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최고의 미역국 레시피 찾아욤~

배우자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1-06-25 21:15:27
전 미역국을 참말로 좋아하는데요
너무 너무 슬프게도 제가 낋인 미역국은 맛이 영 별로에요
다른 요리들은 얼추 흉내는 내는데 도통 이넘의 미역국은 항시 실패합니다.

맛나게 미역국 잘 끓이시는 분들 비법 하나씩 풀어주세요

나이 40이 넘어서 제가 이러고 삽니다.
IP : 110.10.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5 9:18 PM (183.107.xxx.179)

    푸~욱 끓인다
    달달 볶고 이런건 기본이고요 며칠전 깜박 잊고 쫄다싶게 끓여진 미역국맛이 죽여주더군요.
    저도 그동안 미역국이 참 거시기 했는데..

  • 2. 미역국에
    '11.6.25 9:23 PM (58.227.xxx.130)

    들깨가루넣어도 맛있어요

  • 3. ..
    '11.6.25 9:30 PM (1.225.xxx.42)

    뭔 수로 끓여도 미역이 좋으면 다 맛있습니다.
    제가 머리털나고 처음 끓여본 미역국이 결혼 후 남편 첫생일 미역국인데
    물에 대강 불려서 빨기도 대강하고 끓이기도 후르륵 했는데도 미역이 워낙 좋으니 맛있더군요.
    일단 미역이 좋아야하고, 오래 끓여야하고, 밑국물을 내가 좋아하는 재료로 (고기면 고기, 조개면 조개 광어같은 흰살 생선이면 흰살생선 등등) 끓이면 다 맛있습니다.

  • 4. ..
    '11.6.25 9:35 PM (112.154.xxx.15)

    제가 요리를 잘 못하지만 미역국은 좀 끓입니다. ㅎㅎ
    먼저 육수를 내는데요.
    저는 멸치를 넉넉히 넣고 다시마를 적당히 넣어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꺼내고 멸치만으로 푹 끓입니다. 20분이상 30분 정도
    끓이는 동안 미역은 물에 담궈놓고 소고기도 물에 담궈서 핏물을 뺍니다.
    육수도 끓고 미역도 잘 불어나면 미역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채반에 물기를 빼고 소고기도 꼭 짜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없앱니다.
    큰 냄비에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르고 미역과 소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충분히 잘 볶아야 국물이 맛있어요.
    미역이 볶아지면 육수의 2/3을 넣고 푹푹 끓입니다. 아주 오래 뽀얗게 국물이 될때까지 끓이지요.
    그러다보면 미역이 많고 국물이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때 나머지 육수 1/3을 넣고 또 푹 끓여요. 다 끓었나요? 그럼 국간장으로 간하시고 마늘을 한스푼 넣어서 휘저어야지요. 그리고 한소금 더 끓이면 너무너무 맛있는 미역국이 된답니다.
    저는 참기름보다 올리브유를 쓰는데요. 참기름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그건 취향대로 하세요.

  • 5. ...
    '11.6.25 10:00 PM (115.22.xxx.17)

    전 불린미역,쇠고기,물,국간장 넣어
    센불에서 끓이다 약한불로 30분이상 오래 오래 푹 끓여주다
    동동 떠있는 쇠기름 국자로 건져내어요,
    참기름으로 볶는거는 생략하고요,
    간단,담백한 미역국입니다,

  • 6. ..
    '11.6.25 10:19 PM (110.14.xxx.164)

    고기 미역이 맛있어야 하고요
    많이 오래 푹 끓여야 해요
    맨날 조금 끓이니 맛이 영...

  • 7.
    '11.6.25 10:21 PM (14.52.xxx.162)

    미역 불려서 바락바라가 씻고,,
    두꺼운 냄비에 들기름 참기름 국간장 섞어서 볶아요,파랗게 될때까지..
    그리고 물을 붓는데 한번에 붓는게 아니라 여러번에 걸쳐서 나눠 붓습니다,
    그리고 미역도 손으로 자르고 칼이나 가위 안써요,
    고기 안넣고 조개나 패주 홍합넣어요,
    적당량은 덜어서 냉동하더라도 한번에 많이 끓이는게 맛있어요,
    정 맛없으면 새끼손톱 1/3만큼 조미료 넣으세요 ㅎ

  • 8. 맛나
    '11.6.26 6:23 PM (61.79.xxx.52)

    소고기 양지머리 덩어리 사서 덩어리째 국물 내시구요 건져서 식히세요.
    그리고 잘게 잘라서 미역이랑 같이 끓이면 됩니다.
    덩어리 고기가 신선하고 맛있구요 고기 많이 들어가면 맛있어요.
    멸치 육수도 반 정도 넣어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031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사귀는척이라도 해주지.......ㅠㅜㅜㅜ;;; 7 ㅠㅜ 2011/05/23 2,476
653030 성대현 시크릿가든이란 방송 사실인가요? 4 분노느껴요 2011/05/23 3,101
653029 왜 죽나... 허접한 놈 때매... 6 아고 참.... 2011/05/23 1,293
653028 땅을 팔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 되네요 9 .... 2011/05/23 1,117
653027 아이허브에서 5월 14일에 주문했는데 언제쯤 올까요?? 5 ... 2011/05/23 528
653026 아일랜드 - 영국 - 프랑스 2주 일정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2011/05/23 247
653025 가볍고 뚜껑달린 반찬그릇 있을까요? 3 반찬그릇 2011/05/23 347
653024 국민표준베개? 3 베개문의 2011/05/23 1,287
653023 요리 하기가 넘 귀찮고 싫어요. 1 귀찮아 2011/05/23 428
653022 초6 아이가 여드름이 나기시작하네요...스킨,로션 바꿔야하나요? 4 여드름싫어 2011/05/23 777
653021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 KBS보도 너무해... 7 벌써 2주기.. 2011/05/23 1,006
653020 학교에서 하는 성격검사 모두 좋게만 써 주나요?? 4 초등3 2011/05/23 372
653019 친구들하고 평일 드라이브 할만한곳 추천좀... 4 ... 2011/05/23 454
653018 월300으로 아이둘 데리고 살기.. 10 넉넉할까요?.. 2011/05/23 2,853
653017 새엄마 이야기가 나온거 보면서 친구 이야기 에요 5 새엄마 2011/05/23 1,980
653016 난 찬성좀 할께요 8 . 2011/05/23 634
653015 정말 두산팬인게 난감한 하루네요 27 심난 2011/05/23 3,613
653014 고등학교 1 문자 2011/05/23 337
653013 자녀분 중 체대를 보내보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8 조언부탁드립.. 2011/05/23 781
653012 돈빌려주고선 속앓이해요.. 11 새까만 속마.. 2011/05/23 1,900
653011 대구 동성로에서 5년만에 친구를 만나는데요..(식당추천부탁드려요) 5 대구분들 2011/05/23 520
653010 딸키울때 ..잘 교육시켜야 할 부분. 7 잘.. 2011/05/23 2,316
653009 원전)방사능 결과와 과거추적 20 보라색울렁증.. 2011/05/23 1,885
653008 필리핀 여행갑니다. 5 필리핀 2011/05/23 630
653007 피터팬 1 오피스텔 2011/05/23 155
653006 전세를 처음 줘보는데요.. 6 안해본일 2011/05/23 806
653005 송지선 투신 사망 사고현장 4 ........ 2011/05/23 5,867
653004 실손의료보험 어떤가요 ? 6 재테크 2011/05/23 1,045
653003 아이들과 함께 들으면서 귀를 익숙하게 하고 있어요~ sun 2011/05/23 221
653002 원룸에서 나갈때 보증금 문의예요 1 원룸 2011/05/23 633