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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보고 사는 남동생.. 그냥 물흐르는대로 지켜봐야하나요
누나 둘. 남동생. 외아들이라 결혼하고 엄마가 얼마간 같이 살고싶어하는 뜻을 비쳐서 남동생네와 5개월 합가를 했습니다.
5개월 살다 올케가 시댁에서 못살겠다 그래서 집도 아직 안구해졌는데 남동생 직장과 통근거리 1시간 40분인 자기 친정으로 들어가서 3개월 살다 집구해서 나왔네요.
시어머니와 코드가 너무 안맞고 아들 너무 귀하게 키워놔서 같이 이집에서 살다가 남편구실못하겠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다더군요.
그 5개월동안 올케도 남동생도 엄마도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누구 한명의 잘못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니 저마다 입장이있더라구요.
저도 한 집 며느리니까 시어머니랑 부엌 같이 쓰는거 정말 힘든거 알아서 분가결정 내렸을때 저랑 여동생 축하해줬습니다.
그런데 따로 살고 그때부터 아무 이야기 없이 남동생네가 엄마랑 거의 의절하다시피 사네요.
조카 임신했을때도 저희 집에 안알렸습니다. 둘다..
나중에 엄마가 알고 너무 충격 받으셨지요.
임신기간동안 한번도 올케 저희집 안왔습니다.
임신했을때는 초기라 위험하다 애낳고는 애 어려서 위험하다.
애 낳고 엄마랑 저랑 꽃이랑 아이 용품 사가서 겨우 자는 조카 10분 보고 나왔습니다.
엄마가 오라고 오라고 해도 안옵니다. 남동생이 가끔 선심쓰듯이 멀티메일 보내주는게 답니다.
여동생이 너무 화가나서 그렇게 살지마라고 하니 나 식구들 다 안보고 살고싶다 그러더라구요.
가끔 조카 사진 남동생 싸이에 올려놓은 거 구경가니 처갓집 식구들이랑은 잘 지내는것같더라구요.
처제 부부와 여행도 가구요.
저희엄마는 지금 하루하루 눈물마를새가 없습니다.
올케가 원하면 돈안받고도 손자봐주고싶어하십니다.
그런데 그런 도움도 극구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저랑 여동생은 손놓고 지켜보는 수밖에없나요.
엄마는 아들이 자기한테 이렇게 까지 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하고 남동생은 아예 저희와 접촉을 거부합니다.
발신번호 뜨면 누나들 전화는안받고 엄마전화는 4번에 1번받습니다.
저희엄마 객관적으로 좋은 시어머니는 아니더라도 82에 나오는 미친 시어머니는 아닙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해결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1. ,,
'11.6.27 4:43 PM (121.160.xxx.196)남동생이 왜 그럴까요? 그래도 부모인데 섭섭한 일 있었으면 얘기를 하고
엄마 얼굴을 자기라도 봐야죠.2. ..
'11.6.27 4:44 PM (112.152.xxx.122)동생부부도 좀 심하긴하지만 님어머니가 시어머니입장에서는 영 아닌사람일수도 잇어요 말도
삐딱하게 해서 사람속을 확 긁어놓고 그거야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더더군다나 시누입장이라면 엄마말만 들으면 올케가 전혀 이해안될수있지만 저정도면 친정엄마도 시어머니역할로는 영 별로인가 봅니다 올케가 그럴수는있지만 님동생이 그러는건 님동생도 자기엄마에게 뭔가 불만이 엄청 있나 보군요3. 남동생분이
'11.6.27 4:44 PM (220.86.xxx.152)식구들 안보고 살고싶다고 할때는 원글님이 모르는 사정이 있었을거예요. 처음부터 합가를 안했더라면 일이 이렇게 꼬이지는 않았을텐데 양쪽 다 안타깝네요.
4. ,,
'11.6.27 4:45 PM (121.160.xxx.196)설마 원글님 어머님이 안정환씨(죄송) 친모 같기라도 하려구요.
그렇더라도 아들은 저러면 안되지요5. ..
'11.6.27 4:46 PM (220.149.xxx.65)답답하시죠?
저도 동생때문에 너무 답답해 미칠 거 같아요
근데 여기서는 좋은 대답 듣기 어려우실 지도 모르고, 그럼 원글님 상처가 더 커질 거 같아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답글 다네요
현실적인 방법이요?
있을까요? 저렇게 모른척 살겠다는데요
아마, 그냥 내버려두라는 답글이 많이 달릴 거에요
그런데, 내버려두자니 내엄마가 다 죽어가니 내버려둘 수도 없고
참... 요즘엔 딸이 다른 의미로 죄인이에요
아들한테 받은 상처까지 다 딸이 지고 가야되거든요6. 씁쓸..
'11.6.27 4:48 PM (220.122.xxx.217)제가 오늘 남동생 회사에 찾아가서 이야기라도 한번 해볼까 생각중이거든요..
일단 제 전화를 안받아서 (이유를 모르겠어요. 정말..올케 남동생 부부에 관여한일 전혀없어요.)
무슨 오해가 있는가하고 얼굴보고 이야기하고싶네요.
아마 누나들이 엄마랑 와이프 갈등있었을때 방관자라고 생각해서 저렇게 우리까지 싫어하는지..7. 남편1
'11.6.27 4:48 PM (58.87.xxx.207)남자가 중심 못잡으면 그런법....
그걸 알기까지 저도 고생좀 했습니다.
원칙1. 시부모님 선물 1인당 10만원이면 똑같이 처가에
원칙2. 처가 1회방문시 동일한 시간 시부모님댁에 방문
원칙3. 어느쪽 부모님도 흉보면 안됨.오로지 양가 부모님 칭찬만 해야함.8. 8282
'11.6.27 4:51 PM (14.39.xxx.168)남동생이 가족을 안보고 싶다고 말했다는게 좀 걸리네요.
이유를 알아야 풀지요. 근데 남동생은 이야기도 안한데고...진짜 답답하시겠네요.
일단 찾아가서라도 이야기를 한번 해보세요.9. 그러게요.
'11.6.27 4:54 PM (14.52.xxx.60)남동생이 저렇게까지 얘기하는 걸 보면
또 분가한 과정을 보면 뭔가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동생분이 속시원히 얘기를 해 주면 좋겠지만 아예 대화를 거부하니 답답하시겠어요.
근데 어쨌건 제3자가 나서서 해결될 수 있는 일은 아닌거 같아요.
나서면 오히려 상황만 더 악화될 거 같은데요.10. ....
'11.6.27 4:54 PM (110.10.xxx.176)글을 읽고 느낀 점은 원글님이 동생 내외와 어머니 사이의 일을 거의 모르시는 것 같다는 거에요. 집도 없는 상태에서 사돈네 가서 분가할 정도면 올케 뿐 아니라 남동생분이 보기에도 진짜 너무 아니었다는 얘깁니다. 친정에서 3개월 살다가 분가했으면 올케 입장에서는 친정이 자기 죽을 지경인 거 구해준 거니 당연히 잘 지낼 거구요.
그리고 차라리 큰소리 내면서 자기 입장 말하는 시모가 낫지 애도 아닌데 매일매일 울고불고 하는 시모 더 가까이 하기 힘듭니다. 아들이 그렇게까지 나오는 건 어머니만 본인이 뭐가 문젠지 모르지 분명 문제가 있다는 거구요. 방법 없어요. 연락할수록 더 벌어집니다. 따님들이 어머니한테 아들몫까지 더 잘하시는 수 밖에요.11. 바넷사
'11.6.27 4:54 PM (112.159.xxx.19)분명히 무슨 이유가 있었을텐데...궁금하네요
대체 무슨 이유일까...납득할 수 있는걸까 없는걸까
그래도 손주가 태어났는데 전화를 피하고 얼굴도 안 보여주는건
자식으로서, 사람으로서 할짓이 아닌것 같다
차라리 이러저러한 일이 있어서 말을 하면 몰라도...12. ㅡㅡ
'11.6.27 4:54 PM (203.249.xxx.25)남동생도, 올케도 참 못됐네요.................ㅡ.ㅡ
남동생은 모자라기까지 한거고요. 자기 부모 자기가 챙겨야지, 자기만 살겠다고 저러면 안되지요?ㅜㅜ 그래봤자 그 죄 다 어디로 갈까요? 험한 말 하면 안되지만 자기들이 부모에게 그렇게 해서, 자기 자식은 잘 커줄까요? 그 죄 그대로 받을겁니다...아마도...ㅜㅜ
누나가 직접 만나보는 수밖엔 없겠네요. 의절할 때는 하더라도 이유는 알자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에휴......13. 헐
'11.6.27 4:55 PM (114.206.xxx.19)보지말고 살자고 하세요,앞으로 아쉬운일있어도 일절 연락하지말라고, 원하면 호적에서 니이름 파내가라고(가능한가?) 완전 싸가지없네요, 부모가 천벌받을짓을 했다해도 며느리도 아니고 아들이 엄마한테 그럴수는 없죠
14. ㄴㅁ
'11.6.27 4:55 PM (115.126.xxx.146)좀 시간을 가지세요
피차 감정추스릴 시간이 필요할 텐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실이 드러나기도 하잖아요...15. ..
'11.6.27 4:56 PM (175.113.xxx.7)여자들중에는 (남자들도 마찬가지) 불편한 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자기가 용납한 테두리에서만 있기를 원하는 거죠. 남편도 자기테두리에 들어오니같이 살고 남자는 그런 여자가 좋고.
어른이 변해야 합니다. 동생네가 변할려면 올케네 친정부모가 다 돌아가셔서 아무도 없으면 변할 수 있죠. 남자만.
동생만 돌아옵니다. 주위에서 보니 그렇습니다. 여자들중 친정을 못끊는 사람, 친정부모가 딸을 못끊어도 마찬가지구요.(남자가 효자인경우 아내가 힘들어하는 거랑 비슷)
포기 하시고 두세요. 가끔 자식으 낳았으면 엄마도 보여드리고 명절이나 생신에는 애들데리고 들려라 까지만 하셔야 합니다. 며늘은 오든지 말든지 아예 말을 꺼내지 마시고.
암튼 요상한 사람들도 살고 있다는 얘깁니다. 뭘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주위에서 보니.16. n
'11.6.27 4:57 PM (112.148.xxx.223)저도 양쪽 입장이 다 되어봤기때문에,,,그냥 현실적으로 동생분이 부모에 대한 고마움, 의지같은
게 있어야 하는데 아마 어머니가 너무 위하면서 키우셨나봐요
엄마 마음 아픈 것을 저렇게까지 모르세라 하긴 힘들 것 같은데...
지금 상황에서 두 부부가 안오겠다면 정말 별 수 없는 것 같아요
어머니가 꼭 잘못해서가 아니라..요즘 애들 자기 싫은 것 안하고 산 세대잖아요
님 올케가 지적 받는 것 싫어했고 예민한 편이라면 그런 부분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을 수 있어요
또 이상하게 시어머니에게 받은 상처는 십년 이십년이 흘러도 잘 안없어지구요
너무 섭섭하시겠지만..정말 안오겠다면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동생분께 말을 잘 해 보세요 애 좀 크면 올케는 안와도 너는 자식된 도리 해야하지 않겠냐고...17. 계란
'11.6.27 4:57 PM (221.151.xxx.109)저희는 딸 5인데요~3째언니가 2년째 발길 끊고 살고 있어요.
근데 저흰 어쩔수 없다 싶어요. 자기가 안오겠다는데 어쩌겠어요...울엄만 말로는 상관없다곤 하세요. 그냥 엄마께 마음을 비우시라고 하시는게 어떨까요??18. ....
'11.6.27 5:04 PM (125.138.xxx.76)그냥 물흐르듯이...가 좋을듯 합니다
말 전하시지 마시고 절대로 말 조심 하셔야합니다
화해시키려다 더 큰 싸움됩니다.19. 합가하러 간걸보면
'11.6.27 5:05 PM (115.178.xxx.253)그리 무경우한 올케 아니것 같은데
무슨일이 있어 집도 구하기전 나왔을까요??
딸이 보는 엄마와 시어머니랑 차이는 있을거구요..
일단은 그냥 지켜보는수밖에 없을것 같네요.20. ...
'11.6.27 5:06 PM (112.169.xxx.160)친정엄마랑은 싸우고도 우리엄마니까 금방 풀게 되고 또 그 상처도 잊혀져가지만..
시모와의 갈등은 그게 안되서 더 문제인것 같아요.
한번 상처준거 마음속에 그냥 남을 확률 높구요, 그래서 더 싫어져서 만나기 싫고 연락하기
싫은걸수도 있어요. 며느리야 남의자식이니 그럴수 있지만
솔직히 아들까지 저런다는건 어머님이 아들한테 큰 상처를 주셨거나
아니면 처가 댁 앞에 자존심 상하는일을 만드셨던지 뭐 그런게 있겠죠
솔직히 이런것도 아닌데 지 마누라 편만 들어서 애낳는대도 연락도 안하는 아들이라면
마음 비우시는 길이....21. dma
'11.6.27 5:16 PM (222.237.xxx.115)올케는 지쳐서 맘이 멀어진 것 같으니 기대 말고
(홀시어머니라고 합가까지 할 정도면 그리 무경우한 올케 아닌 것 같고
상처받아 맘이 멀어진 거니 그냥 시간을 두고 보고)
남동생은 설득하고 애들 데리고 어머니랑 왕래하는게 쉬운 길 아닐까요?
맘 멀어진 사람까지 꼭 셋트로 움직여야 할 필요는 없어요.22. ..
'11.6.27 5:18 PM (14.39.xxx.140)시어머니와 올케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분명하고
올케 성격 이상한것도 분명합니다.
그리고 남동생분이 처신 잘못하고 있는것또한 분명하구요.
동생이라도 와야지요. 올케는 그렇다치고 말이지요.
그리고 성격에 따라 조금만 비위 안맞는 일 있으면 사람 보기 싫어하는 스타일 있어요.
우리 시어머니가 그런 타입인데 큰일도 아닌데 혼자 슬픔에 빠지시고 오해하시곤
저보고 마음 풀릴때까지 보지 말자고 그러시더군요.
원글님이 남동생분 만나서 절대 엄마편 들지 말고 그냥 들어만 주고 오세요.
그리고 생각은 집에 와서 하시구요.23. ,
'11.6.27 5:42 PM (112.72.xxx.8)아무리 그런일이 있다해도 다죽어갈정도로 집착? 그건아닌거같아요
그정도로 장가간자식을 마음에서 못놓으니 우려하는일도 있을거같네요
시어머니가 아무리 너무한일을 해도 딸들은 모르는사람 많은거 같던데요
자기엄마니까 자기에게만 서운한일 안하면 세상에 그런사람없다고 여기지않나요
그건아닌데요24. *
'11.6.27 5:47 PM (1.212.xxx.202)근데 궁금한 것이 남동생이 집을 그 정도로 안 올 정도면
남동생에게 엄마에게 섭섭한것이 무엇이냐고 이유를 물어볼 수 있지 않나요?
지금까지 그냥 지켜보시기만 한거에요? 그냥 이유만이라도 궁금하다고
남동생에게 그 정도는 물어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여동생분이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셨다고 하고 오빠는 얼굴 안 보고 살고 싶다고
하는 대목만 봐서는 여자형제분들이 다 이유를 모르고 계신거 같아서요.
이유를 알아야 기다리든 뭐든 답이 풀릴 문제인거 같은데요.25. /
'11.6.27 6:13 PM (211.46.xxx.253)원글님께 죄송합니다만..
외아들 결혼시키면서 정신적 독립 못하고
데리고 살고 싶다고 한 거부터 시어머니가 그리 현명하지 못했습니다.
같이 살고 싶어할 때 거부하지 않고 시어머니집으로 들어간 거 보면
그 며느리 그렇게 경우없이 막 나가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5개월간 셋 다 힘들었을 겁니다.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 중에 제일 약자였고, 제일 힘들었던 건 며느리 맞습니다.
시어머니와 아들은 자기 집에서 자기들 살던대로 행동하면서
새로운 가정을 이뤘다는 생각은 못하고 며느리 하나의 희생만 요구했겠죠.26. 좀
'11.6.27 6:30 PM (61.80.xxx.110)냉정한 말 같지만 어머니가 하루 하루 눈물 마를새 없이 지낸다는 것은
아들에게 집착하시는 정도가 좀 심한것같습니다.
뭐, 서운하고 섭섭하고 괘씸하다고 생각도 하시겠지만 정도를 넘어서
그렇다고 매일 저렇게 아들에게 집착하고 계신다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아들도 며느리도 각각 독립의 인격체입니다.
함께 사는 동안 서로 독립되지 못한 집착과 구속이 있지 않았을까요?
사람심리가 자꾸 집착하는 경우 안보고 상대하기 심리도있거든요.
며느리는 그렇다하더라도 아들이 그럴수 있느냐 하겠지만
결혼하고 나서도 어머니가 품안의 자식으로 간섭과 집착이 계속이어졌다면
본인 스스로 정신적으로 독립하고 싶어도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애증의 관계가 지속된거겠지요.
잘 잘못을 떠나서 아들, 며느리 잠시 놔두세요.
시간이 좀 지나야 합니다.
전, 어머니께서 아들에게 집착하는 정신적인 문제를 빨리 치료하고
홀로서기를 하셨으면 합니다.27. 그냥
'11.6.27 6:32 PM (175.116.xxx.109)남동생 부부에게 님네도 연락하지 말고 아예 끊으세요. 원글님 친정어머니도 마찬가지구요.
외동아들들 특성이 결혼하면, 완전 마누라 치마폭에 싸여서 앞뒤 분간 못하는 것들이 많습디다. 몇년간 의절할 생각하고 연락도 하지 말고 그쪽에서 연락와도 싸늘하게 대하세요. 지금 원글님 댁에서 손 내밀어봤자, 지들 잘난줄 압니다. 애 돌잔치때도 시댁식구들 아무도 가지 마세요. 세상이 시집이나 친정이나 두루두루 잘지내야지 돌잔치하는데, 친정식구들만 우글거리고 시댁식구들 아무도 없으면 님 동생도 피눈물 날겁니다. 지금이야 처갓집 식구들하고만 잘 지내도 될 것 같지만 세상살이가 그렇지 않아요. 몇년 지나서는 부모, 형제 다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지요. 절대로 남동생네 부부에게 원글님친정어머니나 자매들이 끌려가지 마시고 아쉬워하지도 마세요. 지금 자꾸 님네가 연락하면 할 수록 걔네들은 쾌재를 부르고 지들 멋대로 합니다. 관심 딱 끊고 한 삼년만 기다려보세요. 애가 말할때쯤되면 명절때 우리는 할머니 집에 안가냐고 물어볼거고, 친가쪽 이야기 하면 지들도 생각이 있겠죠..28. ....
'11.6.27 6:37 PM (118.46.xxx.133)올케가 말로 안해서 그렇지 행동은 시댁 식구들과 연끊자는 거네요.
일단은 어머님을 많이 위로해드리고 시간이 좀 흐르도록 기다려야 할것같아요.
어머님은 힘드시겠지만 마음속에서 아들을 내려놓으셔야할것같네요.29. 그냥
'11.6.27 7:21 PM (121.139.xxx.164)내버려두시는 게 나을듯해요.
전화도 말고...
어차피 애원하고 매달려서는 관계 개선이 어렵고
동생이 스스로 해결해야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찾아올때까지..
자꾸 연락하고 해결하려 드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거같아요.30. 지금은
'11.6.27 8:04 PM (114.206.xxx.43)그냥 내버려두시는것이.........
언젠가는 시간이 흐르고 하다보면 ..........
잊혀질것은 잊혀질것이고.......
억지로는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역효과 2222231. 내버려 두삼.
'11.6.27 8:23 PM (112.150.xxx.121)보통 시어머니들이라면 저런 상황에서 속 무지 상하지만, 며칠 속 끓이다가 그래 될대로 되라, 또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등등 분노를 넘어 평탄해지는 과정을 거칠텐데..
여기 어머니는 눈물 마를 날이 없고, 그 불안을 딸들에게 다 노출시키는...한 마디로 미성숙한 어머니세요. 그런 어머니와 그걸 받아줄 만 하지 않은 자식부부가 같이 살았으니 지옥이었구요.
그냥 두세요. 시간 지나면 양 쪽 다 한 풀씩 꺽이겠지요.
지금 집착해서 계속 그러면 저쪽은 더 멀리 달아날 뿐..
무심한 듯 이 상황을 이겨나가는 법을 엄마가 배우셔야 할 듯..
며느리 뿐만 아니라 아들이 진저리를 치고 나간 것을 보면 어머니의 집착이 상당하신듯 해요.32. 어머니는
'11.6.27 9:01 PM (110.11.xxx.203)도대체 왜 아들이 결혼하는데 같이 살자고 하셨을까요?
전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차라리 늙고 병들어 의지할 곳 없다면 그때는 이해가 갑니다. 누군가는 돌봐드려야 하니까요.
올케는 뭐 아주 정떨어져서 뛰쳐나갔으니 그렇다치고 님동생은 왜 그럴까요.
만나서 물어보세요. 자기도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한테 무슨 짓이랍니까.33. 둥알라
'11.6.27 11:32 PM (211.47.xxx.225)며느리뿐 아니라 친아들도 자기 엄마 얼굴을 안 보겠다면, 합가 동안에 일이 있어도 단단히 있었나 보네요. 그런데 그 이유를 정작 당사자인 어머니는 전혀 모르시니 더 문제 아닐까요? 여기서도 부모에게 상처받은 자식들 이야기 심심찮게 올라오는데, 부모의 반응이 내가 언제? 내가 뭘? 이런 식으로 나오면 상처에 소금 부비는 것처럼요.
일단, 님도 울엄마 그럴 사람 아니다란 생각을 좀 틀 필요가 있어보이고, 어머니도 무조건 원망이나 읍소에서 벗어나서 좀 이성적으로 어른답게 대처했음 좋겠네요. 어느 쪽이 잘못했든, 어머니가 죽어간다고 할 만큼 아쉬운 쪽은 어머니니까요.
그리고 전 흘러가듯 두는 건 반대고요. 님이 일단 남동생이라도 만나서 맺힌 부분을 들어보기나 했음 좋겠어요. 첫번으로 다 안 되면, 두번, 세번 해서요. 그래야 실마리를 잡죠. 피붙이도 오래 조면하면 그게 익숙해지고 나중 어색해집니다. 일단 만나보세요.34. ...
'11.6.27 11:44 PM (211.246.xxx.232)그냥 두세요. 모른척하세요. 남동생이 못나서 그런 거에요
말도 현재는 안통하고.... 거리 두세요. 쿨하게 대하세요. 대신 따님들이
엄마 자주 방문하시고 .. 외손주 자주 보이시고요.
엄마는 노인복지관 등 다니시면서 즐겁게 사시라고 하세요
그쪽에서 연락오면 오는 거고 아님말고에요
마음 ... 돌리기 쉽지 않을 듯해요.
연락와도 적당히 냉정히 대하세요.35. 사돈댁에
'11.6.28 12:05 AM (121.125.xxx.81)무슨일때문인지 사부인에게 물어보면 안되는 걸까요?
36. ,,
'11.6.28 1:02 AM (119.66.xxx.49)남동생네 분가할때 빈손으로 내보내서 올케 친정에서 집을 해 줬을까요?
37. 익명
'11.6.28 2:24 AM (112.161.xxx.91)저희집도 그래요
장남이 어머니랑 발 끊고 삽니다
하지만 우리 딸2과 나머지 아들은 압니다
그들이 왜 그러는지..
다만 어머니가 인정하지 않을뿐
사랑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약자라고 하지요..
우리 어머니가 너무 사랑하는 거죠
장남이라고..착한 아들이라고
하지만 그 아들 사실은 초이기적인 아들이죠
자기뿐이 모르고 귀잖은 거 싫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사실 그렇게 키운 거죠
우리는 아무도 연락 안합니다
너없어도 잘 산다...이럼서
물론 그들도 잘 삽니다..
그래도 뭔가 좀 아쉬운지 장손을 1년에 두어번 보내옵니다..
참 치사한 인간들이죠..
우리는 그냥 모른척 조카에게는 아무 내색 안합니다
시간이 가고
어머니가 마음에서 그 아들에 대한 집착과 원마을 내려놓으면 길이 보입니다..
조금씩 수그러드는게 보이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누울 자리보고 다리 뻗습니다..
내가 이래도 어쩔수 없지 ...이러고 배 내밀며 어머니를 실험?하는 거죠
어머니가 담대해지고 스스로 서야 아들 돌아옵니다..
연락도 마시고 없는 자식 치세요..
물론 님 입장에서는 만나보시고 이유라도 들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거기까지만 하세요..
나서서 해결할 수 없고..
못된 아들놈 기만 살려주고 정당성만 주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어떤 잘못을 했건 이런 식의 일방적 의절을 도리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동생부부는 나쁜 인간이고 이기적 인간인거죠.
세상사 좋은 일만 하고 사나요
하기싫어도 해야하니까 하고
참기 싫어도 어머니니까 참고
그러고 사는게 인간 아닌가요..
아들이 ..자식이..벼슬 인줄 알고 부모상대로 배 내미는 자식이라니..ㅠ
아쉬워 마세요..
아들 없어도 세상 안무너집니다...38. 그때가
'11.6.28 6:06 AM (108.35.xxx.45)생각나는군요.저 같은 경우엔 분가하기전 시어머니와 이혼하고 딸 하나 데리고 사는 시누이
그리고 우리 부부 다 함께 살았는데.............미치고 팔짝 뛸 정도로 스트레스 받고 살았답니다.
아예 대 놓고 시누이 딸이 내 남편한테 "아빠"라고 부르고 거기에 더 어이가 없는건
시어머니나 시누이나......누구 하나 아빠가 아니고 삼촌이야 가르치는 사람이 없어요.
나중에 제가 참다 못해 당신 식구들 너무 "나"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심각하게 말하고 나서야
시누이 딸이 "아빠" 라고 부르는 호칭을 제가 결혼하고 1년이 지나서야 고칠수 있었답니다.
아마도 원글님이 모르는 말못할 사정이 분명히 있을거예요.
아직도 그때 생각 하면 두통이..................시댁식구랑 같이 산다는거 쉬운 일 아니예요.39. 에그그
'11.6.28 7:26 AM (124.111.xxx.193)찾아가더라도 엄마는 잘못했을리 없다는 이 가정부터 없애고 이야길 들으셔야 겠어요. 어머니가 심한 시어머니 아니라고 해도 그건 올케 입장에선 다르잖아요. 사람마다 인내력도 다르고...
또 상황을 님이 바꿀 수 있을거란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겠어요.
뭔가 어머니와 남동생네의 심각한 문제가 있었나봐요. 남동생도 사람인데 정말 아~무 이유도 없이 친어머니를 안보겠어요. 양 쪽을 차분하게 서로 입장이 있었겠거니 지켜보셔야 그나마 누나하고라도 연락하고 지내고 하다가 분위기 좋아질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요...40. ....
'11.6.28 7:42 AM (218.158.xxx.163)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결혼했을때 첨에 같이 살자고 하신거 부터가 며느리한테
큰 부담이 되었을듯해요..결혼했으면 그냥 둘이살게 놔두지..
그 몇개월동안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아들 며느리 애기도 들어보고 싶네요41. .
'11.6.28 7:52 AM (112.153.xxx.114)남동생분이 그러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무슨 이유가 있어 그런 다는 생각 안드세요?
42. 으이구
'11.6.28 8:05 AM (118.220.xxx.4)그러게 왜 합가를 하냐구요?
아무리 어머님 의견이 그러셨다고 하더라고 딸들이 말렸어야지요.
모든 관계 형성에서는 초기가 가장 중요해요.
남들 가장 좋다는 신혼초기에 시댁에 들어가 5개월을 산 거 잖아요.
초기에는 들어가 합가한 그래도 나름 착해보이는(솔직히 요새 여자들 누가 합가합니까?)
며느리가 왜 저렇게 나오겠습니까?
답은 안봐도 비디오지요. 시댁에서 참을 수 없을만큼의 무언가를 당했다는 거지요.
본인도 결혼생활 해보셨을 테니 잘 아실 거 아니예요?
며느리는 시댁에서 언제나 을의 입장이라는 것을... 시댁 3살짜리 조카보다도 못한게 며느리 위치예요...
모든 관계에서는 초기가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초기에는 서로 조심해야 하고 가까운듯 먼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합가를 한다는 것은 초기 관계 형성을 대놓고 망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합가해서 갑의 위치인 시어머니나 편하지, 을의 위치인 며느리는 어디 편합니까?
지금이 1950년대가 아니거든요. 요새 여자들 누가 참고사나요?
이미 관계는 어그러진 것 같구요.
며느리의 상처난 마음이 달라지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임신한 것까지 안 알린 것을 보면 마음이 다쳐도 이미 너무 다친 것 같네요.
어른의 권위를 세운다고 며느리를 닥달하거나 하면 이혼한다 나올 수도 있을 지경이네요
호통치고 혼을 내는 것도 상대가 건강하고 사리판단이 분명할 때나 하는 것이고
지금 이 상황에서는 며느리는 시댁에 불만과 피해의식만 가득할 것이니
애 낳고 얼마 안되 호르몬 분비 안 좋아 우울증 걸리기 십상인 며느리 더 옥죄지 마세요.
쥐도 몰리면 고양이를 물어요.
현명하신 분이었다면 애초에 합가를 안 했겠지요.
이미 엎지러진 물이고 더 엎질러지지 않게 조심하시는 수 밖엔 방법이 없겠어요43. 윽
'11.6.28 8:15 AM (125.131.xxx.32)삐쳐서 엇나가는 동생은 네가 오죽하면 그랬겠니...하고 살살 구슬러가며 달래야지
화내고 윽박지르면 역효과나요.44. ..
'11.6.28 8:54 AM (125.241.xxx.106)모든 관계에서는 초기가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초기에는 서로 조심해야 하고 가까운듯 먼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네 맞는 말입니다
저는 결혼초에 너무 당해버렸습니다
그것도 큰아이 낳고가 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떻게 표출해야 한다는 생각 감히 못했습니다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나 곪아서 병이 될때까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10여년이 흘러서 부터 저는 저 하고 싶은대로 조금씩 했습니다
남편도 처음부터 그렇게
마누라가 너무 당하고만 있으면 안되겠구나
아주 잘못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큰아들이기에 부모님한테 안좋은 이야기를 차마 못한다고 했거든요
저한테는 그지없는 남편이었고요
지금은 시댁과 별로 왕래 없습니다
제가 샅처 심하게 받고서
언젠가 시누들한테--그런 상처 아가씨들은 상상도 못할것이다
나는 죽을때까지 잊지 못한다...
심하게는 부모님이 아프시다 해도 별 감정 없습니다
나에게 눈물나게 했다는 사실을 당신이 과연 알고 잇는가
위에서어떤 분이 그러셨지요
누구한테도 좋은 사람이라고--특히 자기 친정 사람들한테
그러나 며느리한테는 웃깁니다 한마디로
그리 구박해놓고
아들 며느리 같이 있을때 특히 사위 앞에서는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마누라한테 자랳라 등등
토하고 싶습니다 웩45. ..
'11.6.28 8:54 AM (112.222.xxx.34)5개월동안 뭔일이 있었길래 그럴까요? 우선 그 이유라도 들어야할텐데 남동생분이 저정도로 나오는거보면 쌓인게 많을거같아요. 그렇다고 저 행동이 잘된 행동이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 사돈댁도 기본예의를 안다면 딸내부부가 저렇게 나와도 부모님인데 찾아뵙고 인사드려라 정도는 할텐데 . 아예 등을 돌렸네요.
이럴때는 그냥 같이 연락 끊는 수밖에 없어요. 자꾸 연락해봐야 진드기같은 식구들밖에 안되구요. 시간 지나면 남동생도 부모님이 그립고, 그 마음이 생각날때가 있겠죠. 시간을 길~게 두고 봐야할거같네요.46. 흠..
'11.6.28 9:24 AM (115.140.xxx.126)무슨 일이 있었을 거라 하시는데,
큰 수모를 겪고서 마음 속에만 담고 내비치지 않을 성격의 며느님은 아닌 것 같구요.
동생분이 귀하게 자란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제 남편도 금지옥엽과인데 부모님께는 오로지 받는 것만 당연한 줄 알아요.
평소 이기적인 성품은 아니고, 타인 잘 배려하고, 아내인 제게는 끔찍한데도,
결혼초 저와 시어머님 사이 사소한 트러블이 있자 바로 의절한다고 나오더군요.
본인은 너무 행복한데 부모님이 그 행복을 막아서시니 어쩔 수 없다구요.
오히려 제가 가라앉히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올케분은 합가기간 동안 시어머니에게 정이 떨어져 시댁과는 더 이상 얽히기 싫어진거구요.
동생분은 어머니에서 아내로 간단히 환승한 겁니다.
그냥 짐작입니다만, 아마 물려받길 기대할 재산도 많지 않겠지요.
어머님이 많이 가여우시네요. 상황만 놓고보면 동생분이 아주 나쁘지요.
언젠가 철이 들어, 보은은 못해도 어머님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47. 남동생..
'11.6.28 9:32 AM (58.76.xxx.100)남동생이 잘못이네요... 와이프가... 연끊고 살아도..본인은 아들인데 엄마한테 그러면 안되죠...
사실 그 남동생분..이 울 남편 같아서..그럽니다...시어머니께서 너무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정말 자기밖에 몰라요..자기 엄마도 모르고 자기 몸편한것만 알고 마누라도 몰라요... 와이프 유산해서 누워있어도 밥차리라고 난리인 인간이죠...어쨋든 그럭저럭 맞춰 사는데... 시어머니랑... 2개월인가 합가해서 살았어요... 어머님이 일하시고 저혼자 살림한데도... 세상에 그렇게 갑갑할수가 없더군요.. 아들 없을때 말투가 어찌나 공격적이고..아들편만 드시는지... 음식물 쓰레기봉투 50원짜리.. 꽉 안채웠다고... 사치스럽다고 ... 야단치시는데...아들 하나라...같이 살고자 했던 마음...없어졌습니다. 이기적인 남편이랑 사는것도 힘든데... 시어머님까지...저러시면..가슴이 답답해서 터져버릴것같더군요....
벗..그럼에도 불구하고..아들은... 저러면 안되죠..아마 평소에도... 엄마가 전화하기 전엔 연락도 잘 안하던 남동생 아닌가여..제 남편은 제가 죽어라 죽어라... 어머님한테 전화좀 하라고 10번은..말해야..겨우 1번...할까말까입니다...48. 저도
'11.6.28 9:34 AM (211.54.xxx.82)흠..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5개월 동안 뭔일이 있었다 해도 며느리가 아닌 아들이 그렇게 나오는건 이상하죠.
외아들이고 받기만 했으니 엄마가 나이들어 가면서 부양이 슬슬 부담되고
그 짐을 빨리 벗어버리고 싶어서 오버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말하자면 누나들한테 그 짐을 떠넘기려고 꼬투리 잡아서 선수치는 거에요.
귀하게 키우면 부모 늙었을 때 제일 효도할 것 같죠?
제일 먼저 손들고 나가 떨어지는 게 제일 이뻐한 자식이더군요.49. ㅡㅡ
'11.6.28 9:40 AM (203.249.xxx.25)바로 위에 흠..님이랑 저 위 그냥님(돌잔치때 자기 식구 아무도 안 오면 피눈물흘릴꺼다) 말씀이 마음에 와닿네요. 그리고 흠..님은 참 좋은 분같아요. 보통 얼씨구나 하고 남편이 내편이니까 하면서 막가기 쉬울 것 같은데... 그리고 엄마-->아내로 환승...딱 맞는 것 같아요.
남동생님, 저도님 말씀에도 동감하고요.(남동생님......아우.......정말 너무 힘드셨겠어요...ㅜㅜ 남동생님도 정말 마음넓고 고운 분같아요.ㅜㅜ)
부담스러운데 이 참에 손털고 나가려는 액션같아요. 올케와 남동생 정말 못됐네요.
담담하게 자초지종만 들어보고 일제 가타부타 이야기하지 말고 이유만 딱 알고 오면 좋겠어요.
그리고 여기에서도 정말 냉~정하게 나가는 게 좋을 듯하고요. 니들 맘대로 해라, 우리 아쉬울 거 없다...그리고 딸들이 무슨 죄냐 싶기도 하지만 ㅜㅜ 딸들이 어머니에게 더 잘 해드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어머니 잘 위로해주고 집착에서 벗어나게 도와드리고 이런 저런 여러 사례들도 말씀해드려서 어머니가 더 강하게 이겨내시면 좋겠어요.
지 자식 커가면...깨달을 날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5년도 아니고 5개월, 신혼이니까 물론 더 힘들었겠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의절하고 애도 안 보여줄만큼 뭐가 그리 한이 맺혔을까요?;;;아마 조금도 부당한 건 참거나 이해하려고 넘어가는 거 없는 심성의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동생은 정말 좀 천지분간이 안되시는 분일것도 같고요. 남동생도 어머니에게 너무 질렸다해도 일을 이렇게 처리하면 안되는거죠.
이래서 자식을 너무 귀하게 키우지 말라고 하는건가봐요.
저라면 없는 사람 치고 우리끼리 열심히, 재밌게 살자로 나가겠습니다.50. 못고친다
'11.6.28 9:47 AM (175.119.xxx.89)요즘 시댁과 의절하고 사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시어머님이 안됐네요. 동생내외는 마음을 고쳐먹기 힘듭니다.
자꾸 간섭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올케가 그정도로 냉정하게 나오면 동생은 끌려다닐수밖에요.
나중에 이문제로 이혼한다,어쩐다 하면서 더 골치아플수 있으니 연락오면 받아주시고
아무일 없이 잘살기만 바라세요. 어머니는 딸들이 보살피시는 방법밖에 없어요.
자식에게 서운한 감정만 가지게 하지 마시고 요즘 이혼해서 손주 보는 할머니 보다 낫다고 쿨~하게 대응하시게 보살펴주세요. 어머님이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시면 저런 자식에게 물려줘도 고맙다 생각안하니까 여행 다니시면서 맛난거 사드시고 잊으시기를 빌께요. 아들장가보내면 사돈의 아들이라 잖아요. 저도 주위에서보면 이말이 딱51. .
'11.6.28 9:53 AM (183.98.xxx.118)시어머니와 코드가 너무 안맞고 아들 너무 귀하게 키워놔서 같이 이집에서 살다가 남편구실못하겠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다더군요. -----------이 이상 큰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코드 안맞으면 보기 싫습니다. 같이 사는거 생각하기 힘들고..
한공간에 딱 세명이 있는데..아들 너무 귀하게 키웠고 그런 행동을 며늘 앞에서 계속했다면
며늘은 소외되었을거고 속병생기겠죠. 결론적으로 정 떨어진겁니다.
그냥 없는 아들이라 생각하고 사셔야지요.
키우면서 딸아들 차별하셨나? 아들만 그렇게 귀하게 키우셨고 그 뒷처리는 딸들이...
참 그리고 외아들이면 그 부양에 대한 두려움...공포가 큽니다.
어떤식으로 대해주는냐에 따라 그 올케가 바뀌는게 아니라 그냥 싫고 부담되는 마음에
시어머니와 같이 살아온 그 기간동안 더 확인되고 선을 분명히 긋게 되버린거죠.
아들 마음에서 비우고 스스로의 인생위해 여행도 가시고 즐기셔야지요.52. ....
'11.6.28 9:56 AM (221.139.xxx.248)저도... 남동생하고 한번 이야기는 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냥 막 니가 어쩌면 이럴수가 있냐는..그런식이아닌...
정말 어떤 마음때문에 그런건지...
진지하게 한번 여쭤보고 무슨 생각인지는 들어 봐야 할것 같아요..(저도 누구 편을 들고 그런것이 아니구요...)
저도 한번은 만나보시데..
분위기를 이런 배은망덕에 막 비난하고 힐난하는 어조가 아닌....
차분하게 한번 물어는 볼것 같아요...53. .
'11.6.28 10:02 AM (183.98.xxx.118)남자중에는 밥먹여주고 생리적 현상만 해결해주면 그만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이 부모 형제가 다 어디있나요? 그나마 나이들어 철들길 바랄뿐이죠.
그 해결처인 부인 병들어 죽으면 또 새부인으로 갈아타고.... 그냥 나만 좋게 해주면
그쪽만 바라보는 코부라 목달린 해바리기!54. 저런
'11.6.28 10:05 AM (210.112.xxx.112)저도 저런 남동생이 있어서 너무 공감하네요. 받을것은 쏙쏙 다 받아가고 결혼후 늙고 짐스러운 부모는 부담되고...부모님이 뭔가 본인에게 연락하면 다시 나한테 전화와요. 저보고 해결하라는거죠. 두분이 능력없어 생활비 드려야 하는데 그것도 아무것도 받지 않은 딸들만 매달 드립니다. 어쩌다 연락하면 아주 처가에서 삽니다 살아. 등신도 상등신이 따로 없네요. 저리 키운 부모님도 원망스럽지만 그렇다고 외면할수도 없고 딸들만 미치네요.
55. 남동생하고
'11.6.28 10:21 AM (211.54.xxx.82)이야기해도 별 성과가 없을 가능성 90%에요.
이 와중에 엄마 전화는 그래도 받고 누나 전화를 안 받는다는 건
누나들한테 화살을 돌린 것이거든요.
자기중심적인 인간들은 결국에는
자기한테 잘 해준 사람이나 자기가 피해를 준 사람 모두를 멀리 해요.
왜냐? 자기가 불편하니까.
남동생이 결혼 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곰곰 생각해 보시고나서
그래도 싹수가 있다 싶으면 만나 보시되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56. 윗분님 말씀처럼
'11.6.28 10:30 AM (124.153.xxx.189)오냐오냐 키워놓은 자식 받을줄만 알지 절대 줄줄 모릅니다 사랑도 마찬가지..가장노릇 못할까봐 분가했으면 자식노릇은 포기하겠다는거겠죠 .
57. 너
'11.6.28 10:43 AM (211.199.xxx.103)언젠가 티비 2580같은 프로글램에도 나왔어요.
아들이 부모를 외면,혹은 딸과 며느리가 시부모를 외면하며 산다구요.
아들만 둘 있으니 걱정이 태산이고 과연 나는 아들을 잘키웠나 돌아보게 되네요.
아직 철부지인 아들도 문제고 시댁을 외면하고 친정 식구와 희희낙낙하는 며느리도 너무 괘씸할것 같아요.동시에 5개월동안 몸서리쳐지는 어머니의 횡포는 없었을까요?
예전에 우리는 시어머님께 야단들을까 무엇이든 잘하려고 조심만했는---시대가 화악 정말 바뀌었어요.58. 저
'11.6.28 10:46 AM (218.209.xxx.115)신혼때 시부모님과 큰형님(시누) 때문에 매일같이 눈물바람 하고 나중에는 원인불명의 증세까지 생겨서 치료약도 없는 그런 상황이 왔는데..시어머님께서는 "나같은 천사 시어머니는 없다."고 하셨구요. 우리 큰형님 "내가 그릇되게 행동한 것이 어디 있냐.."고 하셨습니다. 아랫 시누들은 "우리 엄마는 천사 시어머니다."라고 합창을 했구요. 큰 형님 같은 경우에는 저희 이혼시키려고 작정하신줄 알았습니다. 요즘은 저도 아이 낳고 세월 많이 흘러 그냥 그냥 넘어가고 있습니다만..내 엄마가 좋다고 좋은 시어머니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게다가 딸많은 집 외동아들, 사별까지 하신 후에는 얼마나 아들에게 집착하셨겠어요. 저 신혼때 외출하면 시어머니랑 신랑이랑 손잡고 가고, 전 뒤따라 다닐 정도였어요. 신랑이 제 손 잡으면 어느새인가 시어머니가 오셔서 신랑 반대편 손잡고 계시고..시아버님 계신데도 그랬습니다.
59. 올케가
'11.6.28 12:02 PM (210.123.xxx.244)뭔가 심하게 상처를 받은건 사실인듯해요.
원글님 어머님께서 남동생에게 많이 의지하고 집착하시는데
이젠 좀 놓으실때가 됐어요
물론 저정도로 왕래를 안하는건 잘하는 일이라 볼수없지만
올케가 합가한 지 5개월만에 집도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친정으로 간걸로 보아 어떤 고통스런상황에서 뛰쳐나가듯 했네요
이미 지나간 일이라 원인을 안다해도 사과를 한다해도
올케나 아들은 별로 달라지지 않을것 같아요
아들은 와이프 따라 가요.
이상황에서 원글님 어머니가 아들내외와 연락하려 하기보다
그냥 지켜보셨으면 합니다.
안보고 살고싶다할 정도면 자꾸 부딪혀봐야 서로 좋을게 없을듯해요
어머님도 눈물을 거두시고 냉정하게 마음을 잡으시길 바래요
부모 자식관계든 연인관계든 싫다할때는 냉정하게
그래? 하면서 거리를 두고 기다리세요
정말 못된 사람들 아니면 언젠가는 어머니를 찾을테니까요60. 자식이
'11.6.28 12:12 PM (211.104.xxx.54)하나도 아니고 셋인데 외아들이라고 아들하고 살고 싶다 하시는 것,
손자 키워주고 싶다 하시는 거, 눈물 마를 새 없이 지내시는 거,
정말 나쁜 시어머니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아들이 너무 귀하니 그만큼 내 아들에게 잘하라 며느리를 닥달했을거고
아들 뺏기는 게 싫어 합가까지 하셨으니 내 아들하고 독립할 생각 없다 선언하신 거나 마찬가지지요. 저는 이쁨 받은 자식이 효도 안한다는 말도 이해하지만
원글님 어머니부터 달라지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은 어차피 결혼하면 명절 때만 보고 살게 되는 집들이 제일 문제 없이 잘 지냅니다.
아직도 거기 대로 오라고 오라고 한다는 어머니...
저는 그 며느리와 아들이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싶은데요.
손자 키워준다는 것도 아들에 대한 집착의 연장선상이고
그 핑계로 다시 엮이는 게 싫어 말도 안한 모양인데
착한 며느리는 아니지만 착한 시어머니도 아니셨을겁니다.
남동생한테 그렇게 살지 마라 하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다. 그래야 엄마한테 그런 건 잘못됐다 얘기라도 하지,
지금은 일방적으로 엄마 입장만 듣다 보니 균형을 잡을 수가 없다.
그런 자세로 이야기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동생한테 안보고 살고 싶다고 한 건 알지도 못하면서 엄마 편만 들고
그렇게 살지 마라 험한 소리 하니 누이들이 다 똑같은 생각인 줄 알고 아예 피하는 거 같은데..
원글님도 엄마를 객관적으로 보고, 남동생 입장도 들어보고 균형을 잡고
둘 다를 변화시키실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두고 보는 게 상책입니다.
남동생 보다 어머니가 변하셔야 한다는 윗분들 생각에 동감입니다.61. 방관자
'11.6.28 12:15 PM (210.124.xxx.176)올케나 남동생이 거부하는 의사가 확실한데도,손자를 돈안받고 봐주고 싶다..
는 원글님 어머님은 남의 감정을 읽을줄을 모릅니다..
저렇게 싫어하는데도 손자 봐주면서 들이대는거,
올케입장에서는 아마도 끔찍할거에요..
손자로 연결되서 다시 끔찍한 이전생활로 돌아간다는게요..
손윗시누이(남동생입장에서는 누나)들이 시어머니하고 올케간의 갈등있을때 방관해서 그런가?
그 이유도 한가지일수가 있어요..
뻔히 알면서 남의 집 불구경하듯이 하고,시어머니하고 시누이하고 속닥속닥거리고
어차피 시누이(여자형제들)도 가재는 게편인거죠..
처음부터 합가가 잘못되었어요..
처음에 너무 잘하려다가 실망해서 저럴수도 있고,상처를 많이 입었겠네요..
얼마나 아들아들 그랬으면 남편구실못하게 만들꺼 같아서 분가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나요?
딸많은 집에 외아들,오냐오냐 키워서 자기만 아는 왕자일수도 있고,
그래서 부담스러워서 그럴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불편함을 감수못할수도 있고,그게 보통의 아들보다 짊어지는 짐이 더 커서 그럴수도 있답니다..
손윗시누이도 그렇고,어머님도 그렇고 아들한테 평소에 굉장히 아들로써의
의무나 책임감같은 짐을 많이 지우신것도 같아요..
그게 상대에게 얼마나 부담되는지를 모르구요..
그러니 다 벗어던지고 도망가고 싶지요..62. 방관자
'11.6.28 12:17 PM (210.124.xxx.176)인것은 서로가 마찬가지입니다.
남동생 부부가 어려울때 남의 일처럼 대했던거,지금 남동생부부가
자기 친가족에게 그러는거.
어려울때 돈으로만 때우는게 가족이 아니라,서로에게 힘이 되는게 가족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손윗시누이는 잘한거 하나 없어보이고,
시어머니는 아직도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아들의 어머니로써,며느리의 시어머니로써)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63. 그냥 두세요
'11.6.28 12:45 PM (220.121.xxx.13)원글님 어머니는 분명 아들 내외가 왜 그러는지 아실겁니다.
원글님이 아무리 나서도 어머니와 아들 내외가 서로 풀기 전에는 아무 소용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64. ..
'11.6.28 1:12 PM (121.151.xxx.247)아들은 원래 장가가면 해외동포입니다.
65. 아마
'11.6.28 1:23 PM (58.123.xxx.225)어머님은 모르실듯..
그까짓거 ...라며 말도 안된다 하실껄요..
어머니 자식들은 너무 귀해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게 하시고싶어하지만
며느린 어머님과 같은 삶을 살길 원하죠..
어머님 딸과 같은 나이인데도..
온갖 희생..당연하게 생각하시며 어머님과 며느린 같이 찬밥먹고 덜 자고
온갖 궂은일 다 해내야한다고 생각하시는데다..
친구들이라도 만나고 오신날엔 뉘집 며느리 비교하시며..
ㅜ.ㅜ
욕먹더라도 남편만 그러라하면 명절 생신외엔 안가고싶은 1인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 독신도 좋다..라고 편견없이 키우려구요..
아이만 없음 쥐도 새도 모르게 어딘가로 사라지고 싶은맘이 굴뚝..66. ㅎㅎ
'11.6.28 1:52 PM (121.154.xxx.33)저도 아들 하나에 누나 있는 집으로 시집을 간 터라 좀 이해가 되네요.
시어머니가 아무리 잘해준다 한들,잘해주는 대상은 아들이에요. 저는 아들 옆에 사는 존재.
그러다보니 남들에겐 좋은 시어머니일지라도 저에게는 좋은 분.......은 아니었네요.
심지어 제가 낳은 자식도 데려가려고 호시탐탐 엿보는데 그것조차도 싫었습니다.
자기가 키워준다는데 그걸 연결고리로 아들을 더 확 쥐어잡으려고 하셨거든요.
늘 고마워해라, 내가 아들 때문에 너한테 이정도나마 하는거다 늘 이런 분위기.
싫다..67. 동감
'11.6.28 2:43 PM (61.84.xxx.86)그런데, 내버려두자니 내엄마가 다 죽어가니 내버려둘 수도 없고
참... 요즘엔 딸이 다른 의미로 죄인이에요
아들한테 받은 상처까지 다 딸이 지고 가야되거든요
이 말씀 200프로 아니 몇백프로 동감입니다.
언니랑 저랑 너무 힘드네요..68. 하니
'11.6.28 2:45 PM (121.136.xxx.232)제가 봤을땐 어머니가 아들을 집착해서 키우신것 같고 지금도 그러신것 같은데.. 장성한 아들과 문제 있을수 있죠 그렇다고 죽네사네 이런건 좀 아닌것 같네요. 아마 누나들과 사이 안좋은것도 어머니가 중간에서 있는말 없는말 하셔서 그런걸꺼에요. 중간에서 남동생과 관련된 어떤말도 하지 마세요 좋은말 나쁜말 결국에는 아들며느리귀로 뻥튀기 해서 흘러갑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성품 좋은 사람 몇 없어요. 그러니 관여치 마시고 어떤 행동도 하지 마세요
69. 원글님이 문제
'11.6.28 3:16 PM (175.198.xxx.9)왜 지금까지 아무말씀 없으신가 해서 글 찬찬히 다시 읽어보니
" 누구 한명의 잘못이 아니라 저마다 입장이 있더라구요"
-> 이미 분가하실때 어떤 일들이 있어왔는지 다 알고 계신거 같은데요?
" 저희 엄마 객관적으로 좋은 시어머니는 아닐지라도.."
-> 딸 입장에서 이렇게 보인다면 얘기 끝난겁니다.
지금 원인은 다 알고 계시고, 남동생 회유시켜 엄마 한좀 풀어 주시려고 하시나 본데
그냥 가만 계세요.
다 큰 성인이 하기싫은 일 억지로 하라고 해서 고분고분 하게 님 말 듣지 않아요.
이젠 동생도 한 가정의 가장이고 더이상 님 어머님이나 누나들이 쥐락 펴락할수 있는 상대 아니잖아요.
결혼해서 가정 꾸렸으면 따로 사는거 당연한 거구요.
친정엄마 몸져 누우신건 그렇게 볶아친 본인 잘못이시 할수 없는 거죠.
오히려 엄마가 포기하시도록 마음 가라앉혀 주는게 제일 현명한 일인 듯 보입니다.
신혼때 홀 시어머니 모시고 살겠다고 합가했으면
그 며느리도 막되 먹은 사람은 아닌거에요.
다 아시잖아요?
그 어머님 성향에 그 동안 딸들에게 말 안했을리가 없고 무슨 문제가 있어왔는지
누구보다 님이 더 잘 알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착각한 거라면 님이 알고계신 그 힘들었던 각자의 입장이 무언지 풀어놔 보시고 말씀하시던가요.70. ...
'11.6.28 3:44 PM (14.33.xxx.47)내가 태어난 가정과 내가 만든 가정이 충돌할 때는
내가 만든 가정을 선택한다....가 답입니다.71. 분명히
'11.6.28 3:45 PM (203.233.xxx.130)어머님께 서운한 점이 있다는것은 알겠는데 지금 문제는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거잖아요. 대화를 전에 시도했는데 잘못되어서 거부하는게 아니라 원글만 보면 대화 자체가 없었다는건데...진짜 남동생 잘못키우신것같아요. 올케야 말그대로 남이니까 맘이 심하게 떠나면 대화를 거부한다 하더라도 남동생은 대화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노력은 해야죠. 그러다가도 안되면 그때는 할수 없지만요. 남동생이 문제 조정이나 해결 능력이 전혀 없어보이네요...큰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72. 미안합니다만
'11.6.28 4:03 PM (98.209.xxx.245)막장 드라마 하나 써볼까요? (뭐 댁의 사정을 잘 모르니 "드라마"라고 하겠습니다)
아들이 안보는 댁의 어머니는 아들과 심정적인 근친상간 관계입니다.
"시어머니와 코드가 너무 안맞고 아들 너무 귀하게 키워놔서 같이 이집에서 살다가 남편구실못하겠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다더군요."
이것만 봐도 대충 알겠구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시나요, 아니면 글쓴 분이 그렇게 눈치가 없나요?
아무도 안보고 살겠다는 것 보니 글쓴분이나 여동생이나 다 한통속일 가능성이 높네요.
아들은 "귀한" 정도가 아니라 댁의 어머니의 잊을 수 없는 연인입니다. 그러니까 날마다 눈물로 세월을 보내고 있지요.
며느리는 자동적으로 경쟁자이자 증오와 질시의 대상일 뿐입니다.
얼마나 징그러웠으면 갈 곳도 없는데 뛰쳐나갔겠어요.
댁의 아들이 그래도 정신 똑바로 차린 사람이네요. 그렇지 않은 아들이 더 흔한데.
어떻게 하냐구요? 댁의 어머니한테 조종당하지 말고 당신이나 잘 하세요. 잘 살고 있는 동생부부 괴롭히지 말고.
그리고 저 위에 "그 죄를 다 어떻게 갚을라고"라고 글쓰신 두 분 참 비겁합니다.
부모를 등지면 무조건 죄가 되나요? 짐승보다 못한 패륜 부모, 폭력 부모, 자식을 못살게 구는 한심한 부모도 얼마나 많은데.
남한테 "그 죄를 어떻게..."라고 일갈하면서 익명 게시판에서 잠시나마 윤리적인 우위를 점하겠다고요...
그거 단골메뉴로 잘 쓰는 글쓴이의 어머니와 아주 닮은 꼴은 어떤 지인이 있습니다.73. ㅡㅡ
'11.6.28 4:37 PM (203.249.xxx.25)헉..........위 분 시댁과 의절하신 분인가봐요.......댓글 정말 살벌하시네요.
뭔 도덕적 우위 운운에 비겁까지...
제가 "그 죄를 다 어떻게 하려고 썼는데요." 저 동생 내외가 하는 행동은 막장 아닌가요?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모에게 저렇게 행동하는 거 아무나 하기 어려워요.
예...전 죄라고 봅니다. 부모에게 저렇게 했다가 자식에게 안 좋은 일 생긴 경우를 바로 옆에서 봐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그 부모는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막장 스타일 아니었는데요.
정말 아들이 철딱서니가 없고 부인은 완전 남편-시어머니 이간질 여왕이더군요.
그리고 원글님의 어머니가 실제로 어떻게 행동했는지 위 댓글님도 사실 추측인 거 아닌가요?
그 어머니가 패륜,폭력,자식을 못살게...구는지 봤나요?
사정이 있어 자식이 부모 등지고 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자초지종, 가타부타 이야기는 해줄수있지요. 저렇게 도망 싹 간건 비겁한 거 아닌가요? 5개월동안 해결해보려는 어떤 노력을 했나요?
이야기를 해보다가 안 통해서 그랬다면 이해를 하겠는데요. 5개월만에 뛰쳐나가서 얼굴 안 보려하고 당사자는 영문을 모르고 그런 사정이쟎아요?
제가 보기엔 그냥 막가파들인 것 같은데요. 요즘 막장시댁뿐 아니라 막장며느리, 그리고 바보같은 남자들도 많아서요.
(우연히 다시 이 글 클릭했다가 윗 댓글보게 되었네요.)
윗 댓글님 지금 현재 부모 등지신 분인가봐요. 어떤 사정이 있으신지 모르겠으나 그럴만한 사정이 있으시니 그러시겠지요. 그렇담 죄지은 것도 아니니 너무 민감하게 제 이야기에 반응하시지 마세요.74. .
'11.6.28 5:32 PM (211.246.xxx.9)내가 태어난 가정과 내가 만든 가정이 충돌할때는
내가 만든 가정을 택하는게 답입니다 222
요줌세상에 홀시어머니와 신혼초 합가한 사람이라면 괜찮은 며느리 맘넓은 사돈입니다
오죽했음 아들도 진저리치고 갔을까요75. mm
'11.6.28 7:14 PM (121.144.xxx.189)제아는 홀시엄니도 신혼 아들 부부생활하는데 머리풀고 들어와서 서있더랍니다
그런 케이스 아닐까요?76. 허걱
'11.7.1 8:21 PM (119.149.xxx.12)이거 며칠 전 글이라 리플 달까 말까 하다가 남기는데 위엣 님 저랑 같은 생각 하시네요!!!
원글님 글 쓴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니 남동생은 님이 찾아가도 그 이유 말하지 않을 거에요.
제가 보기엔 합가해서 살 때 남동생, 올케, 어머니 셋만 아는 끔찍한 순간이 있었던 것 같아요.
뭐겠어요....
둘이 있는 은밀한 시간에 엿듣는다던지 실수를 가장해 일부러 문을 열었다던지 이런 부류인 것 같네요.
올케가 친정으로 떠나기 전 한 말들...남동생 하는 행동들...
애초에 막나갈 며느리라면 합가 자체를 안했을 거구요.
직감인데 그냥 왠지 이런 이유일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