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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책 많이 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초보엄마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1-06-27 16:54:35
지금 36개월 4살 여자아이에요....

그전엔 책을 많이는 아니어도 자주 읽어줬었는데 요즘은 밖에 나가는거에 재미가 붙어서 한번 나가면 집에 가길

싫어해서 돌아다니다보니 책 읽어주는거에 소홀해진거 같고 또 둘째임신중이라 몸이 힘들어지면서 귀찮기도 하

구요...

주위에 아는 엄마는 책읽는 선생님이 집에 오더라구요....그엄마 말로는 애가 좀 크면 엄마목소리를 잔소리로 생

각을 해서 엄마가 읽어주는것보다 선생님이 와서 읽어주는게 더 집중할수 있고 책에 흥미를 더 느낄수 있다고 하

네요...

정말 그런가요? 주위에 보니 4살이 되면 이것저것 학습지랑 많이 시키던게 저는 아무것도 해주는거 없고 어린이

집도 안보내고.....그렇다고 남들처럼 시킬 생각은 없어요...

근데 제가 어릴때 책을 많이 안 읽었던게 후회스러워  책읽는것만은 어릴때부터 습관화 시키고 싶은데 엄마가 많

이 읽어주는 것만이 최선일까요?

선배맘님들....알려주세요~
IP : 116.120.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7 4:58 PM (116.36.xxx.51)

    모든교육은 부모 부터에요
    엄마 아빠가 티브이 컴퓨터 하는 모습대신
    공부하고 책 읽고 신문보고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아이들도 따라가게 됩니다.

  • 2. /.
    '11.6.27 4:59 PM (59.26.xxx.187)

    책은 중학교 1학년까지는 읽어주는게 좋대요. 글을 알더라도 엄마가 읽어주면 정서적으로도 좋다는 거겠죠. 저희 애들도 학습지같은거 안해주는데 그래도 글 깨치고 다 한답니다.남들 다 한다고 꼭 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저는 목록을 만들어서 읽은책 제목 쓰고 보여주고 하면 갯수 늘어나는 재미에 더 읽어달라고는 하더라구요.

  • 3.
    '11.6.27 5:00 PM (121.134.xxx.86)

    저도 정답은 모르겠으나
    학교가서 대학 졸업까지 눈 빠지게 책봐야하니 어릴 땐 좀 놀리려구요
    책은 제가 읽으니 내용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도 책 가져와서 보고 있더라고요

  • 4. .
    '11.6.27 5:09 PM (14.37.xxx.26)

    36개월이면 엄마가 읽어줘야 할 때구요
    저는 다른 학습은 선생님이 봐주어도 독서는 부모기 함께 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엄마 목소리는 잔소리로 듣는다구요?
    잔소리 하던 엄마가 다정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면 정서적으로 더 안정되고 유대감도 커지는거라 생각해요
    님 친구 말대로라면 아이에게 엄마는 평생 잔소리꾼으로만 남는거겠네요
    부모가 같이 읽어주고, 평소에도 독서하는 모습 보려주고... 그게 최선인듯해요

  • 5. ...
    '11.6.27 5:15 PM (211.48.xxx.72)

    엄마가 책 읽어주는 소리를 잔소리로 취급하는 아이는 아마 절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책 안읽어주면 정말 엄마는 평생 잔소리꾼...
    어찌 어린아이의 책읽어주는 그런 재미를 돈까지 써가며 남한테 맡기실려고...

    우선은 엄마가 집에 계실때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시고요. 자기전, 또는 일어난 후
    책 읽어주세요. 잼나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으로요.

    요즘 엄마들은 왜케 돈을 못 써서 안달인가요. 정말 짜증나네요

  • 6. ......
    '11.6.27 5:21 PM (112.145.xxx.86)

    별 희한한 소리를 다 듣습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소리가 나중에는 잔소리가 된다뇨?
    상술도 가지가지 하는군요
    화가 났던 엄마도 책을 읽어줄때는 목소리 톤이 바뀝니다.
    오히려 엄마의 정서에도 좋고 아이에게는 말할것도 없구요

  • 7. ........
    '11.6.27 5:27 PM (112.145.xxx.86)

    먼저 애기랑 마을 도서관에를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아요
    아이책만 빌리지 말고 엄마꺼도 가벼운걸로 빌리구요
    은근히 그맛이 재미있거던요
    그러다 차츰차츰 좀더 큰 도서관 나들이도 좋구요

    서점에서 아이와 같이 책 골라서 아이에게 내책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는 방법도 있구요
    어른들도 책 안 읽던 사람들 책 접하는것 부담 스러워 하는데요

  • 8. ....
    '11.6.27 5:36 PM (59.3.xxx.56)

    아이 스스로 책에 흥미가 있어야지 아니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혼자 그림책을 보면서 상상하고 그러면 모를까...누가 꼭 읽어주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 9.
    '11.6.27 7:58 PM (175.196.xxx.107)

    독서를 좋아하는 건 그야말로 타고난 개개인의 취향 탓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좀 더 책을 가까이 하게 하기 위해 부모가 해 줘야 할 것은,
    지금 그 나이가 딱 적기인데, 매일 너댓권씩 시간을 정해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
    (구연동화 하듯이),
    부모도 주기적으로 책을 가까이 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 내용 위주로 다뤄 주시고,

    그러다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신호를 보내면 한글을 가르쳐 주시고,
    스스로 읽을 수 있게 되면 엄마와 함께 읽는 연습을 시켜 주시고,
    그러는 중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알아서 잘 챙겨 읽습니다.

    독서도 편식하면 좋지 않으니, 다양한 분야의 책들로 충분히 제공해 주시고,
    도서관 이용이나 단행본 위주로 서점을 찾을 수도 있으나,
    전집을 들이고 싶으시다면, 필히, 한번에 한 질만 들이세요.

    한번 구입한 거 다 읽고 나면, 그리고 두세번 정도 반복하고 나면,
    그 다음 전집으로 넘어 가는 식으로 하셔야 합니다.

    보통 책 파는 영업사원들이,한꺼번에 구입해라, 다양하게 갖춰 줘야 한다,
    얼마 이상 구매하면 이것저것 선물이다 어쩐다 마구 꼬시는데,
    최대한 넘어가지 마시고, 중심을 잡으셔서, 아이가 질리지 않고
    다양한 내용의 독서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우리 딸의 경우, 만 두돌 이후부터 책 이라는 걸 봤는데
    (사실 그 전엔 제 일 때문에 육아에 있어 학습에 관한 완전 관심이 전무했었네요--;;)
    본격적으로 읽어 준 건 세돌 지나서부터였습니다.

    매일매일 빠짐없이 다섯권 이상 자기 전에 읽어 줬어요.
    목소리 다채롭게 바꿔 가면서 그야말로 연극을 해 줬죠. ㅎ

    엄마가 책 읽어 주는 시간을 매우 좋아하게 되었고
    책을 읽지 않으면 잠을 안 잘 정도로 습관을 들인 5세 즈음,
    한글에 관심을 보이고 배우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통글자로 가르쳐 줬는데 두어달만에 다 떼고
    6세 들어서는 저와 함께 조금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때도 기본적으론 제가 읽어 줬고요.

    그러다 7세가 되니 그때 부턴 혼자 알아서 잘 챙겨 보더군요.
    제가 주변이 좀 바쁘고 해서 읽어 준 적이 없네요.

    그럼에도 하루 10권은 기본이고 (놀다 보면 전혀 안 볼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이 정도 읽었음)
    그 이상 잔뜩 쌓일 정도로도 읽고, 본거 또 보고 계속 반복하고
    세어 보진 않았지만(반복한 것 까지 해서) 아마 일년에 3 천권은 읽었을 거란 짐작이 듭니다.
    매년 그런거 같아요.

    저는 주로 전집 위주로 기회를 줬어요.
    한 분야에 대해 체계적이고 어느 정도 깊이 있게 다뤄 줘서
    단행본보다 나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지요.

    단, 위에 말했듯, 한번 구입할 때 한 질이었습니다.
    다 읽으면 그 다음 구입했고요.

    분야도 다양하게 해 줬어요.
    세계 명작은 두세질 되고, 전래도 두세질. 수학, 음악, 미술, 과학(역시 서너질 정도),
    창작 (서너질), 민담, 신화, 인물, 전통문화, 한자, 세계문화/여행, 경제, 사회 등등...

    다행히 모든 분야 다 재밌어 하고, 그래서인가...
    초등 입학해서 수업을 전혀 힘들어 하지 않고 즐겁게 다니더군요.

    받아쓰기 단 한번도 틀린 적 없었고 수학시험도 서술형은 틀린 적이 없습니다.
    가끔 문제를 대충 읽어 실수는 하지만, 독해력이 부족해 보이진 않더군요.

    독서록이나 일기 쓰는 것 보면, 제가 전혀 도와 주지 않는데 놀라울 정도의 글 실력을 보여요.
    담임선생님께서 코멘트에 정말 잘 썼다는 말씀을 여러번 해 주셨고요.
    초1 때부터 동시를 창작하고 작사를 합니다. 역시나 칭찬 많이 듣고 그러네요.

    허참.. 저도 딸바보엄마인가.. 쓰다 보니 딸자랑이 돼 버렸는데--;;;;;

    아무튼, 기본적으로 타고나길 독서를 좋아하는 애들이 있다지만,
    부모가 옆에서 잘 도와 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 10. ..
    '11.6.27 9:51 PM (114.206.xxx.19)

    저는 어릴때부터 많이 읽어줬어요,심심해할때마다,잠자기전에,아침에 일어나자마자,하여튼 수시로,진짜 힘든데 그 시기도 인생에 있어 얼마안돼요. 그리고 한글떼고부터는 지 스스로 읽네요, 저학년때까진 글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제가 또 많이 읽어줬고,그래서 쉽게 넘어간듯해요,이제 3학년인데 고학년책도 잘읽어요, 학습만화도 많이 사줬어요, 흥미잃지말라고, 걱정도 했는데 위인전이랑 역사책이랑 과학책이랑 섞어가면서 잘읽더라구요

  • 11.
    '11.6.28 8:31 AM (121.189.xxx.92)

    모든교육은 부모 부터에요
    엄마 아빠가 티브이 컴퓨터 하는 모습대신
    공부하고 책 읽고 신문보고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아이들도 따라가게 됩니다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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