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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대회 라는 것 아세요?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1-06-28 04:35:33
여자 대학생들 모아서 미스 코리아 비스무리하게 대회 치루는 건가 봐요.

미인 대회는 아니지만, 지덕체를 중시하고 봉사활동 위주, 한국의 대표 여대생으로서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뭐 그런 대회인 모양인데...

한국국적을 가진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답니다.
누구나 라고는 해도, 그래도 본선 진출자들 보니까 아주 미인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외모는 되는 친구들이 보이네요. 호리호리 늘씬들 하고...

저는 이런 대회 존재도 몰랐는데 얼마 전 지인분 문자로 딸이 참가 중이니 온라인 투표 좀 해달라고 연락이 왔더군요.
그래서 첨 사이트 들어가 보고 구경했는데...

와웅~ 요즘 어리고 젊은 친구들은 이런저런 재미난 기회도 참 많은 것 같네요. 정말 부러워요^^
저 학창시절엔 온통 칙칙 우중충 별로 신나는 것도 없고 그랬는데...............
기껏 해 봐야 돈 들여 해외 연수 혹은 배낭여행이나 가면 모를까... 흠냐;

제가 중고딩이나 대딩 시절로 돌아가면, 아이돌 오디션이니 슈스케니 이런 거에도 도전 해보고,
이런 유니버시티 대회 같은 데에 신청도 해 볼 것 같습니다.
되든 안 되든 그 자체가 즐겁고 재밌을 것 같아서요.
모, 집에서 밀어 주면 얼굴 좀 고치고 해서.... ㅋㅋㅋㅋ
오디션이나 면접 심사 같은 건 무조건 자신 있는데. 헤헤~

좌우지간, 전공이 전~혀 엉뚱한 다른 곳으로 되긴 했지만,
암튼 어렸을 적엔 예능 쪽에 관심도 많고 좋아해서 연예계나 방송 쪽으로 나갔음
적성에 딱 맞았을 것 같단 생각을 지금도 가끔 합니다.-_-

그나저나 지인 딸 이쁘긴 하네요. 늘씬하고. 성형도 안했는데 저 정도면 뭐... 흠... 마냥 부러븐...^^

전 이미 끝났으니 갑자기 울 딸이라도 나중에 함 시켜 볼까 쓸데없는 욕심도 잠시 부려 봤습니다.
(에효.. 늙어가는 내 신세 ㅠ;; 근데 울 딸은 지금 성향 그대로 쭉 가면 절대 나갈 일 없을 듯 ㅎ;)

혹시 똑똑하고 매력적이고 당찬 따님들 두신 분들 내년에라도 참가 신청 해 보라고 하세요.
동영상 잠시 봤더니 미인대회 아니라서 수영복 심사 그런 것 없고 학사모 쓰고 나오네요.
그래도 외모는 중요한 것 같긴 합니다만;
외국어 실력도 중요한 듯~


p.s. 월드 미스터 유니버시티는 없나요? 남자 대학생들에게도 봉사도 시키고 기회를 줘야지요!


IP : 175.196.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6.28 5:32 AM (98.166.xxx.172)

    펜님,
    머찐 남대생들 눈팅 하실려고 미스터 유니버시티 열기를 원하시는 거죵?
    봉사의 기회가 아니라, ㅎㅎ
    저두요,,,^^;;

  • 2.
    '11.6.28 5:46 AM (175.196.xxx.107)

    ㅎㅎ,,, ( 98.166.94.xxx >>>

    헉뜨~ 우띠 속 맘을 글케 딱 알아채셨는지!! ^^
    실은 그리 쓰려다 넘흐 속 보이는 것 같아서 생략했었네요.. ㅋㅋㅋ

  • 3. ..
    '11.6.28 7:30 AM (211.196.xxx.39)

    우리 동네 건물 입구에 그 행사 포스터가 붙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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