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농협하나로 비싸다는 글보면서

[농협홈페이지]

그날은 바뻐서 답글도 못달았었는데,  그냥 별생각이 다들더군요.

농협하나로 정말 비쌉니다.  

과일이나 야채는 뭐, 시세라는게 있으니 뭐라 정답을 꼭 집어 말하진 못하겠지만,
그외의 공산품 참말 많이 비쌉니다.

집앞의 편의점보다 비싼 물건도 있더군요.

도데체 농협이란 타이틀이 주는 기본신뢰라는게 뭔지 홈페이지의 농협소개를 찾아보았네요, 아줌마오지랖

농업교육, 생산유통의 경제활동, 자금과 수익을 위한 금융업, 그리고 유통업까지

사기업과 공기업의 역활을 다 합쳐놓았읍디다

뭐, 내가 본 열개안팍의 공산품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거대한 농협을 공격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옛말 그른거 없다는 신조로 보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러니, 이번에 농협전산장애도 그리되고,  
왠지 믿음직스러운 구석이 없어보이네요.   눈먼 돈은또 얼마나 많을까

대형마트들이 가격 10원 100원 가지고 경쟁하네마네, 소비자가 이리저리 싼가격 찾아 뛰어다니는거 보면서 도데체 무슨 생각들을 가지고 그리 많은 하나로체인점들을 돌리고 있는지..

세상은 넓고 눈먼소비자들은 많다고 생각하는지.    

농협이 반듯해야, 농사가 안정되야, 우리나라 경제의 근본이 편안할텐데,  

농협,,  참 대담한 조직인듯 합니다.

[dma]

저희동네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세개랑 하나로마트까지 다 있어요
그래서 네곳을 이곳저곳 제가 맘에 들때 다 다니는데
마트마다 원래 조금씩 차이나는것 당연한것 아닌가요
어느마트는 어떤것이 싸고 어떤마트는 어떤것이 싸고 좋고
저는 그렇게 이용해요
대형마트들 보면 농수산물들이 너무 비싸고 물건들이 안좋아요
저는그래서 마트에서는 잘 안삽니다
그런데 하나로는 농수산물은 질도 좋고 가격도 좋죠

저는 대형마트에서는 공산품
하나로에서는 먹을거리를 삽니다

물좋고 정자좋은곳이 있으면좋겠지만
그건 욕심이죠

[저도.]

농산물은 농협에서 사요.
그래도 수입품보다는 국산이 많고 품질도 좋거든요.
가격이요..
네, 좀 나가요.
근데 싼게 비지떡이라고.. 하잖아요..
가정경제에 큰 구멍이 나지 않는한 그냥 적절한 가격의 국내농산물 먹습니다..

[웃음조각*^^*]

제가 사는 신도시에는 재래시장이 거의 없어요.
어차피 대형마트에서 사게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여기선 되려 하나로마트가 농산물이 싸고 싱싱하고 믿을만하다고(국산만 갖다 놓으니) 합니다.

특히나 고기를 살 경우엔 아예 다른 마트에 안가고 하나로 마트로 가고요.

바나나 하나 없기도 하지만..(수입품이라고 안갖다 놓더군요. 요샌 비싼 국산 바나나 간혹 갖다놓기도 하고요) 국산만 갖다 놓는다는 그거 하나 믿고 갑니다.

여긴 2마트도 구조 바꾸고 해서 사실 더 평이 나빠져서 하나로 가는 사람들도 더 늘었구요.

따지고 보면 마트마다 공산품 값이 다 같지는 않잖아요. 어떤건 여기 마트가 더 싸고 어떤건 저기 마트가 더 싸고^^

[.]

농산물은 하나로 이용합니다. 국산을 먹어야해서요.

[아무래도]

농산물 거래 위주니깐 공산품이 이마트에 비해 비쌀 수밖에요.
그래도 신선한 농산물이 종류도 많고 늘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그나마 가장 믿음이 가요.
저도 하나로엔 농산물, 고기류 사러 가지 공산품 사러 가진 않아요.

[그래도]

그래도 고기 야채 과일 이런거는 농협께 확실히 좋은걸요..
저희는 멀어도 수박살때는 꼭 양재하나로 갑니다..
이마트 다녀오면 10만원어치를 사와도 먹을께 없는데 농협다녀오면 순 먹을꺼만 있어요..
공산품이 조금 비싸도 농협 좋은데...

[...]

농협 하는 짓은 그렇지만
먹을거리는 기본 이상은 해요.
제철 식재료랑 고기는 하나로에서 삽니다.
저희 동네는 5일장이 서지만 솔직히 할머니들이 뜯어온 상추나 솎아 온 열무 등등 몇 가지 빼고는국산 아닌 게 더 많죠.

[그래도]

전 농산물 때문에 하나로 이용해요.
일산사는데 여기 하나로에는 농산물 정말 없는게 없고...
다른 마트에서는 도저히 농산물 못사겠어요.
종류도 다양하지 않을 뿐더러, 신선도도 너무 떨어져서 깜짝 놀랠지경이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그외 공산품은 다른 마트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종류도 모자르고...

[.....]

제가 사는곳은 농협마트가 없는데 시댁 근쳐에 마트가 있어서
시댁 갈때마다 들러서 고기를 사와요
돼지고기 삼겹살이나 목살은 저희 동네 정육점보다 가격이 사오천원이나 싸고 가끔씩 세일도
하고 신선하고 맛있어요
한우도 좀 저렴하고 맛있구요
소규모라서 그런지 야채나 과일등은 신선도가 그때 그때 다르더군요
그래서 고기만큼은 꼭 그곳에서 사네요
집 근처에도 하나로마트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아파트 알뜰장보다 훨씬 비싸요. 가끔 농협하나로가서
호박이나 야채를 살라치면 알뜰장보다 훨씬 비싼 가격땜에
선뜻 집어들지 못하네요. 적어도 농산물은 알뜰장 정도는
싸게 팔아야하지 않나요? 과일도 마찬가지구요.
과일도 저희 알뜰장께 훨씬 달고 맛있느넫 가격도 더 싸구요.
다만, 고기는 믿고 살 수 있어서 사는데, 수산물도 절대
싸진 않아요. 일반 마트는 잘 안가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고기살 때 이외에는 잘 안가게 되더군요.

[ㅇ]

저도 과일이나 채소들은 되도록 하나로마트 이용해요..
이마트나 홈플러스것과는 맛이 훨씬 나아서요...
조금 비싸도 소고기나 돼지고기도 국산만 들어오니까 믿을만하구요..

[시골]

시골...군단위 시골입니다...시골에 사는 데 5일장이 서는 데...마트보다 가격이 싸지도 않더군요. 품질도 별로고....그래서 하나로마트 갑니다.

[우리동네]

저는 하나로에서 배달을 해주니 직접가서 사오기가 곤란한 저로서는 하나로 생긴이후로는 거

의다 하나로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우리동네 하나로는 가보면 정말 손님도 많고 장사도 잘되는것 같아요

가격은 그닥 비교는 해보지 않앗는데 채소나 농산물은 많이 싸고 신선한것 같아요

[모처럼]

한우 세일해서 잘 먹고 있습니다. 40% 정도 할인이리고 알고 있어요.
한꺼번에 계산을 해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100g에 불고기감 1700원대? 채끝도 4000원대

[하나로마트가]

공산품이 주가 아니지요.거이다 농산물 위주고 국산품이며 가짓수도 많고
질도 좋아서 만족해요.

[모처럼]

6월 한달 세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족해]

우리동네 하나로마트는 여러모로 방만한 운영이 눈에 띄어요
공간활용도 엉성하고 저런물건 누가 살까싶은 제품들로 쓸데없이 공간낭비하고
그렇다고 농수산물이 싱싱하고 품질이좋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오히려 과일은 어찌 살때마다
맛도그렇고 싱싱하지도 않은지,전부다 확 뜯어 고쳤으면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

농협이 그래서 신경 분리합니다.. (신경분리는 유통사업과 금융사업을 분리한다는 거죠..)
대신 국산 농산품이라 믿고 살 수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