 남직원들 다들 차에 관심 많고
솔직히 월급 얼마인지 뻔히 아는데 중고로 외제차 사고, 리스로 무리하게 사고
그런 사람들 보면 쫌 한심해 보이긴 해요. 얼마전에 회사 대리 월급이 실수령
200 쫌 넘는걸로 아는데 아우디를 중고로 빚내서 샀더라고요20. 거울공주
'11.5.26 1:43 AM (122.35.xxx.83)사고싶으면 ㅅ야지요 남 눈치 왜봐요,, 사도 될것 같아요,,
21. 음
'11.5.26 7:18 AM (121.136.xxx.93)타인의 소비에 뭐라 하고픈 생각은 없지만.. 그 사람의 가치관이 거기에 나타나니 같이 어울리기가 어렵더라구요. 차에만 특별한 소비 행각을 나타내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외제차를 타면 내 몸도 그에 맞는 액서서리를 원하게 되구요. 차는 비엠더블류인데 가방은 짝퉁 들고 다니고 사람 얼마나 있을까요 차에만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소수의 마니아적인 부류이고 나머지는 그냥 소비 행태가 원래 그런거에요. 제 친구 하나도 전세(집 없어요) 살면서 부부가 외제차 몰아요. 저희 아이와 애가 동갑인데도 거의 안만나요. 블로그만 하구요. 왜냐하면 그 집 소비 형태를 알기 땜에 좋은 사람들이긴 하지만 같이 어울리면 제 소신을 지키기 어려울것 같아서요. 저도 사람인지라 외제차는 아니더라도 애들 육아용품 고급으로 사고 싶단 생각 들때도 있거든요.
22. 별로..
'11.5.26 9:59 AM (183.99.xxx.254)관심없어요.
누가 뭘 타든. 전세든 자기집이든...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주면 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