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매 두 명 중 딸만 너무 공부를 잘해요
전 솔직히 한명만 택하라면
아들이 공부를 잘 하면 더 좋겠지만..
첫애가 딸인데
둘째 아들놈은 누나만큼 안되는거같아요ㅠ
딸아인 공부별로 안해도 항상 평균 95정이상인데
둘째는 공부량도 훨씬 많은데 별루구요..
원래 타고난게 다른걸까요??
주위에도 이런경우 있나요?
1. 딸의
'11.6.26 8:28 PM (220.86.xxx.152)공부법을 아들과 함께 들어보세요. 둘때가 공부량이 더 많다면 딸이 효율적으로 집중해서 공부하는 걸꺼예요.
2. ..
'11.6.26 8:28 PM (121.131.xxx.150)아들이 공부를 더 잘했음 좋겠는데 딸이 더 잘해서 맘이 상하신가 보네요..
더 많이 해도 안되는거 보면
님네 아들은 해도 안되는거고 딸래미가 공부에 소질이 있는거예요
딸 밀어주고 지원해주세요 명문대 꼭 보내시길 바랍니다3. ..
'11.6.26 8:29 PM (112.156.xxx.17)보는딸 되게 기분 나쁜데요..
주변에 딸은 전교로 놀고, 아들은 반에서 중간도 못가는 경우 봤네요.
그집 할머니가 딸은 고등학교만 마치게 해서 공장보내라고..-_-;;4. .
'11.6.26 8:29 PM (180.229.xxx.46)엄마가 저런 생각을 갖고 있다니.... 딸이 들으면 섭섭해 하겠네..
5. ㅇㅇ
'11.6.26 8:30 PM (211.237.xxx.51)아.. 정말 저희 엄마 생각나서 짜증나네요;
왜 딸보다 아들이 더 잘했으면 좋겠나요 ㅠㅠ
딸이 잘해서 자랑스럽지가 않고 ㅠㅠ
저도 남동생이 있었는데
엄마가 은근히 남동생 더 잘하는걸 바래고
그거 다 보이거든요 제 눈에;;;;
엄마 지금도 좀 원망스러워요..
저도 지금 중학생 딸 엄만데.. 엄마에 대한 마음이 없어지질 않아요;6. ㅇ
'11.6.26 8:31 PM (211.110.xxx.100)원래 공부 쪽 유전자는 첫째한테 더 많이 가는 경향이 있대요. 외모는 둘째..
그나저나, 요즘 시대에도 이런걸로 아들딸 차별하는 부모가 있군요.-_-
딸이 알면 얼마나 섭섭할까...7. 요즘은
'11.6.26 8:31 PM (222.106.xxx.39)남매 있는 집 이 이야기 들어보면 딸은 잘하는데 아들들이 문제더라구요..공부는 좀 타고나는거 같아요
8. 쓸개코
'11.6.26 8:32 PM (122.36.xxx.13)글로 쓰신 말씀 내비치진 마세요~
딸도 서운하고 아들도 서운할거 같아요.^^
아드님 그래도 열심히 하는 착한학생인가본데요.9. ..
'11.6.26 8:32 PM (121.138.xxx.43)딸이라도 잘하는 게 어딥니까,,
아무튼 딸이 들으면 섭섭해 하겠네.. 2222222222222210. ㅇㅇ
'11.6.26 8:32 PM (211.237.xxx.51)미안한데요. 저 원글님 미워서 한마디 더 하고 싶어요
아들 머리는 엄마 머리래요
저희 엄마도 저보다 공부 못한 아들만 아들만 안타까워하셨죠11. ..
'11.6.26 8:33 PM (175.112.xxx.147)후남이..귀남이
12. d
'11.6.26 8:33 PM (113.10.xxx.103)저도 여자라 원글님 태도가 섭하네요.
13. 음
'11.6.26 8:33 PM (220.116.xxx.10)자녀 IQ는 부모 머리 유전이에요.
아들은 엄마 머리 닮고, 딸은 엄마 반 아빠 반 이렇게 물려 받아요.14. ..
'11.6.26 8:34 PM (121.138.xxx.43)지인이 서울 법대 나와서 당연히 누나따라 남동생도 대학 잘 갈 줄 알았는데 이름 없는 지방대 가서 좀 놀랐던 적이 있네요,,
15. 전략
'11.6.26 8:35 PM (125.180.xxx.163)잘 하는 딸 팍팍 밀어주셔야죠. 그게 전략상 맞습니다.
안되는 놈 백번 밀어줘야 뭐합니까? 힘만 들지요.
딸에게 많이 투자 하시는게 나중에 더 잘했단 생각 드실 겁니다.16. ㅇㅇ
'11.6.26 8:36 PM (180.66.xxx.15)김태희설대
이완체육과17. .
'11.6.26 8:36 PM (110.13.xxx.156)전 이해해요 딸은 이쁘면 빈손으로 시집 잘만 가는데
82만 봐도 남자는 좋은 직장에 좋은차에 좋은집까지 있어야
장가라도 가지 아니면 루져라는 소리 들어서
충분히 원글님 이해해요. 남자도 잘생기고 성격좋으면
장가도 잘가고 그럼 원글님이 저런 소리 하지를 않죠18. 새단추
'11.6.26 8:36 PM (175.124.xxx.17)와우..따님이라도 공부를 잘한다니 얼마나 좋으세요^^
부럽네요19. T
'11.6.26 8:37 PM (59.6.xxx.133)아.. 정말 깬다. ㅡ_ㅡ;;
왜 한명만 택하라면 아들을 택할건데요???????? 왜요????????20. ..
'11.6.26 8:37 PM (114.200.xxx.56)그래서 더 딸이 공부를 잘하고,아들은 못하는거 아닐까요? 원글님 글을보니...
21. ..
'11.6.26 8:37 PM (112.156.xxx.17)댓글보니 원글님 상처 좀 받으실것 같은데요.
원글님 따님은 그보다 더 크게 상처 받았을거라는거 아셨으면 좋겠네요.22. 펜
'11.6.26 8:38 PM (175.196.xxx.107)제목만 보고 아니.. 왜 이 글에 댓글이 순식간에 많이 달렸지..? 했었는데....
글 보니 이해가 되네요. ㅋㅋ
둘 중 하나라도 잘 하는 게 어딘가요?
가진 것에 만족을 하셔야 행복감을 느끼지 않겠어요?
그리고 아드님 부족한 부분은 공부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을 잘 살펴 봐 주세요.23. ...
'11.6.26 8:39 PM (115.161.xxx.40)제 친구들 하나같이 공부 잘하는 딸들, 그 집 남동생들 모두 누나에 한참 못미치는 애들이에요.
우연치곤 이상하지요. 누나들은 다들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인데 동생들은 대학도 떨어지고,
가긴 가도 레벨이 다르고, 졸업 후에도 비교가 안 되고.
울 엄마는 딸한테 아들이 기를 뺏겨서 그렇다는 둥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곤 했는데.
기를 뺏기기는 커녕 주는 기도 못 받아먹어 그모냥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부잘하는 남자도 여자만큼 많으니 이거야 다 우연이지만요,
어떤 판사가 쓴 글을 보니 사법연수원 상위권에 여자들이 많대요.
거기선 다들 다른 핑계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목숨걸고 공부한다고 가정하면,
여자들 공부 머리가 남자들보다 나은 게 아닐까 하더군요.24. ㅇㅇㅇ
'11.6.26 8:39 PM (115.143.xxx.59)저두 이해가는데..
남매 둘중에 한명만 잘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한 가정을 책임져야할 아들이 잘하는게 좋을거 같아요.딸은 어느정도 공부만 해도 시집잘가면 굳이 일할필요도 없고...
그치만 원글님 둘중 한명이라도 잘하는게 어딥니까..둘다 못해봐요,속터지죠.
한명이 못해도 잘하는 딸한테 위안받을수있잖아요~~~25. 아들딸 차별 엄마
'11.6.26 8:39 PM (112.153.xxx.141)대놓고 아들 편애했던 전형적인 60대 이상의 엄마들 마인드 같네요..
따님이 너무 불쌍.. 요즘도 아들 타령하는 엄마들 많군요...
이런 생각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공개된 커뮤니티에 대놓고 얘기하기 힘든데..
딸아이 앞에서도 간접적으로 내 비추지 않았을런지.. 모르는거 같아도 편애하는거 다 알아요..
저런 엄마 밑에서 공부를 못했더라면 얼마나 더 하찮게 생각했을까.. 공부라도 잘해서 다행이네요..26. ㄴ
'11.6.26 8:41 PM (110.13.xxx.156)딸을 사랑하지 않아서 저런것 아니잖아요
둘다 사랑하지만 아들은 생계를 책임져야 하고
딸은 공부 못해도 이쁘게 키우면 전업으로도 잘만 살수 있는세상이고
세상이 이러니까 그런거죠 원글님이 딸을 아들보다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건 아니죠
82님들도 다들 알면서..평등한척하시죠27. 불쾌한글
'11.6.26 8:42 PM (112.153.xxx.141)수영 못하는 아들 딸 둘이 동시에 물에 빠지면 이 엄마는 100% 아들 먼저 구할꺼예요.
82에 덧글도 거의 안달고 악플은 더더욱 안남기는데 이글은 대놓고 나 아들 편애한다고 죄책감도 없이 아들보다 공부 잘하는 딸을 얄미워하는 글이라 너무 불쾌해서 악플을 안 남길수가 없네요.28. ..
'11.6.26 8:42 PM (119.69.xxx.22)딸은 공부못해도 얼굴 이쁘면 전업해도 되니 굳이 선택하자면 아들이 잘했음 좋겠다는 말도 이해가 안되는건 제가 이상한거예요???
님 그 마음 딸이 다 안다에 만원 겁니다.29. ㅠㅠ
'11.6.26 8:43 PM (180.70.xxx.122)제가 보기엔 윗분 어느 분 말씀대로 딸은 공부를 좀 못해도 좋은 결혼생활 가능하지만
남자는 그게 힘드니까 그런거 같은데 댓글들이 너무 차갑네요
저도 저는 명문대 남동생은 지방 캠퍼스 나왔어요~
저희 엄마 저를 정말 사랑해주시고 지금도 사는 이유가 저라고 하실 만큼
아껴주시지만 늘 하시는 말씀...
"차라리 네 동생이 공부를 더 잘했었으면 좋았을걸" 가끔 그러시거든요
솔직히 지금은 남자는 능력이 있어야 장가라도 가는 시절이잖아요
여기도 조건 별로인 남자들 마니 무시하고 그러는데 말이죠~30. como
'11.6.26 8:44 PM (116.40.xxx.139)사실 저도 아들과 딸인데 딸보다 아들이 공부가 나아서 좋아요. 아들 못하면 평생 마음이 힘들것 같아요. 딸은 SO SO...
31. 저희집은
'11.6.26 8:44 PM (58.124.xxx.211)반대예요
큰애가 딸. 둘째가 아들인데.... 학년으로는 3년 차이가 나거든요?
학업수준 비슷합니다. 큰애는 좀 떨어지고... 둘째는 좀 잘하는 편이고...
책 읽는 수준도 비슷합니다. 어떤것은 둘째가 큰애보다 더 어렵고 두꺼운 책을 읽기도 하죠
큰애는 큰애대로 자존심 상해 죽을라고 하고... 둘째는 누나 무시하고....
중간에서 중재하는 저도 .... 힘듭니다.
큰애가 자존심 상해서 죽을라고만하지.,,,, 책상에 앉아서는 딴짓 하거든요....
작은애는 앉아서 집중해서 하고 후딱하고 많이 놉니다.
큰애는 하루종일 앉아서 딴짓하다가 하다가 하니.... 놀 시간도 없어요...(고학년이라 더 늦게 오기도 하지만요..)
피아노도 작은애 배울때 (큰애는 배우다 때려침...)
큰애가 샘내면서 다시 하고 싶다고 하길래...,,, 다시 배우는대요....
선생님이 큰애가 훨씬 빠를것이다.... 학년이 높으니까.... 했는데....
지금 둘째가 진도가 조금 더 빨라요..(큰애가 자존심 상해 하니까... 작은녀석은 책을 다르게 해서 다른것으로 막,,, 나가고... 함께 보는 책은 최대한 진도를 늦추고 있어요... 헌대... 큰녀석은 자존심만 상해할뿐.... 연습도 안하고 .... 노력도 별로 안하네요...(적어도 제 눈엔 그렇게 보여요))
그냥 한녀석이라도 잘 하는게 어디냐.... 하면서 ... 마음편하게 아이들 대하고 있어요
큰애에게도 웃고... 작은애에게도 웃고....
저는 반대였으면 좋겠다... 한적도 있어요...동생이 누나 무시하는거 .... 제가 아무리 주의하고 조심해도 .... 학업에 있어서는 누나가 잔소리 듣는게 자기보다 많으니.... 만만하게 보는거죠
물론 저도 조심하고 작은애 없을때 큰애한테 말하지만...... 큰애가 고학년이니 제말도 안먹히네요32. 남매
'11.6.26 8:45 PM (125.186.xxx.36)요즘 세상에 옛날처럼 여러자녀 낳아서 키우는것도 아니고
딱 아들,딸 낳아 키우는데
누가 더 좋고 누가 더 안이쁘겠어요
차별이라면 오히려 제가 딸만 더 좋아하는거 같다고 주위에서는 그러네요
맘속으로 둘다 넘넘 자랑스럽고 사랑하지요
다만, 학습면에서만 제가 글을 올린겁니다..
차별도 전혀없어요33. 분노함
'11.6.26 8:45 PM (211.237.xxx.51)남매 둘중에 한명만 잘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한 가정을 책임져야할 아들이 잘하는게 좋을거 같아요.딸은 어느정도 공부만 해도 시집잘가면 굳이 일할필요도 없고???????????????????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군요.. 우와 놀라워라~!!!!
요즘 누가 어느정도 공부만 해도 시집잘가면 굳이 일할 필요도 없고????
아들만 가정 책임져요? 헐.. 조선시대도 아니고.. .머 이런 마인드가..
저 글쓴님 대놓고 짜증나네요?34. .
'11.6.26 8:48 PM (110.13.xxx.156)요즘 세상에도 시집가면 바로 직장그만둔다는 여성분들 많이있던데요
결혼해서 취미생활 하고 사는거 부럽다고
몇칠전에도 줄줄이 댓글 달리던데
솔직히 남자보다 여자가 가정 경제 책임감 적은건 사실이죠
왜 아닌척 몰랐던것 처럼 얘기 할까요 여기가 미국도 아니고
결혼하면 여자 2천 남자 억대 가지고 결혼하는것도 사실이잖아요35. 한심한 엄마들
'11.6.26 8:48 PM (112.153.xxx.141)이분 글 내용 보세요.. 완전 딸 미워하는 느낌이 저절로 듭니다.
그리고 몇몇분 댓글보니 요즘 엄마들도 아직 멀었네요..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아들타령들 저렇게 대놓고 하는 분들 보면 100% 아들 딸 편애하면서 키웁니다. 모를줄 알죠? 자기는 편애안했다고 하는데 딸들은 다 느껴요.. 부모 자격 없는 한심한 사람들..
더구나 이런 마인드를 부끄럽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으니 남자 형제들의 기를 빨아 먹는다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비난을 친엄마에게 받고 상처받는 딸들이 지금 이시대에도.. 앞으로도 끊이질 않는다는거죠.
여자의 적은 여자네요.. 아빠가 저런말해도 기가 막힐텐데..
딸보다 아들 잘되길 바라고 딸이 아들보다 잘나고 공부 잘하는게 못마땅한 저런 마인드 소유자는 제발 딸 안낳았으면 싶네요..36. ..
'11.6.26 8:49 PM (59.11.xxx.220)아들은 엄마머리 100%
딸은 엄마+아빠머리 반반 이래요 ㅠ.ㅠ37. 분노함
'11.6.26 8:49 PM (211.237.xxx.51)원글님 뭐가 차별이 없다는건가요?
학습면에서 딸보다 아들이 잘했으면 좋겠다면서요 ;;;;;;;
그게 차별인데요?
저희 엄마도 뭐 해준건 다 똑같이 해줬어요.
공부도 똑같이 가르쳤고요. 용돈도 똑같이 줬어요
똑같이 예뻐했고 똑같이 자랑스럽다고 했어요.
근데 둘에 대한 마음만 달랐어요.
내가 공부 잘하는것보다 동생이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셨죠.
저도 알고 있으면서도 아는척도 안하고..
모르는척 하면서도 얼마나 상처 받았는지 아실라나요?
지금껏 안잊혀져요.38. 상처
'11.6.26 8:51 PM (121.182.xxx.187)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마음을 딸에게 들키지 마시고 꽁꽁 숨기세요
제가 딸 아들 공부로 심하게 상처를 받아서 맘이 아프네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아직도 그때 기집애가 공부한다고 책 빼앋기고
마루에서 울던 꼬마애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 눈물 흘리네요
제발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39. 저희집은
'11.6.26 8:51 PM (58.124.xxx.211)제가 위에도 댓글달았지만....
님 마음 이해합니다. 허나.. 둘중 하나라도 잘 하는게 어디예요...
저도 그 마음으로 ... 지내고 있고요... 또... 아직 애들이 어리니 몇번씩이나마 바뀔 수도 있구요...
잘하는 녀석은 잘하는 녀석대로.... 부족한 녀석은 부족한 녀석대로.... 품어주려고요...(잘 안될때도 많지만..)
저는 똘똘한 둘째는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크길 바라고.....
이쁜 첫째는 공부가 아니더라도 자기가 재미있어하는 일을 빨리 찾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내고 있어요... 댓글에 너무 상처받지 마시길.....40. ㄴㅇㄹ
'11.6.26 8:52 PM (116.40.xxx.139)사실 우리집 2명올케, 2명 시누 인데 4명중 저혼자 일하고 다 놀고 있어요. 쪼금 사회생활하다가 결혼과 동시에...전업
모두 4년제 졸업이상이고...
가족 부양의무가 없으니 ...그리 하더라구요.41. 110.13.48님
'11.6.26 8:55 PM (112.153.xxx.141)우리나라 결혼 문화 자체가 딸/아들 편애 문화여서 생기는 현상이잖아요.
우리나라처럼 부모 돈으로 결혼하는 문화라면 아들/딸 편애하지 않는다면 아들이든 딸이든 똑같이 결혼자금 대줘야죠..
부모들이 결혼문화라는 명목으로 아들은 집해주고 딸은 혼수해준다는 명목으로 3배이상의 차이가 나는 결혼자금을 대주잖아요.
태어나서부터 아들보다 잘나면 잘난대로 못나면 못난대로 아들 앞길 막는다고 편애받고 막말듣고 결혼할때는 결혼자금으로 편애받고 법적으로 보장된 부모 유산도 남자형제들과 부모때문에 제대로 못받는게 우리나라 딸들이예요. 이래놓고도 딸들에게 늙으면 효도는 또 똑같이 바라잖아요.42. 분노함
'11.6.26 8:56 PM (211.237.xxx.51). ( 110.13.48.xxx , 2011-06-26 20:48:39 )님
요즘 세상에 시집가면 바로 직장그만둔다는 여성분도 많다니
누가요? 어디요?
그렇게 말하자면 장가가서 바로 직장 그만둔다는 남자분도 많아요
결혼해서 취미생활 하고 사는거 부럽다고 >>
이건 인간적으로 남자 여자 할것없이 다 부럽지 않나요?
솔직히 남자보다 여자가 가정 경제 책임감 적은건 사실이죠 >
육아 살림다 하면서 맞벌이 하는 대부분의 유부녀들은 도대체 뭔가요?
제가 보기엔 아이 어느정도 크고 나면 6~70프로 맞벌이던데요
그리고 노년기로 접어들면 오히려 남자보다 여자가 더 직장 다닐만한곳이 많죠.
왜 아닌척 몰랐던것 처럼 얘기 할까요 여기가 미국도 아니고
결혼하면 여자 2천 남자 억대 가지고 결혼하는것도 사실이잖아요
아닌척 몰랐던것처럼 얘기하는건 오히려 님 같은데요? 여기가 조선시대도 아니고...
누가 결혼하면 여자 2천 남자 억대 가지고 결혼하나요?
케이스바이 케이스지? 모든 사람이 다 그래요? 참내...43. ㅇ
'11.6.26 8:58 PM (125.186.xxx.168)사실 진짜 웃기죠. 아들은 기죽을까봐, 밖에 나가서 대접못받을까봐 벌벌떨면서...
딸이 고생하면, 안타까운게 아니라 무시하는.. 그런 엄마들 많지 않나요? 그러면서 노후는 딸한테 의지...--44. 어머니
'11.6.26 8:59 PM (211.245.xxx.100)딸이라도 공부 잘하는게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딸이 못하면 아들도 못할 확률이 높지 아들만 잘할 확률 아주 낮아요.
둘 다 못하는 꼴을 보느니 딸이라도 잘하니 얼마나 좋아요.45. 공부빼고 다잘하는
'11.6.26 9:00 PM (211.207.xxx.166)저희도 그럴 조짐이 보이네요,
유전적으로 첫째는 공부머리에 조금 더 득을 보게 태어난다는 설, 저도 들은 적 있구요.
우리가 아는 박경철, 안철수쌤도 모두 첫째잖아요.
동생 태어나기 전, 3년 정도 혼자 있는 기간이 있어 부모관심 독점하기도 하는데다
본인 욕망보다, 주위에서 바라는 성실한 모습, 이런 거에 영향받는 거 같아요.
자식이라기보다 부모의 친구역할도 하게 되고.
막내는 자기욕구.........를 정확히 알고 거기 더 충실하고 사랑스럽구요.
막내들은, 공부빼고 다 잘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다채로운 삶을 살더라구요,46. 너무 화나네요
'11.6.26 9:00 PM (112.153.xxx.141)남초사이트도 아니고 여초사이트에서 이런 글들을 보다니.. 한심한 여초네요..
더구나 현실이 딸들은 남자만 잘 만나면 팔자 피니깐 결혼하면 전업하면 되니 상관없다는게..
딸보다는 아들이 공부 잘했으면 좋겠다는 분들의 논리인데.. 내 딸이 그 혜택(?)을 받는 당사자가 될거라는걸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시나요? 뭔가 도박을 거는거 아닌가요? 저런 마인드 가진 분들 10이면 10 모두 알게 모르게 아들 편애해서 키우고 딸들은 상처받습니다. 자기는 모르죠.. 나는 편애 절대로 안했다 그럽니다. 용돈도 딸 더 주고 옷도 딸 더 사줬다고 따지죠.. 하지만 정작 마음은 아들 외사랑 하는 분들이고 딸이 잘나서 아들이 기죽는다고 은근히 딸 미워하고 따돌리는 사람들이죠.. 이글 쓴 분도 자기는 편애 안한다고 덧글 달았는데 글 내용만 봐도 얼마나 편애 심하게 할지 눈에 훤히 보여요. 그렇게 자식 키우지 마세요. 당신 딸 10여년 후에는 분명히 엄마한테 클때 받은 상처 한번 터트릴 날 올꺼예요. 물론 그때도 깨닫지 못하고 나는 차별 안했다고 오히려 딸래미한테 화내겠지만 이글들 한번 생각해 보세요.47. 글 지우세요
'11.6.26 9:08 PM (112.153.xxx.141)부모 자격 없는 엄마 같으니라고 편애하는게 뭐가 당당하다고 이런글을 싸지르는지.. 그냥 이글 지우세요.. 엄마로써 편애 대놓고 한다는 글인데 부끄럽지도 않나봐요..
딸래미한테 편애해서 상처받았다고 하소연 당해봐도 모르죠.. 이런 분들은.. 자기가 편애하는줄 모르니 뻔뻔하게 나는 편애안한다고 우기면서 평생 아들 바라기하고 사세요.. 잘난 딸래미가 미워질 정도로 이쁜 아들이 얼마나 효도할런지 모르겠지만 딸래미는 제발 엄마 마음 알테니 바보같이 엄마라고 이해하고 그러지 말고 성공해서 아버지한테만 효도하고 살았으면 하네요.48. .
'11.6.26 9:08 PM (121.135.xxx.154)따님이 그집에서 살아나려면 공부라도 잘해야 할것 같네요..
49. .
'11.6.26 9:10 PM (61.43.xxx.49)공부 잘해야 시집 잘 갈 확률이 높지 않나요? ㅎㅎㅎ 학벌로 반대하는 경우 무수히 많이 봤는데요?
뭐, 그냥 딱 비슷한 남자 만나게 하시든가요.50. ,,,
'11.6.26 9:12 PM (211.44.xxx.175)여자는 똑똑한 거 다 소용 없고 시집 잘 가는 것이 젤 좋은 팔자라는
이해불가의 댓글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달리는 평소 82 분위기에 비춰보면
오늘 댓글들은 오히려 기분 좋은 의외입니다. ㅎ
아마 원글님도 그런 분위기를 생각하시고 글을 쓰신 듯?????
이제는 부모가 딸 덕 보는 시대 아닌가요.
아니, 꼭 덕을 보고 안 보고를 떠나서 딸이든 아들이든 공부 잘하면 좋은 거죠.
행여 딸에게는 그런 마음을 들키지 않도록 하세요....51. ..
'11.6.26 9:22 PM (211.109.xxx.144)왜 이렇게 댓글이 많을까하고 들어와봤는데......... 쩝
52. 새단추
'11.6.26 9:33 PM (175.124.xxx.17)아 이런...
아무 생각없이 글을 읽었나봐요 저는
왜 첫글이 아들이 더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걸..못봤을까요?
전 둘중에 한녀석만 잘해서 남은 한녀석은 어찌해야하나..이렇게 생각하면서 글을 읽었거든요..
원글님 나빠요...ㅜㅜ
어떻게 이런 생각을...
아들이 더 잘했으면 좋겠다니요..
둘다 잘하면 금상첨화겠지만
딸하나라도 잘한다니 그나마 둘 다 못하는것보다 좋은거 아닌가요????
그런 생각좀..하지마세요.
옆에서 누가
딸이 공부잘해서 어쩌냐 아들이 잘해야 할텐데 라고 말해도
"너나 잘하세요.."라고
해야할 판에...53. 아들 머리는
'11.6.26 9:33 PM (183.102.xxx.63)엄마 머리라고 몇 번 글이 올라왔어요.
아마도 아드님이 원글님의 머리 유전자를 받은 게 아닌지..^^..
원글에서 아들딸 차별이 보이길래 저도 심술맞은 답글을 달고싶어서요.
애들 공부는 좀 더 자라봐야 알아요.
초등 중등 때는 여자애들이 확실히 뛰어나구요.
사춘기 지나면서 좌뇌 우뇌의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여자애들인 경우
정서적으로 방황하면 성적이 떨어지기 쉽고. (그래서 여자애들은 정서적인 안정이 특히 필요해요)
좌뇌 우뇌의 동시 소통이 어렵지만
분리하는 능력도 좋은 남자의 머리는
정서적인 영향을 안받는 집중력이 있어요.
하겠다는 의지가 생기면 불꽃 집중력이 생기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들 딸 둘 다 격려하고 이뻐해주세요.54. .
'11.6.26 9:35 PM (220.88.xxx.67)딸이 공부를 안하는지 어떻게 하세요?
학교생활까지 같이 있는 것도 아닌데요. 집에서의 모습만 보고는 모르죠.55. ...
'11.6.26 9:38 PM (211.193.xxx.252)행여 원글님 맘 딸아이에게 내색하지 마세요. 그러면 그나마 잘 하던 딸도 공부 안할 것 같네요.
56. ......
'11.6.26 9:39 PM (211.193.xxx.252)이런 글을 부끄럼도 없이 올리시는 님의 사고 방식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57. 부끄럼?
'11.6.26 9:52 PM (61.79.xxx.52)이해되는데요..
여기서도 보지만, 여자들은 안 되면 취집도많이 하잖아요?
남자가 취집은 있을수 없는 일이고..
그러니 이왕이면 아들이 잘하면 싶은거죠.알면서들 몇분 왜 원글님 잡으시나?58. ..........
'11.6.26 9:56 PM (216.40.xxx.182)여자도 공부 잘해서 좋은학교 가야 좋은 레벨 남자랑 큰 반대없이 결혼할수 있어요.
연애는 뭐 학벌좋은 남자랑 어찌어찌 하겠지만, 결혼때 여자 학벌이 별로면 시댁에서도 반대 어느정도 하잖아요.
얼굴만 이뻐서 시집 잘가는 경우...제 주변엔 없는데요.
여자도 잘나야 당당하게 결혼해요. 안그럼 시댁에서 무시받고, 반대하는 결혼 하고. 결혼까지 못가기도 하죠.
그리고 ...아들은 엄마 머리 닮구요. 딸은 반반이에요.
아들 공부 못하는 거 보시면 아마 본인 학창시절을 돌아보세요. 원글님 공부 잘하셨어요?59. 그래서
'11.6.26 10:02 PM (14.52.xxx.162)요즘은 한집에 한명만 잘하면 복받은거라고 하잖아요
일반적으로 남자애들이 산만하고 워낙 딴데 신경 많이 써서 학교가봐도 남자애들이 최상위 몇명 말고는 성적은 확 떨어집니다,
그대신 뭐 하나 잘하면 거기 집중도 잘하고,,생활력있으면 잘 산다고 하더라구요,
지 타고난게 그건데 어쩌겠어요,,안 밀어준것도 아니고 주는 밥도 못 얻어먹는걸요60. 이중성
'11.6.26 10:09 PM (211.211.xxx.170)요즘 젊은 여자애들 대학원까지 나와서도 취집 많이 하잖아요.
제 주변에도 결혼할땐 직장다니다가 일이년안에 그만두는 경우 허다~
물론 육아문제가 제도적으로 해결안되는 문제가 크지만 요즘 여성들 마인드도 그다지..
존중받으려고 하는거랑 평등해지려고 하는 건 엄연히 다른건데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여기 계신 미혼분들도 다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남자랑 결혼하려고 하잖아요.
원글님이 왜 딸을 덜 사랑하겠어요. 공부 잘하는 딸은 대견하고 이쁘지만 그에 못미치는 아들이 안타까운 거겠죠. 난 원글님 마음 이해 되고도 남는데..
사회적인 인식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한 자기가 가진 가치관과 별개로 자신의 현실적인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거죠.
잘하는 딸은 이쁘지만 엄마 맘엔 못하는 아들땜에 아픈 거예요.
여기 오시는 미혼분들 스스로 자신의 이중성을 한번 들여다 보세요.
학교나 직업이 자신보다 떨어지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은지..
무슨 장터처럼 맨날 조건 올려서 판단해달라고 하던 분들은 다 어디갔는지..61. 근데요.
'11.6.26 10:29 PM (182.211.xxx.18)엄마들은 진짜 모르더라구요.
자기가 편애하는거...
그리고 그거 딸이 다 알고 느끼고 있다는거...
어른이 되서 울면서 따졌더니 내가 언제 그랬냐고 난 너한테 더 투자했다, 학원도 더 보내주고, 이러시는데...;;
동생은 학원 다니기 싫어서 맨날 뺀질뺀질 도망 다니고 나는 보내달라고 조르고 또 조르니까 그렇게 된걸.;;;
따님이 모를거 같죠? 난 티 안내고 있으니까...
겉으로 안 드러내려고 해도 그 마.음.은 다 느끼게 되어있어요.62. .....
'11.6.26 10:35 PM (59.187.xxx.141)아들한테 미안해하세요~ 니가 못하는건 내탓이야~ 하구요
아들머리 엄마머리 100%래요~
운동신경도 엄마따라간다네요.
저도 이런건 안믿지만... 아들팔자 전생에 다~ 엄마 업이라고 하더군요.
딸로 태어나신 분이 이런글 쓰시면 참....
둘다잘했음 좋겠다지... 어디 아들이 더 잘했음 좋겠다 이런글을 쓰세요?63. ..
'11.6.26 10:46 PM (121.155.xxx.235)엄마 머리 닮아서겠죠.
64. 우린반대
'11.6.26 11:06 PM (114.205.xxx.236)우리랑 반대네요.
우린 큰 애가 딸, 둘째가 아들인데
시험 때 큰 애만 끼고 가르치고 또 가르쳐도 평균 정도밖에 안 나와요.
반면 둘째는 내내 방목, 시험 공부도 니가 알아서 해라~하는데도 항상 1등 놓치지 않고
뭐든 반 대표, 학교 대표...
얼마전 수학경시대회도 1등 했어요. 하루에 수학 공부 20분도 안 하는 녀석인데.
결론은 타고나는 머리가 다른 거죠.
전 원글님처럼 누가 더 잘했음~~이런 마음 전혀 없고
둘이 합쳐 딱 반으로 나눴음 좋겠어요.65. ...
'11.6.26 11:16 PM (220.88.xxx.67)우린반대님 자녀 두분은 머리가 아니라 생활태도가 다른 것 같아요.
결국 두째인 아드님이 혼자 공부시간이 많은거니까요. 스스로 익힌 학습시간이 많으니 성적인 좋은거죠.66. 88
'11.6.26 11:41 PM (92.74.xxx.8)딸은 공부를 좀 못해도 좋은 결혼생활 가능하지만
남자는 그게 힘드니까 그런거 같은데 댓글들이 너무 차갑네요67. 윗님 글 동감!
'11.6.26 11:53 PM (123.214.xxx.42)우린 셋인데 딸2, 아들 순인데 영재, 즐기는 우등생, 그냥 성격만 좋은애 입니다.
어떻게 키우냐고요? 똑같이 키웁니다. 같은 영어, 피아노학원 같은 공부 방임형.
애들 역량이 다르다고 편애나 차등 방식 그런거 전혀 몰라요.
시험결과는 거의 비슷합니다. 지능 학습유형도 비슷하더군요. 조금 빠르고 느릴 뿐 유명세만 다를 뿐 부모 눈에는 신기하게도 점점 닮아 가더군요.
누가 더 성공할 지 실험 정신으로 조용히 지켜보려구요. 넘 위험한 발상일까요?^^68. 결혼만 하면
'11.6.27 12:03 AM (180.64.xxx.112)오케이???
공부좀 못해도 결혼할수있죠,그런데 그러면 동화속 이야기처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가능한가요?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돈이 뭔줄 아세요? 바로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이랍니다
그만큼 내능력없이 남의돈으로 살아간다는것이 쉽지도 행복한일도 아니란 말이겠죠
여자는 가정에대한 책임감이 부족한게 아니라 책임감을 가질수 있을만큼 일할수 있는곳이
거의 없다는게 문제겠죠 더구나 맞벌이시 집안일까지 몽땅 책임지우는 남편까지...69. ㅇㅇ
'11.6.27 12:08 AM (211.237.xxx.51)일부 이중적 엄마들..
나중에 학벌도 좀 후진 며느리가 예쁜얼굴만 믿고 아들이 번 돈으로
전업주부 하고 살아도 예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딸이 평생 전업주부하고 잘 산다는 보장이 어딨나요?
살다보면 남자고 여자고 자기 능력껏 벌어야 할때가 오는데
평생 남편 그늘에서 잘 먹고 잘살수 있나요? 아아 짜증나 ㅠㅠ
일흔살도 넘으신 우리친정 엄마같은 말씀 하셔서 정말 짜증나네요
아들이 잘벌어야 한다 아들이 똑똑해야 한다라고 생각하셨던 우리엄마도
며느리가 집에서 놀까봐 걱정하시던데요.. 본인한테 대놓고 말만 못할뿐~!70. 저도 화나서
'11.6.27 12:14 AM (211.194.xxx.189)화나서 댓글답니다.
아마 똑똑한 따님은 이미 님 맘 궤뚫고 있을거에요.
그래서 더 악바리로 공부하는 걸거구요.
내가 더 잘하면 엄마한테 인정받을 수 있겠지, 이런 맘으로요.
그런데 한심한 엄마는 아들이 더 잘했으면 좋겠는데 아쉽다는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어린 마음에 얼마나 상처일까요.
원글님이 맘 숨기시려 해도 똑똑한 딸이면 눈치 빤합니다.
우리 엄마는 안이러셨기에 망정이지 저도 남동생보다 공부 잘했던 누나로서 정말
확 열받아오네요...
저 지금 나름 남들이 부러워하는 전문직입니다.71. 저런 건
'11.6.27 12:39 AM (121.161.xxx.73)저런 부모 입장이 돼 봐야 이해하지 안 그럼 몰라요.
김태희 엄마도 똑같은 심정이었을 거예요.
저런 마음 가진다고 딸을 미워하는 것처럼 보이나요?72. 이중성님
'11.6.27 12:46 AM (112.153.xxx.141)공부 못한 내 딸이 잘난 남자한테 취집 못하면 어떡할껀데요? 현실이 어떻고 저쩌고 하기 전에 도대체 말이 되는 얘기를 하세요. 자기 딸 낳아서 공부는 아들보다 못하길 바라면서 취집 잘하길 바라는 마인드의 엄마가 제대로된 딸 사랑하는 엄마인가요?
님 글 딱 보니깐 원글과 같이 남매를 두고 있다면 아들/딸 편애 안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아들/딸 편애하면서 키우는 분일거 같군요. 아들보다 잘난 딸이 그리 고까우신가요? 이중성은 님이 가장 대박입니다.73. 저런건님
'11.6.27 12:54 AM (112.153.xxx.141)저런집 치고 딸/아들 편애 안하는집 없거든요. 자기 자신은 모르죠.. 아휴 60대 아줌마 마인드들 왜 이리 많나요. 그리고 그런 마음 가지셨다면 일단 딸 엄마로써는 최악이예요. 딸들이 모를줄 아나요? 다 압니다..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분명히 있군요.. 이런걸 보면 남자형제들에 비해 편애받고 자라도 자기도 아들 편애하고 딸 구박하고.. 이 글 덧글들 보니 한심한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기가 막히네요.
남이 자기 딸 앞에서 딸 공부 잘하는거 말짱 헛거다 결혼 잘해서 취집 잘하면 장땡이니 딸 대신 아들이 잘해야 된다고 타박주면 맞장구 칠 한심한 엄마들.
그나저나 절대 자기는 편애 안한다고 생각하는 딸 미워하고 아들만 사랑해서 딸 마음에 상처주면서 키우는 원글님.. 아직도 글 안지우고.. 원글은 창피하지도 않나.. 아니 맞장구 쳐주는 아들 편애 쩌는 자기 하고 똑같은 저질/자격 미달 엄마들 몇명 보니 합리화되고 힘이 나나요? 딸에게 상처주고 편애 쩌는 글로 베스트 올라서 좋으시겠어요.74. 88님
'11.6.27 1:01 AM (112.153.xxx.141)님 같은 생각 가지고 남매 키우는 부모는 기본적으로 아들/딸 차별하는 부모죠.
아무리 말을 해도 못 알아먹고... 공부 못한 못난 딸이 잘난 사위 본다는 보장을 하고 딸을 키우나 보죠.. 그렇게 성의 없이 키우는 딸.. 딸이 성장하면서 못 느낄거 같나요?
딸 가진 엄마라면 제발 마인드 바꾸세요. 딸도 압니다. 한심한 엄마들 왜 이리 많은지..
이러고도 시댁 욕은 잘도 하죠.. 자기자신도 딸이였으면서 어찌이리 딸 마음을 이해 못할까요.
이런 엄마들 보면 한명만 낳는걸로 산아제한 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이글 정나미가 다 떨어지네요.. 인터넷 커뮤니티 할 정도면 50대 이하일텐데 어찌 이리 시대를 역행하는 마인드의 엄마들이 이리 많은지 너무 불쾌하고 슬픕니다.
딸들의 상처는 아무상관없이 딸 대신 아들이 공부 더 잘하길 바라는데 그 이유가 아들/딸 편애해서가 아니야 딸이야 공부 못해도 연애잘해서 잘난 남자 한테 취집하는 로또가 당연히 기달릴테니라니요.. 딸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길 바라지 않고 오직 잘난 남자한테 간택 되기만을 바라다니 역겹습니다.75. ㅎㅎㅎ
'11.6.27 1:03 AM (121.151.xxx.216)아이들이 초등생이지요
초등생을 나두고 이런것 쓸때없죠
나중에 중등 아니 고등되고나서 할말이죠
초등생때 공부잘해봤자아니겠습니까
고등학교때는 달라집니다
애들은 달라지거든요76. 맞습니다.
'11.6.27 1:14 AM (112.153.xxx.33)현실적으로
원글님 비난하는 분들이 딸이 있는데 학벌도 좋고 직장도 빵빵한데
원글님이 걱정하는 아드님처럼 학벌도 별로고 직장도
그저그런 남자와 결혼한다면 어떨까요?
(이건 예로 든거고 원글님 아들이 정말 그렇게 될거라는게 아닙니다)
여기에 누군가 그런 고민을 올리면 어떤 댓글이 달릴까요?
여태껏 보아온 봐로는 남자가 자격지심에 그 결혼생활 힘들다 뭐 이런댓글이 주를 이루죠
반면에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는데
학벌도 직장도 대단할건 없다
굳이 선택하라면 어느쪽이 더 나은가요?
별볼일없는 스펙과 다소 무능한 사위와,,잘나가는 며느리
혹은 잘나가는 사위와, 그저그런 스펙의 며느리
물론 스펙 직장 별로인 사위라도 성실하고 인성만 좋다면 오케이 다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하고..또 우리 모두 그런 마인드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통 그렇지 않은것이 우리사회의 일반적인 정서이다보니
부모맘으로
아들의 장래가 안타까워 하신 말씀인거 같은데
넘 공격적으로 비난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원글님을 비난하는 분들의 사고방식이 지당하지만
또 원글님이 우려하시는 남녀에 대한 현실적인 사회적 인식도 무시못하는거 사실이니까요
넘 이론적인 잣대로 가슴아픈 비난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77. 엄마닮아서.
'11.6.27 1:27 AM (221.151.xxx.11)엄마가 아드님께 미안해 해야 할 상황인 것 같은데요^^
아들머리는 엄마머리. 딸은 아빠, 엄마 반반.
연구결과로 나왔다고 하는 거 어디선가 읽은 적 있어요.
여담이지만, 울 남편 학창시절 공부 잘 했다 하더라구요.
머리도 좋은 것 같고...
음...
그래서 우리 아들 점수 개떡같이 받아와도 그저 내탓이려니 하고 맘 접습니다요~ㅠㅠ78. 맞습니다님
'11.6.27 2:06 AM (112.153.xxx.141)우리나라 현실이 그러니 언제 다가올지 모를 자식들의 배우자를 생각해서 자식을 성별 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편애해서 키우는게 합리화될수는 없죠.
이 경우 딸이 받을 상처는 안중에도 없는거죠. 사회가 그러니깐 현실은 그러니깐 잘난 딸은 못난 아들의 기를 죽게 하니 당연히 상처받아도 싸다인가요?
이글은 딸이 공부를 잘하는데 아들도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공부 잘하는 딸이 못마땅하고 아들이 공부 잘했으면 더 성공했으면 하고 바라는글이잖아요. 이건 명백한 성별로 인한 자식 차별이예요. 이것만큼 더 불행한게 뭐가 있을까요? 본인이 당사자 아니라고 함부러 말하지 마세요. 이런 마인드의 여자들이 앞장서서 더욱 더 사회를 남성중심으로 만드는거 같네요. 에휴..79. 한심한 옹호자들
'11.6.27 2:10 AM (112.153.xxx.141)원글을 쓴 분이나 원글을 옹호하는 분들은 욕 먹어도 쌉니다. 왜냐면 자신이 딸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면서 키우는지 전혀 모르거든요.
아마 앞으로도 못 느끼고 딸이 쌓이고 쌓여서 터져서 엄마에게 원망해도 적반하장격으로 자신은 차별 안했다고 하며 억울하다 드립할껄요..
우리나라 사회니 현실이니 하면서 원글을 옹호하는 분들은 자신이 낳은 딸이 받는 상처는 안중에도 없는거죠. 이런 분들은 제발 자식 딱 하나만 낳거나 절대 딸 낳지 않길.. 상처받으면서 자랄 딸들이 너무 불쌍해요..80. 기막혀...
'11.6.27 3:02 AM (98.206.xxx.86)이미 많은 분들이 썼지만 기막혀서 한 번 보태 봅니다.
엄마가 이런 마인드면 자식들한테 영향 가죠. 자기 자식은 아들 딸 구별 없이 자기 능력껏 원하는 일하면서 이 사회에 기여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키우는 게 부모 몫이지 왜 자기 딸의 능력을 한정 짓습니까? 공부 잘 해 봤자 나중에 시집 가면 땡이지, 라는 마인드로 키우는 딸이랑 너는 나중에 정말 하고 싶은 일 잘 하면서 차별 받지 말고 이 사회에서 중요한 일꾼이 되어라, 라는 마인드로 키우는 남의 집 딸이랑 장기적으로 누가 더 잘 될 거 같으세요? 부모의 역할이 어릴 때부터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원글님의 이런 사고방식이 애들한테도 알게 모르게 고스란히 전해져서 님 아들도 은연 중에 여자 무시하고 뭐든지 남자가 우선인 식으로 자라날지도 모르겠네요. 무섭네요.81. ...
'11.6.27 4:23 AM (220.122.xxx.217)110.13 저님은 다른글에서 자기 딸 둘이라고 하더니 정말인지 의심스럽네요.
다는글마다 딸 가진 부모들 뒷담하고, 여학생이 남학생한테 맞고와도 애들말 못믿는다고 편들어주고
왜저런데요? ㅉㅉㅉㅉ 아이피 기억못하는 붕어머리지만 다는글마다 딸엄마인척하면서
고도의 뒷담화해서 기억나네요. 그 집 아들이나 잘 키우세요 머리 좀 그만굴리고..82. 너무 잘한다..?
'11.6.27 7:46 AM (118.216.xxx.67)두명 중 딸만...너.무. 잘한다...
(잘하는 딸을 못마땅해하고...아들을 아쉬워 하는 마음이 태평양인데....--;;)
그런데...편애가 아니다...?
요즘도 이런 분이 계시는구나....
(이야....2011 년인데...이건 뭐 욕을 쓸수도 없고...아는 욕도 없고...)
슬프네요...83. 그지패밀리
'11.6.27 8:27 AM (58.228.xxx.175)저는 이분글..
자기딸 공부잘하는거 은근 자랑하는글로 읽혀요.
우리딸 안해도 잘하더라 이거 말씀하시고 싶었던거죠?
기분좋으시라고 덕담드려요
딸 잘키우세요.아들은 좀 더 크면 누나따라 공부할꺼예요.84. dd
'11.6.27 8:29 AM (14.35.xxx.1)잘하는 애를 밀어주는 게 낫죠. 왜 못하는 아들을 아쉬워 하나요? 완전 옛날식 사고 방식을 가진 분이네? 요즘도 저런 사람이 있구나....
85. .
'11.6.27 9:24 AM (112.148.xxx.202)그런 마음 제발 아이들에게 들키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긴 아이들은 타고난 마음읽기의 달인들이니 어쩜 벌써 들키셨을 수도 있겠네요.
아이들이 원글님 마음을 읽고 딸은 엄마의 그런 생각에 두고보자는 심정으로 더 열심히 하고, 아들은 아들대로 누나따라 가보려고 더 열심히 할 수도 있겠지만....
딸은 마음 다쳐서 공부해봐야 뭐하나 싶은 마음에 그냥 놓을 수도 있고, 아들은 아들대로 난 공부는 안되나보다 이렇게 생각해 그마나 열심히 하는 지금의 태도도 놓칠 수도 있답니다. 만약 두번째 경우라면 지금만도 못하겠지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세요. 공부가 다는 아니잖어요.
저도 원글님 마음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요. 아무리 세상이 달려졌다지만 남자는 가장 노릇을 해야한다는 사고는 사라지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공부 잘했다고 훌륭한 가장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86. 7
'11.6.27 9:25 AM (58.233.xxx.54)딸이여서가 아니라 대/부/분 맏이가 공부를 더 잘한대요.
주변을 보세요87. . .
'11.6.27 9:36 AM (175.195.xxx.19)정말 한심하군요. 조언은 포기하지 말고 인내있게 아들 공부시켜보시구요, 딸은 구박하지 말고 날개를 펴도록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도와주시길. 우리 집안에 딸이 부모 먹여살리는 집이 서너집 되거든요. 딸들이 다 공부잘하고 *사 여요, 부모들 완전 기펴고 삽니다. 아들이 집안 살리느니~~ 그런 말하는 거 보니 원글님은 배움이 짧은 사람같군요, 자신이 공부로 성공해 보지 못한 사람이 꼭 저런 소리하더라구요.
88. 왜 흥분?
'11.6.27 9:54 AM (221.154.xxx.208)저도 원글님 처럼 딸(누나)가 공부 더 잘하고 아들은 좀 못합니다.
둘다 잘하면 좋치만 냉정히 우리 나라의 현실을 평가할때
여자가 공부잘해서 성공하는것 보다 남자가 공부잘해서 성공하는것이 더 큰것이 현실이기에
아들이 딸보다 공부 더잘했으면 하는 심정으로 글을 올린것 아닌가요?
여성들에게 주어진 "보이지 않는 유리벽"을 아직 실감 못하십니까?
-----
그리고 제가 키워본 경험으로는 딸, 아들의 문제가 아니고 본인의 성격과 개성이더군요
제딸아이는 머리는 아주 우수하지 않치만 공부에 대한 경쟁심이 남다르고 노력을 해서 대학도 제대로 갔지만,아들은 머리는(?) 성격이 유약하고 그닥 노력을 안합니다. 또 게임에 관심이 많구요
그래서 아들에 대한 기대는 일찌감치 많이 빼고 있답니다. 그냥 제 앞가림이나 하면 된다는
심정이죠. 현재 재수중입니다.
또한 부모는 유약한 자식에게 신경이 더가는 법입니다.
여기 달린 댓글들 다 옳치만 뭐 그리 흥분하듯한 아들, 딸 차별의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89. 그의미소
'11.6.27 9:59 AM (121.145.xxx.19)댓글들이 정말 차갑고 이성적이지 못한것 같네요.
원글님은 이세상의 아들들은 한 가정의 가장이 될거니까 이왕이면 가족들을
잘 부양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려면 공부라고 잘해야 될텐데하는 그런 마음이
깔려서 그런글을 적은것 같은데 다른 방향으로 지혜롭고 원글님께 조언해줄수도
있는데 다들 좀 아프게 적으셨네요.90. 현실은
'11.6.27 10:15 AM (125.135.xxx.46)딸은 공부 실컷하고 전공하고 상관없이 전업주부하는 경우가 많고...
아들은 돈벌며 살아야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사회에서도 능력 좋은 여자가 인정 받기 어렵고요..91. 시대착오적
'11.6.27 10:30 AM (112.156.xxx.17)원글님 두둔하시는 분들 도대체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30대만 해도 남자들 혼자 가장노릇 하려고 안해요.
취집 원하는 능력있는 남자들은 웬만하면 집안 따져보고요.
여자나 남자나 능력 있어야 살아남는다고요.
그리고.. 여자가 사회적 성공이 힘들수록 딸이 더 공부를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시대는 변했는데, 의식수준만 과거에 머물러서 차별을 대물림하네요.92. ...
'11.6.27 10:35 AM (116.124.xxx.56)저희 집도 딸이 더 잘합니다. 그런데 아들이 더 잘 했음..이런 맘이 아니라
아들도 딸처럼 잘했음..이래요.
동생도 누나가 공부 잘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모르는 거 물어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던데..
누나 잘 하는 거 자극받아서 동생도 잘하도록 격려해주세요. 남자아이들은 몰입력이 있어서 나중에 공부머리 트여서 확~~ 잘하는 경우 꽤 있거든요..제가 기대하는 거구요..^^93. 기다리면
'11.6.27 10:45 AM (119.64.xxx.158)둘 다 공부 잘할거에요.
작은 아이는 큰아이 보고 따라서 공부하고,
큰 아이는 책임감에서 잘하고...
원글님 부럽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가 있다는 것은 축복같아요.94. ...
'11.6.27 11:08 AM (211.176.xxx.112)아드님은 원글님 닮아서 그래요.
딸 머리는 엄마 아빠 반반 아들 머리는 엄마 100%95. 이해
'11.6.27 11:09 AM (175.116.xxx.234)원글님 쫌 이해해요
저희는 반대로 큰딸이 못하고 둘째 아들이 잘해요
고등을 바라보는 큰아이가 못해서 작년까진 많이 싸우고
둘이 힘들었는데..
포기라기보다는 예쁘게 키워서 좋은 사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아들은 아직까진 우리나라 정서상
가장이라는 어깨에 무게가 실리잖아요
원글님은 그런 맘이 아닐까 하는데...
진짜 둘다 잘하면 좋을텐데..
아이들 내맘같지않고
잘해도 고민
못해도 고민
어디선가 들었던 얘기예요
자식자랑은 자식이 마흔넘어서 하는거라고
대학,취업,결혼까지
넘어야할 산들이 넘 많아서...96. 현실
'11.6.27 11:15 AM (222.101.xxx.76)요즘 느끼는게..능력있는 노처녀는 많아도 능력있는 노총각은 별루 없다..
그리고 요즘 남자는 정말 능력없으면 장가가기 힘들다. 그 능력이란게..부를 물려받은게 아닌이상 대체로 자기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여자의 경우..일로 성공하더라도 학교 공부와 약간 거리가 있는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성공할 수 있는것 같아요. 근데 남자는..
원글님이 아들이 딸만큼 못해서 안타까운 것은, 딸이라서 편애하는게 아니라..이런 현실을 알기 때문이고 아들이 안타까워서 그러는 건데.. 요즘 82분위기 왜 이런가요?
누가 고민 글 올리면, 왜 그런 마음이 드는지 공감을 해보고 댓글을 쓰던가.. 공감하기 싫음 그냥 패쓰를 하던가.. 무슨 글이 올라오든 마치 너 잘만났다..한판 붙어보자..하는것 같아서 요즘 82에 글 올리기도 무섭습니다.97. 몇살인데요?
'11.6.27 11:18 AM (183.109.xxx.143)아직 단정하긴 이른 나이 아닌가요?
그리고 공부와 상관없이 더 잘사는 아이들도 있구요
특히 남자아이는 나중에 막판 반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98. 하니
'11.6.27 11:27 AM (121.136.xxx.232)저희 오빠는 부모님의 월등한 외모와 공부 못하는 머리를 물려받았고 저는 뒤떨어지는 외모와 공부 잘하는 머리를 물려받았어요. 저희 부모님은 둘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셨겠죠? 지금 오빠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저는 의느님의 기술로 부모님들 쏙 빼닮게 되었어요ㅋㅋ
99. ...
'11.6.27 11:29 AM (59.9.xxx.185)아들 둘이 공부 천지 차이는 어찌 설명하실라나 ?
나원 참 !!!
원글님 그 딸 너무 이쁘네요 ....100. 빨간머리 앤
'11.6.27 11:32 AM (124.56.xxx.142)지혜로운신 어떤 아버님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들은 내가 데리고 살면 되지만 딸은 남의 집에 보내야하니 많이 가르쳐야 한다던..."
제가 결혼해 보니 그 말이 꼭 맞는 거 같진 않습니다만..
((아들 똑바로 키워야 귀한 남의 집 딸 데려와서 고생 안 시킬거 아닙니까?))
전 아들만 둘이지만 첫째 딸이 공부를 잘하니 둘째 아들도 잘하길 바라는
원글님의 마음 이해합니다.
요즘 세상에 공부 못하는 아이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공부 많이 잘하는 아이와 공부 잘하는 아이 대부분 이렇죠.
성격좋은 아이로 키우세요.
요즘 성격좋은 아이는 별로 없잖아요.
나이가 들어서 세상을 보면 명문대나오서 사회에 적응 못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아요.
저도 그런마음으로 늘 아이들 대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사랑이 많은 아이가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아이는 성격이 정말 좋아요." 라고 자랑하는 부모가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101. ....
'11.6.27 11:33 AM (121.182.xxx.108)충분히 이해가요.......
제가 딸이라서이기도 하지만 정말 딸은 키울때 오냐오냐해도..막상시집가면
남의식구.......
제가 딸의입장이지만 공감합니다..102. ㅠ.ㅠ
'11.6.27 11:38 AM (114.206.xxx.154)아들 머리는 엄마 머리래요 ~
아들 머리는 엄마 머리래요 ~
아들 머리는 엄마 머리래요 ~103. 음..
'11.6.27 11:49 AM (121.88.xxx.95)공부 못하는 아들 머리는 원글님 닮아서 그렇다고 톡 쏘아 붙이고 끝내시는 분들..
능력없는 남편 만나서 시어머니 원망들 하시는건지??
아니면 전문직 돈 잘 버는 남편 만나서 그렇게 만들어 주신 시어머니 배은망덕하지 않게 떠 받들고 사시는건지??
공부 잘해서 능력 있는 아들 되면 장가 가서 가장으로서 한시름 놓을텐데... 인간적으로 좀 치고 빠지기 하지 맙시다.. 여자가 더 능력 있어서 보다 못한 남편이 집에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아이 낳아야 하는 여자가 더 고생이니 남자가 능력 있어 육아 해야할 여자가 편하면 좋지 뭘 그러십니까?
딸로 자라서 며느리로 있고, 자식 두고 알바 하다 보니 남편이 넉넉히 벌어다 주는게 그나마 안정적이더군요. 아들 잘 키우면 다른 집 딸들 편한데 왜 수두룩 빽빽 자식 많아서 대접 못 받던 옛날에 감정 이입하셔서 원글님한테 모진소리 하시는지...104. ..
'11.6.27 12:05 PM (110.12.xxx.150)공부를 아무리 많이 하면 뭐합니까?? 공부머리 안되는 아이들 있습니다. 박지성, 김연아가 공부 잘해서 다 전교 1등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다 자기가 잘하는 분야가 다른거지요..
따님은 공부머리가 좋은거고..(이런아이들은 똑같이 봐도 남들 두세배 이해합니다. ) 공부머리 안되는 아이들은 똑같이 봐도 이해가 느립니다. 제가 사교육쪽에서 일해서 그런지..늦는 아이들을 부모님이 잡는경우 그 아이 참 안쓰럽습니다..공부는 되는 아이 시키세요. 안되는 아이 붙들고 애 잡지 마시고..중간정도만 해줘도 괜찮다 라는 마인드로 교육시키셔야 애가 덜 힘듭니다.. 아드님은 아드님이 특별히 잘하는 분야가 또 있을겁니다. 그걸 찾아주는게 부모의 역할이지요. 괜히 딸아들 차별마시고 지가 젤 잘하는걸 하도록 도와주는게 장기적으로 좋습니다.105. ..
'11.6.27 12:12 PM (110.12.xxx.150)조금 덧붙이자면 엄마가 볼때 머리는 괜찮은데 아이가 학습속도가 느려서..산만해서 그래서 성적이 안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도 공부와는 그다지 인연이 없는거지요. 공부가 재미없으니 산만한거고,, 공부에 애착이 없으니 어수선하고 하기 싫은겁니다. 아마 이런아이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어떤일 시키면 엄청나게 집중할겁니다.
106. ,,
'11.6.27 12:15 PM (61.101.xxx.62)다들 부르르 하시지만 교육비에 대한 조사 결과보니
둘째 셋째보다는 맏이에게 그리고
아들 딸 비교하면 아직도 아들에게 교육비 투자가가 훨씬 많다가 결과던데요.107. 그게
'11.6.27 1:26 PM (211.33.xxx.228)고등학생 아니라면 아직 더 두고 보시구요.
기왕이면 아들이 더 공부잘하는게 좋긴하죠..
학창시절 성적이 인생의 만족도에 기여하는 정도는
여자보다 남자들이 훨씬 많다는 단순한 현실을 외면하시는 분들이 왜 이렇게 많으실까..108. 완전
'11.6.27 1:53 PM (210.204.xxx.29)짜증나는 글이네..정말.
제가 원글님 딸이 아닌게 참 다행이네요.109. .
'11.6.27 1:55 PM (182.212.xxx.252)형제들 간 공부 잘 하는 것이 무슨 제로섬 게임인가요?
이왕이면 아들이 더 잘 했으면 좋겠다뇨?
누나가 동생이 잘 할 능력을 빼앗아서 남동생이 못 하는건가요?
누나가 잘 하는데 동생이 못 한다. 이왕이면 동생도 잘 했으면 좋겠다.
이런 글이었다면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지도 않았을 듯.
원글님 글에 공감된다며 여자들 외모로 시집 가느니, 취집을 가느니, 집 장만을 남자가 하느니 하는 댓글도 좀 어이 없네요.110. 화난다!
'11.6.27 2:15 PM (183.98.xxx.118)이런 경우가 바로 여자의 적은 여자인거죠.
님은 여자아닌가요?
아들 결혼함 남입니다.
이시대에 들어온 며늘이 시모를 모시고 삽니까?
단순히 아들이 님을 더 닮아서 더 애틋한가요?
뭐든 세상이치는 잘하는 사람을 더 밀어주는 겁니다.
잘 키우셔서 명문대 꼭 보내세요. 그래도 엄마옆에는 딸입니다.111. 갑자기
'11.6.27 2:15 PM (210.218.xxx.4)옛날얘기중에 부채장수와 우산장수를 둔 어머니 얘기가 생각나네요.
맑은날은 우산장수하는 아이를 걱정하고 비오는날은 부채장수하는 아이를 걱정하는...
그렇죠. 원래 부모는 쳐진다고 생각하는 아이가 좀 더 마음이 쓰이는 거에요.
아이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중학생이하면 조금 더 지켜보시고요.
고등학생 정도면 아들은 공부 말고 더 잘할 수 있는 다른게 있을테니
그걸 찾아주려고 노력하세요.112. 쓰다보니
'11.6.27 2:16 PM (210.218.xxx.4)첫줄이 이상하군요...ㅎㅎ
부채장수와 우산장수를 둔 >>>부채장수 아이와 우산장수아이를 둔
으로 바꿔 읽어 주세요.113. 소소한고양이
'11.6.27 3:08 PM (121.172.xxx.87)우선 지켜보셔야 할듯! 저도 남매였고 동생 저 둘이였는데요! 남동생이 중고교까지 좀 저보다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고 전 좀 자만했었다고 할까요? 뭏튼 대학 대학원은 그애가 정말 좋은데 나와서 사회생활잘했었네요! 작년에 사고로 그를 잃어서 마음이 짠한데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아드님에게도 분명 좋은 기회가 있을거예요! ^^
114. 댓글들중
'11.6.27 3:49 PM (211.228.xxx.239)아들은 엄마머리. 딸은 엄마와 아빠머리 반반이라고들 많이들 쓰셨는데..
이거 정말 과학적근거있나요?
정말 궁금해서요.115. ..
'11.6.27 4:03 PM (121.181.xxx.218)그런집 많아요...왜냐 ..아들은 엄마 머리를 닮기때문에요...!!...그러니 딸은 공부 잘하는데 아들은 공부를 못한다면 내탓이오..할 수 밖에요.
116. 우리...
'11.6.27 4:24 PM (110.8.xxx.15)몇학년인지는 몰라도 끝까지 두고 보셔야 할듯해요..
머리좋은 놈이 노력하는 놈 못따라 가더라구요..117. .
'11.6.27 5:34 PM (163.152.xxx.163)솔직히 원글분 심정 이해 가는데.. 결혼할때 남자는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얘기니 아들이 공부 잘하길 바라는건 자연스러운 마음 같네요..물론 둘다 잘하는게 최상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말이죠
118. 아.. 정말
'11.6.27 5:34 PM (203.241.xxx.14)원글님 아이들은 원글님 소유물이 아니에요. 두개가졌는데 그중 얘가 더 잘했음 좋겠네 마네..
이생각을 어찌 하시나요? 둘다 독립된 인격체라는거 아.. 정말 그런 사고방식 자체가
너무 짜증나네요.
저 남동생 보다 훨씬 공부 잘했습니다. 대학때 어학연수 보내달라고 말꺼냈더니 돈없다고...
그래서 못갔습니다. 그냥 혼자 공부했습니다.
동생 졸업하고 취직도 안되고 하니 중국으로 1년 어학연수 보내시더군요.
돈 몇천 들여서 보냈더니 탱자탱자 놀다오고 1년 허송세월 보내고...
지금까지 지 앞가림 못해서 엄마 맘에 걱정거리죠.
그때 나를 밀어줬더라면... 정말 말은 안했지만 아직까지 서운해요!!!!!
원글님 그러는거 아니에요.119. ㅠㅠ
'11.6.27 6:16 PM (220.73.xxx.110)저 서울대 나왔는데 저도 그런 말 종종 들었어요.
남동생은 지방대 나왔거든요.
종종 듣는 소리가 아들이랑 딸이 바뀌었다고.... 바뀌었으면 좋았을걸 이런 이야기....
저 지금은 그러려니 하지만 어렸을 적엔 저말 서운했어요.
저라고 공부 날로 하는 거 아니고 진짜 열심히 했거든요.
시험기간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최선을 다 했는데 다 하고 그런 소리를 왜 남동생이 저보다 못한다고 들어야 하나요.ㅠㅠ
행여나 그런 티 내지 마세요.
공부 알아서 하는 거고 그런 소리 들으면 정말 서운하더라구요.120. ..
'11.6.27 7:30 PM (183.98.xxx.184)저 아는 아이도 딸은 서울대 나와서 판사하는데
오빠는 대학의 지방 캠퍼스 갔어요.
같은 부모가 낳은 남매도 많이 다르더군요.121. 가관
'11.6.29 6:40 AM (125.187.xxx.184)댓글들 보니 더 한심해지는군요.
남녀 취업시장의 불평등을 두고 남자가 취직하면 한 가정이 먹고 살지만
여자가 취직하면 자기만 먹고 사니 어느 정도의 불평등이 있는 게 맞다고 주장했던
TV의 한 똘아이 칼럼니스트가 떠오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