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울할때 쉬지않고 집안일 하시는 분 계신가요?

별나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1-05-24 09:25:33

제가 요즘 우울한데 한시도 쉬지않고 쓸고딱고 냉장고 뒤집고 베란다 정리 청소

이틀째 과한 청소정리 중이에요.

반찬도 어젠 5가지나 만들고 거실바닥은 세번은 닦은 것 같고 화장실 천정까지 사다리 갖다놓고 청소.

우울하면 발동걸리는 제 행동입니다.

참.. 별나긴 하죠?
IP : 121.168.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11.5.24 9:28 AM (112.153.xxx.33)

    저 아는 엄마도
    우울하면 집 발칵 뒤집어 청소하고 몸살나고 그러더군요
    양념장 냉장고 아주 윤이 반짝반짝
    전 우울하면 아무것도 하기싫던데...
    그 엄마더러 농담으로 우울하면 우리집에 좀 와달라고 했어요 ㅋ

  • 2. .
    '11.5.24 9:33 AM (211.196.xxx.80)

    원글님만큼은 아니어도, 저도 우울해지면 청소 하거나 목욕합니다.
    쓸고 닦고 먼지 없애면 기분이 같이 개운해지거든요.
    하지만 정말 깊이 우울해지면 한 며칠 시체 놀이합니다.

  • 3. 깜장이 집사
    '11.5.24 9:42 AM (124.49.xxx.54)

    손 번쩍 듭니다..

  • 4. **
    '11.5.24 9:50 AM (121.165.xxx.173)

    저는 생리전에 폭풍처럼 집안일이 휘리릭 잘 되더라는....
    호르몬 영향일까요?^^

  • 5. 이런
    '11.5.24 9:57 AM (59.10.xxx.172)

    분들은 우울하면 집안이 반짝반짝해서 가족들은 오히려 좋겠네요
    저는 걍 밖으로 나가서 옷쇼핑 하거든요
    구입한 예쁜 옷 집에 와서 입어보고 혼자 패션쇼 하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 6.
    '11.5.24 11:29 AM (142.68.xxx.74)

    우울할때나 화났을때 청소를 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이 젤로 부러워요...
    전 아무것도 하기싫고 먹기도 싫고 잠만 자거나 쇼핑...
    이런 제 성격 고치고 싶어요...

  • 7. 저두요
    '11.5.24 1:21 PM (222.108.xxx.68)

    우울하거나 막 가슴 터질 듯 화가 나면 무조건 청소해요.
    화장실 청소도 하고,걸레 들고 여기 저기 닦고, 그러고나서 샤워하고 나면
    기분이 좀 나아져요. 힘들게 청소하는동안은 잡념이 좀 덜 들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 8. 괜찮은 듯
    '11.5.24 2:08 PM (121.138.xxx.2)

    해요, 생산적이신걸요.
    우울이 사라지고 난 후에, 다른 후회를 남기지 않으니요..

    저도 이제 우울하면, 청소하고, 정리하고 그래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395 온몸에 힘이빠지고 힘들어요 2 힘들다 2011/05/24 507
653394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 safipl.. 2011/05/24 166
653393 이거 이슬 비치는 거 맞나요? 11 40에 첫 .. 2011/05/24 889
653392 내일 아이 소풍 보낼까요 말까요 1 내일방사능 2011/05/24 322
653391 켈로이드 피부인신 분들 계신가요? 12 무셔워 2011/05/24 1,389
653390 우울증의 최초 원인은 무엇일까요? 8 원인이 있을.. 2011/05/24 1,359
653389 형제만 있는집은 결혼할 때 공평하게 지원해 주나요? 17 34 2011/05/24 1,434
653388 집에 좋은 냄새 나게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좋은향기 2011/05/24 2,003
653387 (산후조리) 시모의 노발대발,,, 제가 너무한건가요? 61 짜증나 2011/05/24 6,503
653386 중도금 안내면 자동으로 해약 되는건가요?????? 1 2011/05/24 230
653385 도쿄전력, 원전 2ㆍ3호기 노심용융 공식인정 4 세우실 2011/05/24 692
653384 정수기물? 생수? 어떤게 나은건지요 4 생수 2011/05/24 940
653383 머리에 혹 생기면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1 알려주세요 2011/05/24 392
653382 송지선 아나운서, 언론이 정말 너무하네요 7 둘둘 2011/05/24 1,910
653381 체르노빌 사고 이후 주변국 평균수명 추이 보세요. 4 방사능 2011/05/24 1,031
653380 결국엔 82뿐이 원전 이야기 하는곳이 없네요. 7 ㅠㅠ 2011/05/24 749
653379 [칼럼3]이제야 비로서 돈이 나를 따라 오네요 바람 2011/05/24 648
653378 뒤캉다이어트의 부작용 ㅋㅋ 8 뒤캉 2011/05/24 2,505
653377 오늘 환기 시키나요? 3 환기 2011/05/24 1,063
653376 홀그레인머스터드 마트에서 파나요?코스코에 있나요? 2 궁금이 2011/05/24 535
653375 생수 3월초에 제조한 물 파는데 없을까요? 2 dd 2011/05/24 496
653374 새집인데 욕실 하수구 냄세때문에 머리 아파요~T.T 8 ㅅ.ㅅ 2011/05/24 1,441
653373 장터 전문판매인중에. 5 싫다 2011/05/24 817
653372 아파트 관리비 할인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3 아파트아이 2011/05/24 549
653371 (급질)어젯밤에 열무담갔는데.. 마늘맛밖에 안나요.. 3 초보 2011/05/24 258
653370 성대현 막말논란 KBSN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 폐지 3 자업자득.... 2011/05/24 1,160
653369 우울할때 쉬지않고 집안일 하시는 분 계신가요? 8 별나 2011/05/24 1,071
653368 혈관이 정말 애기 같은 사람있나요? 9 여리여리 2011/05/24 1,464
653367 남편의 이직후 2 지쳐요 2011/05/24 802
653366 지금 홈쇼핑에하는 르크루제 싼가요? 5 진짜싼가? 2011/05/24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